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求(몽구)

蒙求(몽구)157-澹臺毁璧(담대훼벽)

구글서생 2023. 4. 1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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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 澹臺毁璧(담대훼벽)

by 耽古書生

澹臺毁璧- 澹臺가 璧을 부쉈다. 

 

博物志曰
<博物志>에 일렀다.

澹臺字子羽. 渡河齎千金之璧.

():가져가다
澹臺는 자가 子羽인데, 황하를 건너면서 千金의 둥근 옥을 지니고 갔다.

于河河伯欲之 至陽侯波起 兩鮫挾船.
: 상어 교. 와 통하며 전설상의
황하에서 河伯이 그것을 갖고자 하여 陽侯波(양릉국 제후가 익사하여 귀신이 되어 일으키는 큰 파도)를 일으키고, 두 마리 상어가 배를 끼고 헤엄치게 하였다.

陽侯: 전설상의 波神. 陽侯波: 양후가 일으키는 큰 파랑

子羽左操璧 右操劒 擊鮫皆死.
자우가 왼손으로 둥근 구슬을 잡고 오른손으로 칼을 잡아 상어를 쳐서 다 죽였다.

旣渡 三投璧于河 河伯躍而歸之.
강을 건너자 세 번이나 璧을 강에 던졌지만, 하백이 뛰어올라 돌려보냈다.

子羽毁而去.
자우는 둥근 옥을 부숴버리고 갔다.

 

[註解]
博物志- 온갖 사물을 기록한 책. 나라 張華 撰.
河伯- 水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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