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求(몽구)

蒙求(몽구)235-秦彭攀轅(진팽반원)

구글서생 2023. 4. 8. 06:23

蒙求(몽구) 秦彭攀轅(진팽반원)

by 耽古書生

秦彭攀轅- 秦彭이 죽음에 주민들이 수레채를 잡고 슬퍼하다. 

 

後漢秦彭字伯平 扶風茂陵人.
後漢 秦彭의 자는 伯平이니 扶風 茂陵사람이다.

 

自漢興之後 世位相承.

나라가 일어난 이후에 대대로 고위직을 계승하였다.

 

六世祖襲爲穎川太守 與群從同時爲二千石者五人.

六世祖秦襲潁川太守가 되었을 때 4촌 이내 집안사람 중에 同時代2천 석을 받는 太守5명이었다.

群從:指堂兄弟及诸子侄

 

故三輔號曰萬石秦氏.

이 까닭에 三輔지방에서 '萬石秦氏'라고 불렀다.

三輔: 本指西汉武帝至东汉末年公元前104-220期间治理长安京畿地区的三位官员京兆尹左冯翊右扶风同时指这三位官员管辖的地区京兆左冯翊右扶风三个地方

 

彭爲穎川太守 仍有鳳凰‧麒麟‧嘉禾‧甘露之瑞 集其郡境.

秦彭도 영천태수가 되었고 빈번히 鳳凰·麒麟·嘉禾·甘露의 상서로움이 그 고을의 경내에 모여들었다.

: 빈번하다. 누차

 

肅宗幸穎川 輒賞賜錢穀 恩寵甚異.

肅宗穎川 거둥하면 언제나 상으로 錢穀을 하사하여 恩愛와 사랑이 몹시 남달랐다.

 

東觀漢記曰 彭去任 老幼攀轅號泣.

東觀漢記에 일렀다.

'진팽이 벼슬에서 떠나자 늙은이와 어린이까지 수레채를 붙잡고 소리내어 울었다.'

 

[註解]

o 後漢- <후한서> <열전> 66 循吏傳記事이다.

o 嘉禾- 낟알이 많이 달린 벼. 여기에서는 상서로움의 조짐을 나타냄.

o 甘露- 단 이슬. 천하태평의 조짐으로서 하늘에서 내린다고 함.

o 東觀漢記- 東觀나라 궁중의 書庫. 漢記나라의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