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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耽古書生
郭賀露冕- 郭賀가 冕梳를 드러내다
後漢郭賀字喬卿 雒陽人.
後漢의 郭賀는 字가 喬卿이니 雒陽人이다.
建武中爲尙書令.
建武 연중에 尙書令이 되었다.
曉習故事 多所匡益.
故事를 밝게 익혀서 일을 바로잡고 도움되는 바가 많았다.
匡益: 匡正補益(바로잡고 부족분을 채워넣음)
拜荊州刺史.
荊州刺史에 임명되었다.
到官有殊政.
任所에 도착하자 남다른 정치를 행하였다.
百姓便之 歌曰
厥德仁明郭喬卿
忠正朝廷上下平.
백성들이 편안하게 여기고 노래불렀다.
‘그 덕이 어질고 밝으니 郭喬卿이요, 충성하고 바르니 위아래가 평화롭네.'
顯宗巡狩到南陽.
顯宗이 巡狩하다가 南陽에 이르렀다.
特見嗟歎 賜以三公之服黼黻冕旒 敕行部去襜帷 使百姓見其容服 以章有德.
특별히 만나 보고 탄식하여, 三公의 옷인 黼黻과 冕旒를 하사했는데 勅使가 가지고 임소로 가서 수레 장막에 걸어놓음으로써 백성들로 하여금 그 儀容과 服饰을 보게 하여 덕이 있음을 표창하였다.
每所經過 吏人指以相示 莫不榮之.
그가 지나가는 곳마다 관리들이 가리키며 서로 보이니, 영화롭게 여기지 않는 자가 없었다.
拜河南尹 以淸靜稱.
河南尹에 임명되었는데 맑고 고요한 것으로 칭송되었다.
[註解]
ㅇ後漢- <후한서> <열전> 16에 있는 이야기임.
ㅇ故事- 옛날부터 전해오는 由來있는 일.
ㅇ巡狩- 천자가 지방을 돌면서 시찰함.
ㅇ黼黻- 冕旒冠 앞뒤에 늘어뜨린 珠玉. 천자는 12줄, 제후는 9줄, 上大夫는 7줄, 하대부는 5줄임.
ㅇ敕- 勅. 勅使. 勅命을 받은 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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