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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耽古書生
澹臺毁璧- 澹臺가 璧을 부쉈다.
博物志曰
<博物志>에 일렀다.
澹臺字子羽. 渡河齎千金之璧.
▶齎(재):가져가다
澹臺는 자가 子羽인데, 황하를 건너면서 千金의 둥근 옥을 지니고 갔다.
于河河伯欲之 至陽侯波起 兩鮫挾船.
▲鮫: 상어 교. 蛟와 통하며 전설상의 龍
황하에서 河伯이 그것을 갖고자 하여 陽侯波(양릉국 제후가 익사하여 귀신이 되어 일으키는 큰 파도)를 일으키고, 두 마리 상어가 배를 끼고 헤엄치게 하였다.
▶陽侯: 전설상의 波神. 陽侯波: 양후가 일으키는 큰 파랑
子羽左操璧 右操劒 擊鮫皆死.
자우가 왼손으로 둥근 구슬을 잡고 오른손으로 칼을 잡아 상어를 쳐서 다 죽였다.
旣渡 三投璧于河 河伯躍而歸之.
강을 건너자 세 번이나 璧을 강에 던졌지만, 하백이 뛰어올라 돌려보냈다.
子羽毁而去.
자우는 둥근 옥을 부숴버리고 갔다.
[註解]
▶博物志- 온갖 사물을 기록한 책. 晉나라 張華 撰.
▶河伯- 水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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