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學集註(소학집주)

5-2. 소학집주총목 - 明倫 第二

耽古樓主 2023. 12. 29. 23:09

소학집주

凡一百八章
모두 108장이다.

 

明父子之親〔凡三十九章〕

 

李氏曰
李氏가 말하였다.

首四章 明事親之禮 次六章 明凡爲人子之禮 次五章 明敬親命之禮 次五章 明廣愛敬之禮 次三章 明諫過之禮 次二章 明侍養疾病之禮 次二章 明謹身之禮 次六章 明祭享大意.
人之善 莫大於孝 故 次三章 皆言孝親之道 其不善 莫大於不孝 故 以後三章 警之於末焉.
처음 4은 어버이를 섬기는 를 밝혔고, 다음 6은 무릇 人子의 예절을 밝혔고, 다음 5은 어버이의 명령을 공경하는 예절을 밝혔고, 다음 5은 사랑과 공경을 넓히는 예절을 밝혔고, 다음 3은 잘못을 간하는 예절을 밝혔고, 다음 2은 질병에 모시고 봉양하는 예절을 밝혔고, 다음 2은 몸을 삼가는 예절을 밝혔고, 다음 6祭享의 큰 뜻을 밝혔다.
사람의 보다 큰 것이 없으므로 다음 3 은 모두 어버이에게 효도하는 도리를 말하였고, 不善不孝보다 큰 것이 없으므로 뒤의 3 으로 마지막에서 경계하였다.”

 

明君臣之義〔凡二十章〕


李氏曰
前十二章 明事君之禮 後八章 明爲臣之節
李氏가 말하였다.
앞의 12 은 임금을 섬기는 예절을 밝혔고, 뒤의 8 人臣의 예절을 밝혔다.”

 

 

明夫婦之別〔凡九章〕

 

李氏曰
首五章 明婚姻之禮 次二章 明男女之別 次一章 明去取之義 終則以寡婦之子 結之.
李氏가 말하였다.
처음 5 婚姻의 예절을 밝혔고, 다음 2 男女의 구별을 밝혔고, 다음 1 은 버리고 취하는 뜻을 밝혔고, 마지막에는 과부의 자식에 대한 것으로 끝맺었다.”

 

明長幼之序〔凡二十章〕


眞氏曰
舜命契(설)以敎五敎 不曰兄弟而曰長幼者 盖以宗族鄕黨皆有長焉 非但同氣而已.
眞氏가 말하였다.
에게 명령하여 五敎를 가르치게 하시면서 형제라고 말하지 않고 장유를 말한 것은 宗族鄕黨에 모두 어른이 있되, 다만 同氣間뿐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李氏曰
首二章 明敬兄之禮 次十八章 則明凡進退應對灑掃飮食燕射行坐之禮也
李氏가 말하였다.
처음 2 은 형을 공경하는 예절을 밝혔고, 다음 18 進退·應對·灑掃·飮食·燕射·行坐의 예절을 밝혔다.”

 

明朋友之交〔凡十一章〕


朱子曰
人之大倫 有五 聖賢皆以爲天之所叙.
然今考之 惟父子兄弟 爲天屬 而以人合者 三焉.
然夫婦者 天屬之所由以續者也 君臣者 天屬之所賴以全者也 至若朋友者 則天屬之所賴以取正者也.
故 欲君臣父子兄弟夫婦之間 交盡其道而無悖 非有朋友以責其善, 輔其仁 其孰能使之然哉.
故朋友之於人倫 其勢若輕而所繫爲甚重 其分若疎而所關爲至親 其名若小而所職爲甚大 此 古之聖人 修道立敎 所以必重於此 而不敢怠也
朱子가 말씀하였다.
사람의 큰 윤리에 다섯이 있는데, 聖賢이 모두 하늘이 편 바이라 하였다.
그러나 지금 살펴보건대, 오직 父子兄弟天倫親屬이지만, 타인으로서 합친 것이 셋이다.
그러나 夫婦天屬으로 말미암아 이어지는 것이고, 君臣은 천속이 의뢰하여 온전하게 되는 것이며, 朋友로 말하자면 천속이 의뢰하여 바름을 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군신·부자·형제·부부 사이에 서로 그 도리를 다하여 어긋남이 없고자 하면서, 을 책하고 그 을 돕는 붕우가 있지 않고서는 그 누가 능히 그렇게 시킬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붕우가 人倫에 있어 그 형세가 가벼운 듯하나 걸린 바가 매우 중하고, 그 정분이 소원한 듯하나 관계된 바가 지극히 친밀하며, 그 이름이 작은 듯하나 맡은 바가 매우 크니, 이것이 옛날 聖人를 행하고 가르침을 세움에 반드시 이를 중히 여겨 감히 태만하지 않았던 이유이다.”

李氏曰
首一章 明輔仁之職 次二章 明責善之義 次一章 言不可則止 次三章 明取友之義 次四章 明辭受賓主之儀
李氏가 말하였다.
처음 1 을 돕는 직책을 밝혔고, 다음 2 을 책하는 道理를 밝혔고, 다음 1 <충고하여 선도하다가> 불가하면 그쳐야 함을 말하였고, 다음 3 은 친구를 취하는 義理를 밝혔고, 다음 4 辭受[사양함과 받음賓主의 예의를 밝혔다.”

 

通論〔凡九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