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求(몽구)

蒙求(몽구)159-東平爲善(동평위선)

구글서생 2023. 4. 11. 00:41

蒙求(몽구) 東平爲善(동평위선)

by 耽古書生

東平爲善- 東平憲王은 선행을 즐겼다. 

 

後漢東平憲王蒼 顯宗同母弟.
後漢의 東平憲王 蒼은 顯宗과 어머니가 같은 아우였다.

少好經書 雅有智思.
어려서부터 경서를 좋아하였고 평소에 지혜로운 생각을 지녔다.
: 교제, 평소, 매우, 술그릇

顯宗愛重之 拜驃騎將軍 爲三公上.
현종이 그를 사랑하고 중시하여 사랑하여 표기장군에 임명하니, 三公보다 윗자리가 되었다.
; 날랜 말 표

王旣還國 後朝京師.
동평헌왕이 제후국에 돌아왔다가 뒤에 京師에 조회하였다.

上問王處家何等最樂.
임금이 동평헌왕에게 묻기를, “집에 있을 때 어떤 일이 가장 즐거운가?”라고 하였다.
何等: 어떤. 어떠한. 얼마나. 어쩌면 그토록. (=多么)

王言爲善最樂.
동평헌왕이 말하기를, “착한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즐겁습니다.”라고 하였다.

肅宗立. 恩禮踰於前世.
숙종이 즉위하여 은혜와 예우가 前代보다 더 넘어섰다.
前世: 前生, 前朝(前代의 왕조), 前代


旣薨. 帝東巡守幸其宮 追感念蒼 謂其子曰
思其人至其鄕 其處在 其人亡.
동평헌왕이 죽고 나서 황제가 동쪽으로 巡幸하여 그가 살던 궁전에 들러 동평헌왕 창을 추억하면서 그 아들에게 말하였다.
“그 사람을 생각하고 그가 살던 곳에 왔는데 그가 살던 곳은 있는데 그 사람은 없구나.”

人泣下.
사람들이 눈물을 흘렸다.

幸其陵 祠以太牢.
그의 무덤에 가서 太牢로 제사를 지냈다.

; 죽을 훙
; 돌 순
; 다행 행, 거동 행
; 우리, 제사용 가축, 감옥
太牢: 제사 때, ··돼지를 제물로 바치는 것.
少牢: 제사지낼 때, 제물로 바치는 양과 돼지

 

[註解]
後漢- <후한서> <열전> 32의 기사.
太牢- ··돼지의 세 가지 犧牲을 갖춘 祭需. 크게 차린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