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234-郭況金穴(곽황금혈) 본문
by 耽古書生
郭況金穴- 郭況의 집은 金穴로 불렸다.
後漢郭況眞定槀人 光武郭皇后弟.
後漢 郭況은 眞定郡 東縣 사람이니 光武帝때 郭皇后의 아우이다.
帝善況小心謹愼 年始十六拜黃門侍郞.
황제는 곽황이 조심하고 근신하는 것을 좋게 여겼다. 나이 겨우 16세에 黃門侍郎이 되었다.
▶始: 비로소. 겨우. (=才)
▶拜: 관직을 수여하다[받다]. 관직에 임명되다.
以后弟貴重 賓客輻湊.
황후의 아우라고 해서 귀중히 여겨 손님들이 많이 모여들었다.
況謙恭下士 頗得聲譽.
곽황은 겸손하고 공경하며 몸을 낮추어 자못 명성과 칭찬을 얻었다.
遷大鴻臚.
大鴻臚로 옮겼다.
帝數幸其第 會諸侯親家飮燕.
황제가 자주 그 집에 거둥하여 諸侯와 친척들을 모아놓고 술잔치를 벌였다.
嘗賜金錢縑帛 豊盛莫比.
항상 돈과 비단을 상으로 주니 풍성하기가 비할 데 없었다.
京師號況家爲金穴.
도읍에서 곽황의 집을 金穴이라고 일컬었다.
顯宗卽位 數受賞賜 恩禮俱渥.
顯宗이 즉위한 후에도 자주 상으로 하사하는 것을 받아 은애와 예우가 모두 두터웠다.
終特進.
마침내 벼슬이 特進되었다.
[註解」
o 後漢- 《후한서》<皇后紀> 10 郭皇后傳에 있는 이야기임.
o 金穴- 금구덩이,
o 特進- 일정한 진급기간 안에 특별한 공로로 되는 진급.
o 大鴻臚- 九卿의 하나. 제후와 이민족을 관리하는 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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