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耽古書生
柳下直道- 柳下惠는 바른 길로 임금을 섬겼다.
論語曰
<論語>에 일렀다.
柳下惠爲士師 三黜.
유하혜는 사사(형벌 담당)가 되어 세 번 쫓겨났다.
人曰
子未可以去乎?
어떤 사람이 말하였다.
“그대는 떠나지 않는가?”
曰
直道而事人 焉往而不三黜?
枉道而事人 何必去父母之邦?
유하혜가 말하였다.
“바른 길로 사람을 섬기면서 어디에 간들 세 번 쫓겨나지 않겠습니까?
굽은 길로 사람을 섬기려면 어찌 반드시 부모의 나라를 떠나겠습니까?”
(옳지 않게 섬기려면 부모의 나라를 떠날 필요가 없다는 말)
[註解]
▶論語- 經書로 四書의 하나, 30편. 孔子와 그의 제자, 또는 당시의 사람들과 문답한 행동 및 제자들끼리 주고받은 말들을 공자 死後에 그의 제자들이 편수했음.
▶士師- 獄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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