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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古岸子
孟陽擲瓦- 孟陽의 생김새가 醜하여 아이들이 기와를 던지다
晉書
<晉書>의 記事이다
張載字孟陽 安平人.
張載의 자는 孟陽이니 安平 사람이다.
性閑雅 博學有文章.
성품에 高雅한 韻致가 있었고, 널리 배워 문장에 재주가 있었다.
▶閑雅: 形容举止情趣娴静文雅
父收爲蜀郡太守.
아버지 張收가 蜀郡太守가 되었다.
太康初 至蜀省父. 道經劒閣.
太康 초년에 蜀 땅으로 아버지를 뵈러 가는데, 길이 劒閣을 지나게 되었다.
載以蜀人恃險好亂. 因著銘 以作誡.
장재는 蜀人이 地險을 믿고 亂을 일으키기 좋아한다고 여겨, 銘을 지어 경계하였다.
益州刺史張敏奇之 表上其文. 武帝遣使 鐫之劒閣山焉.
益州刺史 張敏이 그것을 기이하게 여기고 表文에 그 글을 올렸더니, 武帝가 使者를 보내어 검각산에 그것을 새기게 하였다.
仕至中書侍郞.
벼슬이 中書侍郞에 이르렀다.
載甚醜 每行 小兒以瓦石擲之 委頓而反.
장재는 생긴 모습이 몹시 추하여, 길을 갈 때마다 아이들이 기와나 돌을 던지니 힘없이 돌아오곤 했었다.
[註解]
▶晉書- 《晉書》 권52의 기사임.
▶劍閣- 長安에서 蜀으로 가는 길에 있는 大劍·小劍의 두 산의 要害. 그 산속을 지나가는 것은 마치 閣道를 지나는 것 같다 하여 이런 이름으로 불렸다.
閣道 =複道(건물사이에 비가 맞지 않도록 지붕을 씌운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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