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論語集註 憲問 第十四(논어집주 헌문 제십사) 第三十二章

구글서생 2023. 2. 27. 04:25

▣ 第三十二章

子曰:
「不患人之不己知,患其不能也。」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못함을 걱정하지 말고, 자신의 잘하지 못함을 걱정해야 한다.”

凡章指同而文不異者,一言而重出也。

모든 에 뜻이 같고 문장이 다르지 않으니 한 번 말씀한 것이 다시 나왔다.


文小異者,屢言而各出也。

문장이 조금 다른 것은 여러 번 말씀하여 각각 나온 것이다.


此章凡四見,而文皆有異。

은 네 번 보이는데 문장이 모두 차이가 있다.


則聖人於此一事,蓋屢言之,其丁寧之意亦可見矣。
그렇다면 聖人이 이 한 가지 일에 대해 여러 번 말씀하셨으니, 그 정녕[간곡]하신 뜻을 또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