▣ 第六章
季康子問:
「弟子孰為好學?」
季康子가 물었다.
“弟子중에 누가 學問을 좋아합니까?”
孔子對曰:
「有顏回者好學,不幸短命死矣!
今也則亡。」
孔子께서 대답하셨다.
“顔回라는 자가 학문을 좋아했었는데 불행히도 命이 짧아 죽었다.
지금은 (학문을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
范氏曰:
「哀公、康子問同而對有詳略者,臣之告君,不可不盡。
若康子者,必待其能問乃告之,此教誨之道也。」
范氏가 말하였다.
“哀公과 康子의 물음이 같은데 대답에 상세함과 간략함이 있는 것은 신하가 임금에게 말씀드릴 적엔 극진하게 말하지 않을 수 없어서이다.
康子와 같은 자는 반드시 그가 잘 묻기를 기다려서야 말씀해 주시니, 이것이 가르침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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