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求(몽구)

蒙求(몽구)234-郭況金穴(곽황금혈)

구글서생 2023. 4. 8. 06:24

蒙求(몽구) 郭況金穴(곽황금혈)

by 耽古書生

郭況金穴- 郭況의 집은 金穴로 불렸다. 

 

後漢郭況眞定槀人 光武郭皇后弟.
後漢 郭況眞定郡 東縣 사람이니 光武帝郭皇后의 아우이다.

 

帝善況小心謹愼 年始十六拜黃門侍郞.

황제는 곽황이 조심하고 근신하는 것을 좋게 여겼다. 나이 겨우 16세에 黃門侍郎이 되었다.

: 비로소. 겨우. (=)

: 관직을 수여하다[받다]. 관직에 임명되다.

 

以后弟貴重 賓客輻湊.

황후의 아우라고 해서 귀중히 여겨 손님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況謙恭下士 頗得聲譽.

곽황은 겸손하고 공경하며 몸을 낮추어 자못 명성과 칭찬을 얻었다.

 

遷大鴻臚.

大鴻臚로 옮겼다.

 

帝數幸其第 會諸侯親家飮燕.

황제가 자주 그 집에 거둥하여 諸侯와 친척들을 모아놓고 술잔치를 벌였다.

 

嘗賜金錢縑帛 豊盛莫比.

항상 돈과 비단을 상으로 주니 풍성하기가 비할 데 없었다.

 

京師號況家爲金穴.

도읍에서 곽황의 집을 金穴이라고 일컬었다.

 

顯宗卽位 數受賞賜 恩禮俱渥.

顯宗이 즉위한 후에도 자주 상으로 하사하는 것을 받아 은애와 예우가 모두 두터웠다.

 

終特進.

마침내 벼슬이 特進되었다.

 

 

[註解

o 後漢- 후한서<皇后紀> 10 郭皇后傳에 있는 이야기임.

o 金穴- 금구덩이,

o 特進- 일정한 진급기간 안에 특별한 공로로 되는 진급.

o 大鴻臚- 九卿의 하나. 제후와 이민족을 관리하는 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