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蒙求(몽구)235-秦彭攀轅(진팽반원) 본문
by 耽古書生
秦彭攀轅- 秦彭이 죽음에 주민들이 수레채를 잡고 슬퍼하다.
後漢秦彭字伯平 扶風茂陵人.
後漢 秦彭의 자는 伯平이니 扶風 茂陵사람이다.
自漢興之後 世位相承.
漢나라가 일어난 이후에 대대로 고위직을 계승하였다.
六世祖襲爲穎川太守 與群從同時爲二千石者五人.
六世祖인 秦襲이 潁川太守가 되었을 때 4촌 이내 집안사람 중에 同時代에 2천 석을 받는 太守가 5명이었다.
▶群從:指堂兄弟及诸子侄
故三輔號曰萬石秦氏.
이 까닭에 三輔지방에서 '萬石의 秦氏'라고 불렀다.
▶三輔: 本指西汉武帝至东汉末年(公元前104-220年)期间,治理长安京畿地区的三位官员京兆尹、左冯翊、右扶风,同时指这三位官员管辖的地区京兆、左冯翊、右扶风三个地方。
彭爲穎川太守 仍有鳳凰‧麒麟‧嘉禾‧甘露之瑞 集其郡境.
秦彭도 영천태수가 되었고 빈번히 鳳凰·麒麟·嘉禾·甘露의 상서로움이 그 고을의 경내에 모여들었다.
▶仍: 빈번하다. 누차
肅宗幸穎川 輒賞賜錢穀 恩寵甚異.
肅宗이 穎川 거둥하면 언제나 상으로 錢穀을 하사하여 恩愛와 사랑이 몹시 남달랐다.
東觀漢記曰 彭去任 老幼攀轅號泣.
《東觀漢記》에 일렀다.
'진팽이 벼슬에서 떠나자 늙은이와 어린이까지 수레채를 붙잡고 소리내어 울었다.'
[註解]
o 後漢- <후한서> <열전> 66 循吏傳의 記事이다.
o 嘉禾- 낟알이 많이 달린 벼. 여기에서는 상서로움의 조짐을 나타냄.
o 甘露- 단 이슬. 천하태평의 조짐으로서 하늘에서 내린다고 함.
o 東觀漢記- 東觀은 漢나라 궁중의 書庫. 漢記는 漢나라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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