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古岸子
陸凱貴盛- 陸凱의 가문은 벼슬이 높고 세력이 강했다
吳志
吳志에 일렀다.
陸凱字敬風,吳人.
陸凱의 字는 敬風이니 吳人이다.
丞相遜族子, 孫皓時為丞相.
丞相 陸遜의 조카로서 孫皓 때 丞相이 되었다.
世說曰
《世說新語》에 말하였다.
皓問凱
卿一宗在朝有幾人.
손호가 육개에게 물었다.
“그대의 一宗이 몇 사람이나 조정에 있는가?”
答曰:
二相五侯, 將軍十餘人
대답하였다.
“정승이 2명, 列侯가 5명, 장군이 10여 명입니다.”
皓曰:
盛哉.
손호가 말하였다.
“성대하구나.”
凱曰:
君賢臣忠 國之盛也, 父慈子孝, 家之盛也.
今政荒民弊, 覆亡是懼.
臣何敢言盛.
육개가 말하였다.
“임금님이 어질고 신하가 충성하는 것은 나라의 성대한 것이요, 아비가 사랑하고 자식이 효도하는 것은 한 집안이 성대한 것입니다.
지금 정치가 황폐하고 백성은 피곤하여, 나라가 멸망할까 두렵습니다.
臣이 어찌 감히 성대하다고 말하겠습니까?”
[註解]
▶吳志 - <吳志> <列傳> 16의 기사임.
▶孫皓 -삼국시대 吳나라 孫權의 손자. 和의 아들, 孫休를 계승하였는데 성질이 사납고 교만한데다가 주색을 좋아했음. 晉나라 군사가 내려오자 나가서 항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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