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耽古書生
養由號猨-養由基가 원숭이를 울부짖게 하다.
淮南子曰
<淮南子>에 일렀다.
楚王有白猨. 自射之則搏矢而熙.
초나라 왕이 흰 원숭이를 기르고 있었는데, 자신이 활을 쏘니 원숭이가 화살을 잡고 웃었다.
▸熙 ; 빛날 희, 웃을 희
使養由基射之. 始調弓矯矢 未發而猨擁樹號矣.
養由基를 시켜서 쏘게 하니, 처음 활을 골라 화살을 바르게 준비하고 아직 쏘지 않았는데 원숭이가 나무를 안고 울부짖었다.
▸矯 ; 바로잡을 교
▸擁 ; 안을 옹
「註解」
▶淮南子- 漢나라 淮南王 劉安이 지은 책. 총 21권인데 주로 老莊의 道로써 고금의 治亂·天文·理學 등을 설명했다. 이 이야기는 〈說山訓〉에 실려 있음.
▶養由基- 楚나라의 활 잘 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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