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要在腔子裏 《二程全書》〈遺書〉
마음은 腔子 속에 간직해야 한다.
▶ 腔 : 빈 속, 빈 곳, 동물의 신체에서 비어 있는 부분.
【集說】
朱子曰
心之爲物 至虛至靈 神妙不測 常爲一身之主 以提萬事之綱 而不可有頃刻之不存者也.
一不自覺而馳騖飛揚 以徇物欲於軀殼之外 則一身無主 萬事無綱 雖其俯仰顧眄之間 盖已不自覺其身之所在矣.
朱子가 말씀하였다.
“마음이란 물건은 지극히 虛하고 지극히 신령스러워 신묘함을 헤아릴 수 없으나, 항상 한 몸의 주인이 되어 萬事의 기강을 잡으니, 잠깐이라도 보존하지 않아서는 안 되는 것이다.
한 번 스스로 깨닫지 못하여 마음이 치달리고 드날려 몸 밖에서 물욕을 따른다면, 一身에 주인이 없고 모든 일에 기강이 없어서 비록 그 俯仰하고 돌아보는 사이라도 이미 스스로 그 몸이 있는 곳을 깨닫지 못한다.”
又曰
敬 便在腔子裏
또 말씀하였다.
“敬을 하면 곧 腔子 속에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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