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求(몽구)

蒙求(몽구)236-侯精臥轍(후정와철)

구글서생 2023. 4. 8. 06:21

蒙求(몽구) 侯精臥轍(후정와철)

by 耽古書生

侯精臥轍- 侯霸를 붙들어 두고자 使者의 수레 앞을 가로막다.

 

後漢侯覇字君房 河南密人.
後漢 侯覇의 자는 君房이니 河南 密縣 사람이다.

 

矜嚴有威容.

장중하고 엄숙하여 위엄스러운 용모가 있었다.

 

家累千金 不事産業.

집에 천금이 쌓여 있으므로 産業을 일삼지 않았다.

 

篤志好學.

돈독한 뜻으로 학문을 좋아했다.

 

王莽末爲淮平太尹 政理有能名.

王莽의 말년에 淮平太尹이 되었는데 정사에 능하다는 명성이 있었다.

政理: 其意有三一是为政之道一是有卓越的政绩一是指政治

 

及莽敗 覇保固自守 卒全一郡.

왕망이 패함에 미쳐, 후패는 굳게 지켜서 마침내 한 고을을 온전하게 하였다.

 

更始遣使徵覇.

更始帝가 사자를 보내 후패를 불렀다.

更始: 汉朝时期更始帝刘玄的年号

 

百姓老弱 相携號哭 遮使者車 或當道而臥. 皆曰 願乞侯君復留朞年.

백성 중 늙은이와 어린이를 막론하고 서로 이끌고 소리내어 울면서 使者의 수레를 막고, 혹 길에 누워 모두 말하기를, “비옵건대 侯君1년만 더 머물게 해주시옵소서.”라고 했다.

 

光武時爲大司徒.

光武帝 大司徒가 되었다.

 

[註解]

o 後漢- 후한서<열전> 16에 있는 이야기임.

o 淮平太尹- 王莽太守太尹으로 고쳤다.

o 侯君- 侯覇를 높여서 부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