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孝芬兄弟孝義慈厚. 崔孝芬 형제는 효도하고 의로우며 인자하고 후덕하였다. 弟孝暐等 奉孝芬 盡恭順之禮 坐食進退 孝芬不命則不敢也. 아우 孝暐 등이 孝芬을 받들되 恭順한 禮를 다하여 앉으며 먹으며 나아가고 물러감에 孝芬이 명령하지 않으면 감히 하지 않았다. 鷄鳴而起 且溫顔色 一錢尺帛 不入私房 吉凶有須 聚對分給. 닭이 울면 일어나서 우선 얼굴빛을 온화하게 하며, 一錢의 돈과 한 자의 비단을 개인적인 방에 들이지 않고, 길흉사로 씀이 있을 때는 모여 마주하여 나누어주었다. 諸婦亦相親愛 有無共之 《北史》〈崔挺列傳〉 아내들도 또한 서로 친애하여 있고 없음을 함께 하였다. 【集說】 陳氏曰 孝芬 北朝博陵人 陳氏가 말하였다. “孝芬은 北朝[北魏] 博陵 사람이다.” 孝芬叔振 旣亡後 孝芬等 承奉叔母李氏 若事所生 旦夕溫凊 出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