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 말라는 다래를 딸지라도,
되세울 남새를 넘어뜨려도,
많은 이렁 남기자고 보채어도,
그러다 잠들어 심심하여도,
물린 젖에 눈 한번 뜨지 않아도,
좋았다 울엄마는.
******추석엔 뵈올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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