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古岸子
張顥墮鵲- 張顥와 떨어진 까치
博物志
《博物志》의 記事이다.
張顥爲梁相. 新雨後 有鳥如山鵲 飛翔近地.
張顥가 梁나라 정승이 되었는데, 비가 갓 내린 후에 산까치 비슷한 새가 날아서 가까이 왔다.
市人擲之墮地.
저자의 사람들이 돌을 던져서 땅에 떨어뜨렸다.
民爭取之 卽爲一圓石.
백성들이 서로 잡으려 하니 한 개의 둥그런 돌로 변하였다.
顥令搥破之 得一金印.
장호가 망치로 쳐서 깨뜨리게 하니 하나의 金印이 나왔다.
▶搥: (방망이·망치·주먹 따위로) 두드리다. 치다.
文曰忠孝侯印.
글에 쓰기를, ‘忠孝侯印'이라고 하였다.
顥字智伯 常山人. 漢靈帝時爲太尉.
장호의 자는 智伯이니 常山 사람으로서 漢나라 靈帝 때 太尉가 되었다.
[註解]
▶博物志- 晉나라 張華가 지은 책. 전설과 기이한 이야기를 모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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