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y 古岸子
賈詡非次- 賈詡는 三公의 적임자가 아니라는 평이 있었다.
▶詡: 자랑하다. 크다. 날래다. 두루미치다.
魏志
<魏志>의 記事이다.
賈詡字文和 武威姑臧人.
賈詡의 자는 文和이니 武威 姑臧 사람이다.
少時人莫知. 唯閻忠異之 謂詡有良‧平之奇.
어렸을 때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았는데, 오직 閻忠이 그를 남다르게 여겨 말하였다.
“가후에게 張良‧陳平의 특출함이 있다.”
後拜尙書 典選擧 多所匡濟.
뒤에 尙書에 임명되어 選擧를 맡았는데, 세상을 救助한 일이 많았다.
文帝時 爲太尉.
文帝 때 太尉가 되었다.
荀勗別傳曰
晉司徒闕. 武帝問勗.
答曰
三公具瞻所歸.
不可用非其次.
昔魏文帝用賈詡 孫權笑之.
<荀勗別傳>에 말하였다.
晉나라에 司徒의 자리가 비자 武帝가 荀勗에게 물으니 대답하였다.
“三公은 사람들이 우러러보아 의지하려 하는 자질을 갖추어야 합니다.
적임자가 아니면 임용해서 안 됩니다.
옛날에 魏文帝가 賈詡를 삼공의 자리에 앉히자 孫權이 비웃었습니다.”
[註解]
▶魏志- <魏志> 권10의 기사임.
▶良平- 張良과 陳平을 가리킴. 장량은 前漢의 功臣. 下邳의 泥上에서 黃石公으로부터 太公의 兵書를 받고 漢高祖의 謀臣이 되어 漢業을 세웠음. 진평도 前漢의 功臣. 智謀가 뛰어나 고조를 도와 천하를 평정하였음.
반응형
'蒙求(몽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蒙求(몽구)452-安國國器(안국국기) (0) | 2023.03.30 |
---|---|
蒙求(몽구)453-陸玩無人(육완무인) (0) | 2023.03.30 |
蒙求(몽구)455-何晏神伏(하안신복) (0) | 2023.03.30 |
蒙求(몽구)456-郭奕心醉(곽혁심취) (0) | 2023.03.30 |
蒙求(몽구)457-常林帶經(상림대경) (0) | 2023.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