孟子曰:
「仁也者, 人也, 合而言之, 道也.」
孟子가 말하였다.
“仁이라는 것은 사람이라는 뜻이니, 합하여 말하면 道이다.”
仁者, 人之所以爲人之理也.
仁은 사람이 사람 되는 이치이다.
然仁, 理也; 人, 物也. 以仁之理, 合於人之身而言之, 乃所謂道者也.
그러나 仁은 이치요 사람은 물건이니, 仁의 이치로써 사람의 몸에 합하여 말하면, 이른바 道라는 것이다.
程子曰:
「中庸所謂率性之謂道是也.」
程子가 말하였다.
‘중용에 이른바 성을 따름을 도라 이른다고 한 것이 이것이다.’
或曰:
「外國本, 人也之下, 有 『義也者宜也, 禮也者履也, 智也者知也, 信也者實也』 , 凡二十字.」
今按如此, 則理極分明, 然未詳其是否也.
혹자는 말하였다.
‘外國本에는 人也의 아래에, [義也者義也, 禮也者履也,智也者知也, 信也者實也]라는 모두 20字가 있다.’
지금 살펴보건대 이와 같다면, 이치가 지극히 분명해진다. 그러나 그것이 옳은지는 자세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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