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求(몽구)

蒙求(몽구)461-龍逢板出(용봉판출)

구글서생 2023. 3. 30.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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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 龍逢板出(용봉판출)

by 古岸子

龍逢板出- 龍逢의 집에서 金板子가 출토되어 桀王의 멸망을 예언하다. 

 

舊注 引論語陰嬉讖曰
舊注 <論語陰嬉讖>을 인용하여 말하였다.

 

庚子之旦 金板尅書 出地庭中.

庚子日 아침에 金板에 글씨를 새긴 것이 마당에서 나왔다.

 

曰 臣族虐王禽.

거기에 쓰기를, '一族虐王이 생포될 것이다.'라고 하였다.

 

宋均曰

謂殺關龍逢之後 庚子之旦 庭中地有此板異也.

龍同姓 稱族虐王.

王殺我 必見禽也.


宋均이 이것에 주석을 달았다.

나라 桀王關龍逢을 죽인 후, 경자일 아침 마당의 땅속에서 이렇게 황금 판자의 이변이 있었음을 일컫는다.

관용봉은 나라와 同姓姒姓이었으므로 일족의 虐王이라고 칭한 것이다.

왕이 죄없는 자기를 죽였으므로 그 응보로 하나라가 멸망하고 걸왕은 나라 湯王에게 생포될 것임을 예언한 것이다.’

 

[註解]
論語陰嬉讖- 緯書의 이름. 위서란 經書를 가탁하여 미래의 일을 써놓은 책.
關龍逢- 桀王忠臣으로서 걸왕을 간하다가 죽었음.

同姓- 여기에서는 龍逢桀王이 같은 성임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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