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求(몽구)

蒙求(몽구)428-張顥墮鵲(장호타작)

耽古樓主 2023. 3. 31. 10:06

蒙求(몽구) 張顥墮鵲(장호타작)

by 古岸子

張顥墮鵲- 張顥와 떨어진 까치 

 

博物志
博物志記事이다.

 

張顥爲梁相. 新雨後 有鳥如山鵲 飛翔近地.

張顥나라 정승이 되었는데, 비가 갓 내린 후에 산까치 비슷한 새가 날아서 가까이 왔다.

 

市人擲之墮地.

저자의 사람들이 돌을 던져서 땅에 떨어뜨렸다.

 

民爭取之 卽爲一圓石.

백성들이 서로 잡으려 하니 한 개의 둥그런 돌로 변하였다.

 

顥令搥破之 得一金印.

장호가 망치로 쳐서 깨뜨리게 하니 하나의 金印이 나왔다.

: (방망이·망치·주먹 따위로) 두드리다. 치다.

 

文曰忠孝侯印.

글에 쓰기를, ‘忠孝侯印'이라고 하였다.

 

顥字智伯 常山人. 漢靈帝時爲太尉.

장호의 자는 智伯이니 常山 사람으로서 나라 靈帝 太尉가 되었다.

 

[註解]

博物志- 나라 張華가 지은 책. 전설과 기이한 이야기를 모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