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집주

맹자집주 이루장구 하 제17장

구글서생 2023. 3. 21. 01:51

孟子集注

 

孟子曰:
「言無實不祥.
不祥之實蔽賢者當之.」
孟子가 말하였다.
“말에 실상이 없는 것이 상서롭지 않다.
길하지 못함의 실제는 賢者를 隱蔽하는 것이 이에 해당느니라.”

或曰:
天下之言無有實不祥者, 惟蔽賢爲不祥之實.
或者는 이르기를,
‘天下의 말에 실제로 不祥한 것은 없으니, 오직 賢人을 은폐하는 것이 不祥의 실제이다.’라 하였다.

或曰:
言而無實者不祥, 故蔽賢爲不祥之實.
或者는 이르기를,
‘말에 실상이 없는 것이 不祥함이므로 현인을 은폐함이 不祥의 실제가 된다.’라고 하였다.

二說不同, 未知孰是, 疑或有闕文焉.
두 말이 같지 아니하여 누가 옳은지 알지 못한다. 아마도 빠진 글이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