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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古岸子
常林帶經- 常林은 경서를 몸에 지니고 농사지었다
魏志
<魏志>의 記事이다.
常林字伯槐 河內溫人.
常林의 字는 伯槐이니 河內 溫縣人이다.
避地上黨 耕種山阿.
兵亂을 피하여 上黨으로 가서 산모퉁이에서 농사짓고 살았다.
當時旱蝗 林獨豊收.
당시에 가물고 蝗蟲이 심했으나 상림은 유독 풍작이었다.
盡呼比隣 升斗分之.
이웃을 모두 불러서 조금씩 곡식을 나누어 주었다.
仕至光祿大夫.
벼슬이 光祿大夫에 이르렀다.
魏略曰
林少單貧.
自非手力 不取之於人.
性好學. 漢末爲諸生 帶經耕鋤.
其妻餉之. 雖在田野 相敬如賓.
<魏略>에 말하였다.
상림은 젊었을 때 혼자서 가난하였다.
직접 짓지 않은 것을 남에게서 얻지 않았다.
성질이 학문을 좋아하여 後漢末에 학생이 되었는데 經書를 가지고 농사를 지었다.
그의 아내는 밥을 날라다 주었는데 비록 田野에서도 서로 공경하기를 손님처럼 하였다.
▶手力: 亲手劳作。
[註解]
▶魏志- <魏志> 권23의 기사임.
▶魏略曰- <위지>의 注에서 인용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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