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
초등학교 때 표어를 만드는 숙제를 하느라고 머리를 싸맨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다. 간단한 초등학교 숙제를 위해 글 한 줄 만드는 데에도 나름대로 고민하여 만드는데, 하물며 글자를 만드는 사람은 어떠했을까? 우리가 아무런 생각 없이 보는 한자도, 만드는 사람은 나름대로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만들었을 터이다.
따라서 모든 글자마다 분명히 만든 이유나 원리가 있다. 이러한 이유나 원리를 이해하면 한자를 배우기가 매우 쉬워진다. 또 이런 원리를 이해하면 모르는 한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흡사 우리가 더하기나 곱하기의 원리를 깨우친다면 어떤 숫자라도 더하거나 곱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여기에서는 쉽게 한자를 배우기 위해, 먼저 한자가 만들어진 원리를 알아보자.
(1) 처음에는 물건의 모양을 본 떠 그림으로 그렸다.
최초로 글자를 만든 사람은 사물의 형상을 본 떠 그림으로 그렸다. 산봉우리가 3개 나란히 있는 모습을 본따 만든 뫼 산(山), 강이 흘러가는 모습을 본떠 만든 내 천(川)자와 같은 글자가 그러한 예이다.
이와 같이 형상을 본떠 만든 문자를 상형문자(象形文字)라고 부른다. 한문을 쉽게 배운다는 책이나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보면, 대부분 이 상형문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그림으로 보여줌으로서 쉽게 암기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 배울 수 있는 한자는 기껏해야 몇백 개 정도로 한자 전체의 1%도 배울 수 없다. 갑골문자에 나오는 상형문자는 227자, 121년 한자를 정리한 설문해자(說文解字)에 나오는 상형문자는 364자이다.
(2) 추상적인 의미는 어떻게 표현할까?
사물의 형태를 그대로 본떠서 만든 상형자로는 추상적인 의미를 나타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런 이유로 기호로 뜻을 표현하는 형태의 글자를 만들게 되었는데 이런 글자를 지사문자(指事文字)라고 부른다.
가장 대표적인 글자가, 위 상(上), 아래 하(下), 오목할 요(凹), 볼록할 철(凸) 등이 있다. 이런 형태도 상형문자와 마찬가지로 뜻을 생각하면서 외우면 비교적 암기하기가 쉽다. 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지사문자는 전부 130개 밖에 되지 않는다.
(3) 두 개의 글자를 모아서 새 글자를 만들자.
글자를 만드는데 더 효율적인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던 중국인은 새로운 방법을 생각해 내었다. 뜻을 가지는 두 개 이상의 글자를 모아서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방법이었다. 예를 들어, 사람(人)이 나무(木) 아래에서 쉬고 있다는 의미로, 사람 인(人)자와 나무 목(木)자를 모아서 쉴 휴(休)자를 만들었다.
이와 같이 만든 글자를, 뜻(意)을 모아서(會) 만든 글자라는 의미로 회의문자(會意文字)라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회의문자도 전체 한자의 2~3%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 갑골문자에는 회의 문자가 396자, 121년 설문해자에는 회의 문자가 1,167자가 나온다.
(4) 뜻과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를 모아 새 글자를 만들자.
이러한 회의문자는 뜻은 쉽게 이해되나, 글자의 소리는 원래 합쳐지는 글자로부터 알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위에 나오는 쉴 휴(休)자는 사람 인(人)자와 나무 목(木)자와는 소리가 전혀 다르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뜻을 나타내는 글자와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를 합쳐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방법이었다.
다음은 이러한 글자를 만드는 예이다.
- 泡 : 거품 포, 물 수(水) + [쌀 포(包)] / 포말(泡沫)
- 抱 : 안을 포, 잡을 포, 손 수(手) + [쌀 포(包)] / 포옹(抱擁)
- 咆 : 고함지를 포, 입 구(口) + [쌀 포(包)] / 포효(咆哮)
- 袍 : 핫 옷 포, 옷 의(衣) + [쌀 포(包)] / 도포(道袍)
- 砲 : 돌 쇠뇌 포, 돌 석(石) + [쌀 포(包)] / 대포(大砲)
- 飽 : 배부를 포, 먹을 식(食) + [쌀 포(包)] / 포만감(飽滿感)
- 鮑 : 절인어물 포, 물고기 어(魚) + [쌀 포(包)] / 관포지교(管鮑之交)
위의 예를 보면, 소리를 나타내는 쌀 포(包)자 앞에 뜻을 나타내는 글자들이 붙어서 새로운 글자를 만든다. 이와 같이 뜻 및 모양(形)과 소리(聲)를 함께 가지고 있는 글자를 형성문자(形聲文字)라고 부른다. 이렇게 만든 글자는 뜻도 쉽게 이해되고, 소리도 쉽게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모든 한자는 214개의 부수(部首)에 따라 정리되어 있는데, 모든 형성문자는 이 부수(部首)가 그 글자의 뜻을 나타낸다.
또 다른 예를 보자. 옛날 사람들은 날씨에 관련되는 모든 것들이 비(雨)와 관련하여 생각하였다.
- 雲 : 구름 운, 비 우(雨) + [이를 운(云)] / 망운지정(望雲之情)
- 露 : 이슬 로, 비 우(雨) + [길 로(路)] / 진로(眞露- 참 이슬)
- 霜 : 서리 상, 비 우(雨) + [서로 상(相)] / 설상가상(雪上加霜)
- 霧 : 안개 무, 비 우(雨) + [일 무(務)] / 오리무중(五里霧中)
이렇게 글자를 만드는 방법이 생기자, 기존의 상형문자들도 대부분 뜻을 분명하게 하기 위해 뜻을 의미하는 글자가 다시 추가되었다.
예를 들어 햇빛쪼일 폭(暴)자는 날 일(日)자가 붙어 폭(曝)자가 되었으며, 나무가지 지(支)자도 나무 목(木)자가 붙어 지(枝)자가 되었다. 즉 많은 상형문자들이 형성문자로 변경되었고, 현재 우리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하고 있다.
형성문자는 1,161년에 나온 <통지(通志)>의 육서략(六書略)에 수록된 23,000자 중 90%를 차지하고, 1,716년 강희자전 48,641자 중 97%를 차지한다. 현재 중국에서는 9만 자 정도의 한자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2,000여 자의 한자 중 20~30%(약 500자 정도)는 위에서 말한 상형문자이거나 회의문자이고, 나머지 70~80%는 형성문자이다. 나머지 우리가 사용하지 않는 어려운 한자는 거의 100%가 이 형성문자이다.
형성문자는 뜻도 이해가 쉽고, 소리도 쉽게 알 수 있으매, 앞의 글자처럼 무조건 암기하지 않아도 되어 쉽게 공부할 수 있다. 따라서 이 형성문자를 잘 이해하면 한자의 실력이 금방 늘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주로 형성문자를 어떻게 쉽게 배울 것인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뜻과 소리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형성문자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리를 내는 글자가 뜻도 겸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없을 막(莫)자는 풀(艹) 사이로 해(日)가 지는 모습을 본 따 만든 글자이다. 글자 아래에 있는 대(大)자도 상형문자를 보면 풀 초(艹)자로 생겼다. "해가 저물고 없어진다"고 해서 "없다"라는 의미가 생겼는데, 이 글자가 다른 글자와 만나면 다음과 같이 소리와 함께 뜻으로도 사용된다.
- 幕 : 장막 막 = 수건 건(巾) + [없을 막(莫)], 안을 볼 수 없게 만드는 천(巾)이 장막(帳幕)이다.
- 漠 : 사막 막 = 물 수(水) + [없을 막(莫)], 사막(沙漠)에는 물(水)이 없다.
- 寞 : 쓸쓸할 막 = 집 면(宀) + [없을 막(莫)], 집(宀)에 아무도 없으니 쓸쓸하고 적막(寂寞)하다.
또 다른 예를 들면
- 帳 : 휘장 장 = 수건 건(巾) + [긴 장(長)], 천(巾)을 길게 늘어 뜨린 것이 휘장(揮帳)이다.
- 張 : 활줄 당길 장 = 활 궁(弓) + [긴 장(長)] , 활(弓) 줄을 길게 당긴다.
- 脹 : 배부를 창 = 고기 육(肉) + [긴 장(長)], 배가 부르면 몸(肉)이 길어진다(키가 큰다).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인 왕안석(王安石)은, 이와 같이 소리를 내는 모든 글자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사람이다. 사실 한자를 만드는 사람도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를 선택할 때, 아무 글자나 선택하지 않고 가급적 의미가 있는 글자를 선택했으리라 짐작은 된다. 하지만, 모든 한자에 이런 원리를 꿰어맞추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더라도 이 책을 읽을 때, 가급적 소리를 나타내는 글자에서 뜻을 찾아가면서 읽어보자.
(5). 한자를 만드는 또 다른 방법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한자의 대부분은 한자를 처음 만들 때의 뜻에서 파생되어 다른 뜻으로도 사용된다. 이와 같이 한자 원래의 뜻으로부터 다른 여러 가지 뜻으로 활용되는 글자를 전주문자(轉注文字)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안방 규(閨)자는 색시 규(閨)자로도 전주되어 사용된다. 색시는 안방에 조용히 있기 때문이다. 악기를 의미하는 악(樂)은, 악기 연주를 들으면 즐거워진다고 해서 즐거울 락(樂)으로도 전주되어 사용된다. 대부분의 한자가 한가지 뜻만 가지고 있지 않고 여러 가지 뜻을 가지고 있는데, 뜻이 전주되었기 때문이다.
전주문자 이외에도 뜻과 상관없이 소리를 빌려서 쓰는 글자가 있다. 예를 들어 영어로 된 아시아(Asia)를 한문으로 아세아(亞世亞)라고 표현한다. 또 코카콜라(Coca Cola)는 가구가락(可口可樂), 펩시콜라(Pepsi Cola)는 백사가락(百事可樂)이라고 부른다. 이와 같이 소리만 빌어서 사용하는 글자를 가차문자(假借文字)라고 한다. 이러한 가차문자는 현대에 들어오면서 주로 외래어를 표기하기 위해 많이 생겼다.
엄밀히 말하면, 가차문자와 전주문자는 상형문자, 지사문자, 회의문자, 형성문자처럼 새로운 글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글자에 새로운 뜻이 추가되거나 소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2. 문장의 성분
(1). 주어(主語) : 문장의 주체가 되는 말.
- 花開
(2). 서술어(敍述語) : 주어를 설명하는 말
- 薛聰은 新羅人也라
(3). 목적어(目的語) : 동사의 동작의 대상이 되는 말
- 讀書
(4). 수식어(修飾語)
1) 관형어(冠形語) : 體言(문장의 주체가 되는 말)을 꾸며 주는 말
- 奇巖怪石
2) 부사어(副詞語) : 用言(문장의 주체를 서술하는 말)을 꾸며 주는 말
- 知過하면 必改라
(5). 補語 : 서술어가 완전하지 않을 때 그것을 보완해 주는 말
- 君은 爲臣綱이라
3. 문장의 구조
(1). 竝列構造 : 두 개 이상이 서로 대등한 관계로 결합된 구조
- 過失
- 父母
(2). 修飾構造 : 하나는 중심어가 되고 다른 하나는 부가어가 되어 수식 관계를 이루는 구조
- 白眉
- 必勝
(3). 述目構造 : 동사와 그 목적어가 결합된 구조
- 好戰
- 讀書
(4). 述補構造 : 명사가 동사나 형용사 뒤에 위치하여 보어가 되는 구조
- 有別
- 如天
(5). 主述構造 : 주어와 술어로 결합된 구조
- 年長
- 夫唱婦隨
4. 문장의 종류
(1). 否定形 : 동작, 상태 혹은 사물을 부정하는 뜻을 나타내는 구형으로 반드시 부정사가 있으며 부정사에는 不, 弗, 毋 勿, 未, 非, 無, 莫 등이 있다.
- 言而不信하면 非直之友니라
- 能孝能悌는 莫非師恩이라
- 毋友不如己者하라
(2). 疑問形 : 의문을 나타내는 구형으로 誰, 孰, 何, 安, 惡, 奚, 胡 등의 의문사나 문장의 끝에 乎, 與, 耶, 奈~何 등의 의문종결사가 위치한다.
- 漢陽中에 誰最富오
- 伯夷叔齊는 何人也오
- 子非魚인데 安知魚之樂이리오
(3). 反語形 : 어세를 강조하기 위해 의문형을 빌어 반문하는 형식. 豈, 何, 奚, 安, 寧, 曷, 焉, 등의 의문사나 문장의 끝에 乎, 哉, 焉, 耶 등의 의문 종결사가 쓰인다.
-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 爲人子者 曷不爲孝리오
- 燕雀이 安知鴻鵠之志리오
(4). 使役形 : 주동자가 객체로 하여금 어떤 동작을 하게 하는 뜻을 나타내며 사역의 뜻을 가진 使, 令, 遣, 敎 등이 쓰인다.
- 天帝가 使我로 長百獸라
- 五色은 令人目盲하고 五音은 令人耳聾이라
- 遣從者로 懷璧하여 間行先歸라
(5). 被動形 : 다른 사물에 의해 동작을 당하게 되는 뜻을 나타내며 피동의 뜻을 나타내는 爲, 見, 被 등을 사용한다.
- 年四十而見惡於人하면 其終也已라
- 爲人欲所蔽하면 失其本心이니라
(6). 假定形 : 어떤 조건을 가정하여 예상되는 결과를 서술하는 형태로 若, 苟, 如, 雖, 則 등
- 若得美味어든 歸獻父母하라
- 衣服雖惡이나 與之하면 必着하라
- 苟無恒心하면 放辟邪侈가 無不爲已라
(7). 比較形 : 사물이나 사실의 우열을 비교하는 문형으로 於, 于, 乎나 不若, 不如, 莫若, 莫如 등이 쓰인다.
- 霜葉은 紅於二月花라
- 百聞이 不如一見이라
- 至樂은 莫如讀書요 至要는 莫如敎子라
(8). 限定形 : 사물이나 행위의 범위나 장소를 한정하는 뜻을 나타내며 唯, 惟, 只, 但, 直, 獨 등의 부사나 문장 끝에 耳, 已, 爾, 而已, 也已, 耳矣, 而已矣 등의 한정형 종결사가 쓰인다.
- 直不百步耳언정 是亦走也니라
- 只在此山中하니 雲深不知處라
- 寡人之於國也에 盡心焉耳矣마는
(9). 感歎形 : 嗚呼, 噫, 嗟 등의 감탄사나 문장 끝에 矣, 哉, 乎, 歟 등이 쓰여 감탄의 뜻을 나타낸다.
- 嗚呼 痛哉라
- 嗟嗟 小子여 敬受此書하라
5. 허사의 용법
(1). 以
① 도구, 방법, 자료, 수단 : ~으로써, ~을 가지고
- 以文會友하고 以友輔仁이라
② 원인, 이유 : ~ 때문에
- 人所以貴는 以其倫綱이라
③ 목적 : ~을
- 母가 以美味로 與我하다
④ 접속사 : 이로써, 이 때문에
- 是以로 後世無傳焉이라
(2). 以 A 爲 B , 以爲~ : A를 B로 삼다, A를 B로 여기다
- 爲仁 以孝悌爲本
- 事君盡禮 人以爲諂也
(3). 而 : 접속사
① 순접
- 父母愛之어든 喜而勿忘하라
② 역접
- 君子는 泰而不驕라
(4). 於(= 于, 乎)
① 처소, 시간 : ~에, ~에서
- 一日之計는 在於晨이라
- 兄弟有善이어든 必譽于外하라
② 대상, 목적 : ~에, ~에 대하여, ~에게
- 己所不欲를 勿施於人하라
- 吾는 十有五而志于學이라
③ 출발, 유래 : ~로부터,
- 福은 生於淸儉하고 德은 生於卑退니라
- 君子之道는 造端乎夫婦니라
④ 비교 : ~보다, ~와
- 罪는 莫大於不孝니라
- 國之語音이 異乎中國이라
(5). 之
① 소유격 조사 : ~의, ~하는
- 人倫之中에 忠孝爲本이라
- 積善之家에 必有餘慶이라
② 주격 조사 : ~이, ~가
- 人之在世에 不可無友니라
- 鳥之將死에 其鳴也哀하고 人之將死에 其言也善이라
③ 대명사 : 그것, 이것
- 結者가 解之니라
- 兄이無衣服이어든 弟1必獻之하라
④ 동사 : 가다
- 居處恭하고 執事敬하며 與人忠하니 雖之夷狄이나 不可棄也라
(6). 與
① 동사 (주다, 참여하다)
- 器有飮食이어든 不與勿食하라
- 吾不與祭하면 如不祭이라
② 전치사로 쓰일 경우
- 勿與人鬪하라 父母不安이시니라
- 今王이 與百姓으로 同樂하시면 則王矣니이다
③ 접속사로 쓰일 경우
- 禮與食이 孰重고
- 子l 罕言利與命與仁이라
④ 종결사로 쓰이는 경우
- 管仲은 非仁者與아
- 王之所大欲을 可得聞與아
(7). 自, 由, 從 : 전치사 (~로부터, ~에서)
- 有朋이 自遠方來하면 不亦樂乎아
- 禮義는 由賢者로 出이라
- 世不講小學하여 男女가 從幼로 便驕惰壞了라
(8). 若
① 가정 : 만약 ~면
- 春若不耕이면 秋無所望이라
② 형용사 ; ~와 같다
- 明이 若觀火라
③ 2인칭 대명사 : 너, 그대, 당신
- 若는 知水與月乎아
(9). 者
① 불완전명사 ; ~하는 사람, ~라는 사람, ~하는 것, ~이라는 것
- 近墨者는 黑하고 近朱者는 赤이라
- 夫天地者는 萬物之逆旅요 光陰者는 百代之過客이라
② 시간, 시기를 나타내는 말 뒤에 쓰이는 접미사 ; ~에
- 昔者에 吾友l 嘗從事於斯矣라
- 古者에 民有三疾이라
(10). 所
① 불완전명사 ; ~라는 것(바), ~하는 것(바), ~하는 곳, 所+수식어
- 禍福은 無門이니 惟人所召니라
- 獲罪於天하면 無所禱也니라
② 所以(이유, 까닭), 所謂(이른바)
- 人所以貴는 以其倫綱이라
- 樂善하고 惡不善은 所以爲君子니라
(11). 及
① 접속사 : ~와, 및
- 春秋左氏傳及孫吳兵法
- 漢軍及諸侯兵이 圍之數重이라
② 동사 : 미치다, 이르다
- 我身能賢이면 譽及父母니라
- 少之時엔 血氣未定하니 戒之在色하고 及其壯也엔 血氣方剛하니 戒之在鬪니라
(12). ① 與(與其)+A, 不若(不如)+B ; A하는 것은 B하는 것만 못하다
- 與其生而無義는 固不如烹이라
② 與其+A, 寧+B ; A 하느니 차라리 ~B 하겠다
- 與其害其民이 寧我獨死니라
(13). 접속사
① 故, 是故, 是以 (고로, 그러므로, 이로써)
- 欲利於己하면 必害於人하니 故로 多怨이라
② 雖, 雖然 (비록 ~하더라도)
- 形體가 雖異나 素受一血이라
(14). 종결사
① 也, 矣 : 평이한 서술 내지 단정을 나타내는 뜻으로 쓰이는 종결사
- 身體髮膚는 受之父母니 不敢毁傷이 孝之始也니라
- 溫故而知新하면 可以爲師矣라
② 耳, 而已, 而已矣 : 한정(~일 뿐이다)의 뜻을 나타내는 종결사
③ 兮, 哉, 夫, 乎 : 감탄형(~로다, ~이여, 이구나) 종결사
6. 한문 읽기 입문
첫째마당 ― 한자를 외우자
지금 북한에서는 한자를 쓰지 않는다. 우리나라 언어생활에서 한자를 몰라도 특별히 불편한 일은 없으나 한자문화권인 우리나라는 옛날부터 한자를 써왔기 때문에 한자의 지식이 있으면 여러 가지 재미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시도 한자를 알고 읊으면 두 배, 세 배 깊숙이 그 멋을 즐길 수 있다.
(1) ≪한자≫와 ≪한문≫은 다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자≫란 말과 ≪한문≫이란 말을 혼동해서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두 가지 단어는 뚜렷이 구별을 하는 것이 낫다.
≪한자(漢字)≫는 그 문자 자체를 지칭하며 ≪한문(漢文)≫은 한자로 쓴 글 문장, 즉 고대중국어의 문장을 지칭한다. 따라서 보통 ≪한문을 안다≫라고 할 때, 사실은 ≪한문≫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한자≫를 아는 것이다.
(2) 한자읽기는 의외로 쉽다.
한자는 일단 옥편을 찾으면 그 소리와 뜻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렇지만 한자를 볼 때마다 옥편을 찾는 것도 번거로우니까 되도록이면 많은 한자를 기억하는 것이 낫다. 최소한 글자가 복잡하지 않은 한자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자를 외울 때 마구 외워 가면 너무 힘들다. 이왕이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얻게 외우고 싶다. 다행히도 한자에는 그렇게 외우는 길이 있다.
예를 들어 ≪구리 동(銅)≫자를 보자. 銅자는 ≪동≫이라고 발음한다. 이 銅자의 소리 ≪동≫은 그 한자 속에 들어있는 同자와 같은 발음이다. 다시 말해 銅자는 그 속에 있는 同자 소리를 빌려서 ≪동≫이라고 발음하는 것이다. 銅자에서 同자를 뺀 나머지 金자 부분은 이 한자의 뜻과 관련된다. 구리는 금속이기 때문에 쇠금변이 달려 있다. 이와 같이 한쪽이 소리를 나타내고 다른 쪽이 뜻을 나타내는 한자 구성 원리를 ≪형성(形聲)≫이라고 하는데 한자의 80%는 이 형성에 의해 만들어져있다. 그러니까 모르는 한자가 나오면 그 한자의 어느 부분이 소리를 나타내는지를 알면 그 한자 소리는 대략 추측할 수 있는 것이다. 銅자의 경우는 同자와 발음이 똑같지만 ≪통 통(筒)≫자처럼 발음이 약간 변형될 수도 있지만 ≪동≫과 ≪통≫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전혀 관련이 없는 소리로 바뀌는 일은 거의 없다.
형성자의 례를 여러 가지로 들어보자.
- 同(동)→桐(동), 銅(동), 洞(동, 통), 筒(통)
- 僉(첨)→儉(검), 劍(검), 檢(검), 驗(험), 險(험)
- 可(가)→哥(가), 歌(가), 苛(가), 何(하), 河(가), 荷(하)
- 列(렬)→烈(렬), 裂(렬), 例(례: ≪ㄹ≫이 ≪ㅣ≫로 변했음)
- 倉(창)→創(창), 蒼(창), 槍(창), 滄(창), 瘡(창)
이것으로 (한자 뜻은 몰라도) 한자를 읽을 수 있게 된다.
어느 쪽이 소리며 어느 쪽이 뜻이냐를 가려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일반적으로 부수가 되어 있는 부분은 뜻을 나타낸다. 삼수변이나 갓머리 등은 뜻을 나타내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海(해), 湖(호), 滴 등은 다 물에 관한 한자이고 家(가), 宿(숙), 宅(택) 등은 집에 관한 한자다. 그렇게 생각하면 ≪넓을 호(浩)≫자가 원래 바다나 호수가 넓은 모양을 나타내는 말이라는 것까지 짐작할 수 있다.
(3) 한자 뜻은 한자말을 활용하라
한자를 그저 읽는 것은 그리 어렵지는 않으나 뜻은 읽기보다 어려울 것이다. 그렇지만 이것도 옥편을 마구 찾기보다 자기가 알고 있는 한자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 그 지식인즉 평소에 많이 쓰고 있는 한자말이다. 물론 이 활용법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우선 한자를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報(보)≫란 한자의 뜻을 알고 싶을 때, 이 報자가 들어있는 한자말을 생각해 본다. 그러면 ≪보고(報告)≫란 단어로부터 이 한자가 ≪알리다≫란 뜻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보답(報答)≫이란 단어로부터 ≪대가를 갚다≫란 뜻도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한자말을 활용하면 의외로 재미있는 사실을 만날 경우도 있다. ≪보도(報道)≫에서 왜 ≪길 도(道)≫자가 쓰이는지 너무 궁금한데 옥편을 찾아보면 道자의 뜻으로 ≪말하다≫가 있다. 결국 ≪報道≫의 뜻은 ≪알리고 말하다≫인 것이다. 이런 발견이 있으면 ≪休道(휴도)≫란 구가 ≪말하기를 멈추다≫라고 알 수 있다.
둘째마당 ― 한문을 읽자
(1) 술어를 찾아라.
한문은 중국어이다. 중국어는 한국어와 달리 술어 뒤에 목적어가 오는 영어식의 어순이다. 그러니까 한문을 읽을 때는 어디에 술어가 있는지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술어만 찾으면 그 앞부분은 기본적으로 주어가 되고 뒷부분은 목적어가 되는 셈이다.
≪國之語音異乎中國≫란 훈민정음의 서두부분은 ≪異≫가 술어이다. 다른 한자들은 다 명사적이니까 이것밖에 없다고 추측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 앞부분인 ≪國之語音≫이 주어가 되고 ≪乎中國≫이 목적어가 된다(정확히 말하면 목적어는 아니지만 목적어 비슷한 것이긴 하다). 따라서 이 글의 뜻은 ≪나라의 말소리가 중국과 다르다≫가 되는 것이다.
두보의 시 ≪春望≫의 서두 부분 ≪國破山河在≫는 ≪破≫와 ≪在≫가 술어로, ≪國破≫와 ≪山河在≫ 두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둘 다 술어 앞에 말이 있기 때문에 그 말들은 주어가 된다. 뜻은 ≪나라가 격파되었는데 산하는 (그대로) 있다≫이다. 한문에서는 과거형이니 현재형이니 하는 것은 없기 때문에 ≪國破≫는 ≪나라가 격파되었다≫처럼 알아서 과거형으로 해석한다.
(2) 꾸미는 말은 우리말과 같이
꾸미는 말은 우리말과 같이 꾸며지는 말의 앞에 오기 때문에 문제는 없을 것이다. ≪푸른 하늘≫이라고 할 때는 ≪靑空≫이라고 하면 되고 ≪크게 화낸다≫ 할 때는 ≪大怒≫라고 하면 된다.
不, 非, 莫 등 부정을 나타내는 말은 앞에 온다. 우리가 흔히 쓰는 한자말 ≪不信)≫, ≪非情≫, ≪莫論≫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된다.
(3) 한문에서 흔히 쓰는 한자를 꼭 외워두자
한문에는 문법적인 것을 나타내는 한자가 있는데 흔히 나오는 것은 꼭 외워두어야 한다.
是 … ① 영어 be 동사와 같은 것. ≪我是學生≫은 ≪나는 학생이다≫.
② 가끔 ≪이, 이것≫이란 뜻도 된다.
之 … ① 토 "-의"
② 대명사 ≪이, 이것, 여기≫
③ 한시에서는 ≪가다≫란 동사로서 쓰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요주의.
而 …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접속사로 ≪그리고, 그러나, 그래서≫의 뜻.
논어의 ≪學而時習之≫(배우고 그리고 때마다 이를 익힌다)에도 나온다.
欲 … ≪∼고 싶다≫란 뜻도 있지만 동사 앞에 있으면 ≪∼을 것 같다≫란 뜻도 된다. 將도 그런 뜻이 있으니 요주의.
當 … 동사 앞에서 ≪∼어야 하다≫란 뜻. 우리가 쓰는 한자말 중에도 ≪當然≫이란 말이 있는데 ≪그렇게 되어야 한다≫란 뜻이다.
須 … 동사 앞에서 ≪꼭 ∼어야 하다≫란 뜻. ≪必須≫의 須다.
若, 如 … ① 문장 첫머리에서는 ≪만약에≫,
② 문중에서는 ≪∼와 같다≫란 뜻.
何 … ≪무엇≫ 이외에도 ≪어디, 언제, 왜, 어떤, 어느≫도 나타낸다.
安 … 동사 앞에 있으면 ≪어찌≫란 뜻이 된다. 요주의.
蓋 … 뚜껑 개자인데 신기하게도 ≪아마 ∼을 것이다≫란 뜻이 된다.
豈 … ≪어찌 ∼을까≫란 뜻.
矣 … 강조의 뜻 등 어떤 뉘앙스를 가미시키기 위해 문말에 놓는 한자.
焉 … ① 동사 앞에 있으면 安과 같고
② 문말에 있으면 矣와 비슷하다.
也 … ① 문중에서는 ≪∼이야≫,
② 문말에서는 ≪∼이다≫.
또 한시에서 많이 쓰이는 한자도 외워두면 편리하다.
辭 … ≪떠나다≫. 發도 같은 뜻을 나타낸다.
故人 … 죽은 사람이 아니라 ≪벗≫이란 뜻.
疑是 … ≪마치 ∼와 같다≫ 이백이 즐겨 쓴 문구다.
蕭蕭 … 쓸쓸한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
兮 … 말소리를 고르는 한자. ≪에헤라≫ 정도로 별뜻은 없다.
셋째마당 ― 한시를 읊어보자
사실은 한시는 보통 한문보다 쉽다. 왜냐하면 귀절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오언시는 1구가 다섯 자인데 이 다섯 자는 2-3으로 나누어지며 칠언시는 1구가 2-2-3으로 나누어진다.
예를 들면 ≪春眠不覺曉, 處處聞啼鳥≫란 구는 ≪春眠-不覺曉, 處處-聞啼鳥≫로 나누어진다. 이 시는 孟浩然의 유명한 ≪春曉≫의 일부분이다.
(예1) 春曉 孟浩然
春眠不覺曉 處處聞啼鳥
夜來風雨聲 花落知多少
[
첫째구] 覺이 술어. 직역하면 ≪봄의 잠은 새벽을 느끼지 않는다≫.
[둘째구] 술어는 聞이다. 啼도 술어이긴 하지만 여기서는 鳥를 꾸며서 ≪우는 새≫로 해석해야 한다. 직역하면 ≪곳곳에 우는 새를 듣는다≫.
[셋째구] 여기서는 술어가 없다. 來는 동사인 것처럼 보이지만 夜처럼 시간을 나타내는 말에 붙은 것은 ≪∼이래≫란 뜻이다. 직역은 ≪밤부터 풍우의 소리≫.
[넷째구] 술어 같은 말이 落과 知 두 개가 있는데 진짜 술어는 知이고 落은 花와 함께 ≪꽃이 떨어지기가≫란 주어가 되었다. 직역하면 ≪꽃이 떨어지기가 많고 적음을 안다≫가 되는데 多少는 현대 중국어에서도 ≪얼마≫란 뜻이 있다. 따라서 知多少는 ≪얼마인지 아느냐≫가 된다.
한시를 읽을 때는 압운한 부분에 약간 힘을 주어서 읽으면 압운소리가 뚜렷이 울려서 좋다.
그러니까 ≪춘면불각효오∼, 처처문제조오∼≫처럼 약간 과장될 정도로 힘주는 것이 좋다.
(례2) 黃鶴樓送孟浩然之廣陵 李白
故人西辭黃鶴樓
煙花三月下揚州
孤帆遠影碧空盡
唯看長江天際流
[제목] 送이 동사이며 그 앞의 黃鶴樓는 장소이니 ≪황학루에서 보낸다≫란 뜻이다.
送 뒤부분이 목적어가 되는데 그중 之가 동사로 있다. 이 之는 ≪가다≫란 뜻이다.
직역하면 ≪맹호연이 광릉으로 감을 황학루에서 보낸다≫가 된다.
[첫째구] 辭가 술어다. 직역은 ≪친구가 서쪽에서 황학루를 떠난다≫.
[둘째구] 下는 ≪아래≫가 아니라 ≪내리다≫라는 동사다. 煙花三月가 시간을 나타내여 직역하면 ≪연화 삼월에 양주로 내려간다≫가 된다. 煙은 ≪연기≫가 아니라 ≪안개≫란 뜻으로 꽃 필 적에 끼는 안개를 煙花라고 한다. 산수화를 보는 듯한 문구다.
[셋째구] 이 구에서 술어는 맨 마지막에 있다. 孤帆遠影가 주어이며 碧空은 장소이다.
직역하면 ≪홀돛의 먼 모습이 푸른 하늘에 사라진다≫.
[넷째구] 술어는 看이고 그 뒤부분 전부가 목적어이다. 목적어 부분은 문장처럼 되여있는데 長江이 주어, 天際가 장소, 流가 동사로 ≪장강이 하늘끝으로 흘러감≫이란 구성이다.
天際는 낯선 말이지만 ≪天≫에다 ≪際≫이기 때문에 하늘가, 즉 하늘 끝쪽이란 뜻이다. 직역하면 ≪장강이 하늘 끝으로 흘러감을 오직 볼 뿐≫이다.
7. 인칭별 한자
- 1인칭: 아(我), 오(吾), 여(余), 여(予), 짐(朕), 과(寡), 엄(俺), 농(儂), 복(僕)
- 2인칭: 여(汝, 女), 약(若), 이(爾), 군(君), 자(子), 이(而), 니(你), 경(卿), 농(儂)
- 3인칭: 부(夫), 거(渠)
8. 文章의 形式
文章의 形式에는 否定形, 疑問形, 禁止形, 反語形, 比較形, 假定形, 限定形, 使役形, 被動形, 感歎形 등이 있다.
▶ 平敍形
한문의 일반적인 어순에 따라 내용을 서술한 문장 일반적으로 문장의 끝에 也,矣등의 종결사가 붙는 경우가 많다.
[ 也 ] :
- 納幣親迎者 厚其別也
- 其國寧也
溝壑深則民力罷矣
▶ 否定形
주로 不, 非, 未, 無 등의 부정사가 사용되어 ~ 이 아니다. ~ 하지 아니하다, ~ 하지 못하다 는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의 형식을 말한다.
[ 不 ] :
- 不免爲小人之歸 :
- 不求其是 :
- 蔬亦不盈筐也 :
- 不以我爲怯 :
- 不顯於天下也 :
- 不通乎變事 :
- 不知何許人
[ 不可 ] : 地廣不可盡敬
[ 非 ] :
- 才或不足 非所患也 :
- 名可名非常名 :
- 我非生而知之者 :
- 非欲獨善其身也
[ 非 ~ 耶 ] : 非以其無私耶
[ 無 ] :
- 無所不爲 :
- 天下無可成之事 :
- 無是非之心
[ 未 ] :
- 見牛未見羊也 :
- 未足與議也
[ 不敢 ] : 木石然不敢動
▶ 二重否定
이중 부정은 부정을 다시 부정하는 형식으로 不 ~ 不, 不 ~ 無, 非 ~ 不 등과 같이 부정사가 중복되어 긍정의 뜻을 강조하는 문장의 형식이다.
[ 不 ~ 不 ] : 爲學者必不可不知
[ 不 ~ 無 ] :
- 不可以無學問也 :
- 無一念之不實
[ 無不 ] :
- 吾矛之利於物無不陷 :
- 無不以溫達爲第一
[ 無 ~ 不 ] :
- 無遠不至 :
- 自幼治繪事 無所不能
[ 莫不 ] : 人莫不拍掌稱奇
[ 莫非 ] : 莫非命也
[ 非不 ] : 城非不高也
[ 未有不 ] :
- 未有不背而馳者矣 :
- 未有不本於志者 :
- 未有不溺者也
[ 不可以無 ] : 不可以無法儀
▶ 限定形
문두에 只, 唯, 惟, 直 등이 쓰이거나 문말에 어조사 也已, 耳 등이 분포되어 다만 ~ 할 뿐이다, 다만 ~ 할 따름이다 라는 한정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 형식이다.
[ 只 ] : 今日只有一死
[ 只 ~ 耳 ] : 只擎一盤行三杯而止耳
[ 唯 ] : 唯天爲大
[ 直 ~ 耳 ] : 直不百步耳
[ 也已 ] : 可謂好學也已
[ 其惟 ~ 乎 ] :其惟讀書乎
[ 惟 ~ 耳 ] : 惟淡泊 是愧耳
[ 但~ 而已 ] : 但所怕 獨猫而已
[ 非獨 ] : 非獨蜀之人士及二州牧伯所見明知
▶ 反語形
반어의 뜻을 가진 豈, 何, 安, 焉 등이 乎, 哉, 焉등되 호응되거나 不亦 ~ 乎 등이 쓰여 어찌 ~ 하리요, 어찌 ~ 하겠는가. 무엇이 ~ 이겠는가 하는 의 문의 형식을 빌려서 강한 긍정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 형식을 말한다.
[ 豈 ~ 哉 ] :
- 初豈樂爲哉 :
- 豈羨夫入帝王之門哉
[ 何 ~ 焉 ] : 雖大何畏焉 :
[ 何 ~ 哉 ] : 何求於人 何待於外哉 :
[ 安 ~ 乎 ] : 安得此辱乎
[ 焉 ~ 乎 ] : 焉得爲大丈夫乎 :
[ 寧 ~ 乎 ] : 寧無不平之心乎
[ 不亦 ~ 乎 ] :
- 不亦樂乎 :
- 內外之嚴不亦宜乎 :
[ 何不 ] :
- 何不廻歸 :
- 何不盜賊
[ 豈不 ] : 豈不諒只
[ 豈不 ~ 哉 ] :
- 豈不兩相宜哉
- 豈不難哉
[ 豈 ~ 乎 ] :
- 豈有無肝而生者乎
- 服罪者 豈皆眞實者乎 :
[ 豈 ~ 耶 ] : 吾兒烏業未精 豈可倖僥斯君也
[ 孰敢 ] : 孰敢不正
[ 庸 ~ 乎 ] : 未庸知其年之先後生於吾乎
[ 不 ~ 乎 ] :
- 不有工乎 :
- 子惡乎知夫死者:
- 不悔其始之蘄生乎:
[ 不亦 ~ 乎 ] : 不亦惑乎
[ 奈何 ] : 工未素學奈何
[ 豈可 ] :
- 豈可使富貴而交之 :
- 豈可是己而非人
[ 何 ] :
- 何益之有 :
- 何以異此 :
- 何陋之有
[ 何 ~ 耶 ] : 吾何所怕耶
[ 誰 ~ 耶 ] : 雖能爲我懸鈴耶
[ 豈敢 ] : 豈敢盤桓 有所希冀 : ?
[ 安能 ~ 乎 ] : 安能以皓皓之白 而蒙世之塵埃乎
[ 何 ~乎 ] : 何難之有而乃與兒女子爭道乎
▶ 比較形
如, 若, 不如, 莫如, 於, 于, 乎 등이 사용되어 비교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의 형식을 비교형이라 한다.
[ 如 ] :
- 學問如逆行舟 :
- 機智如此
[ 若 ] :
- 隣國之民仰之若父母矣 :
- 狀若蓮臺 :
- 若吾斷斯織也
[ 不如 ] : 地利不如人和
[ 莫如 ] : 至樂莫如讀書
[ 於 ] :
- 禍莫大於從己之欲 :
- 冰水爲之而寒於水
[ 不若 ] : 不若投諸江而忘之
▶ 使役形
사역의 뜻을 나타내는 使, 令 등의 말이 문장의 앞에 사용되어 a가 b에게 어떤 동작을 시킴을 나타낸다.
[ 令 ] : 令人有遺世之想
[ 命 ] : 王命騎士追之
[ 使 ] :
- 天帝使我長百獸 :
- 父母使於春後采蔬田間 :
- 刈蒹葭使趨之臣 :
- 使孔子浮于海居九夷 :
- 王怒得衛巫 使監謗者 :
- 不尙賢 使民不爭
[ 敎 ] : 敎追步騎五萬往
▶ 假定形
如, 則, 雖 등이 사용되어 가정의 뜻인 ‘만약 ~ 하면 ~ 하다, ’ ‘비록 ~ 하더라도 ~ 하다’ 는 뜻을 나타낸다. ‘만약a하면 b하다’ 에서 a 는 가정 , 조건, 원인, 양보를 나타내는 문장이 되고, b는 결과를 나타내는 문장이 된다.
[ 如 ] : 王如用予 則豈從齊民安
[ 則 ] :
- 汲則滿 廢則竭 :
- 高明正大則其所以羽翼聖經者必有其道矣:
- 倉廩實 則知禮節 衣食足 則知榮辱
[ 雖 ] :
- 國雖大 好戰必亡 :
- 雖欲爲平民 名在賊簿 :
- 雖可亦不能學矣 :
- 雖守令亦然
[ 若 ] :
- 貧若勤學可以立身 :
- 求劍若此 :
- 若有作奸犯科 及爲忠善者 宜付有司 論其刑賞 :
- 若取此卵 則當加刑訊云
[ 若 ~ 則 ] : 若口讀 而心不體 身不行 則書自書 我自我
[ 卽 ] : 今日不出 明日不出 卽有死鷸
[ 寧 ] : 寧受鷄林之箠楚 不受倭國之爵祿
▶ 禁止形
‘ 勿, 無, 毋, 莫 ’ 등과 같은 부정 조동사가 쓰여 ‘~하지 말라, ~하지 못한다.’ 는 금지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의 형식.
[ 勿 ] :
- 己所不欲 勿施於人 :
- 勿割白處以爲用
[ 無 ] :
- 死生進退 無愧義字 :
- 無生雜念
[ 毋 ] : 毋友不如己者
[ 莫 ] :
- 莫道人之短 莫說己之長 :
- 莫言無德堪傳後
▶ 疑問形
문장이나 동사의 앞에 何, 誰, 孰 등의 의문사가 자리하거나 문장의 끝에 乎, 與 등의 의문 어조사가 위치하여 ~ 인가, ~ 요? 와 같은 의문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의 형식
[ 何 ] :
- 斬馬騎何物而還 :
- 讀書何爲 :
- 學何所至矣 :
- 於斯二者 何先 :
- 汝是何國之臣 :
- 何爲鷄林之臣 :
- 以子之矛陷子之盾何如 :
- 二牛何者爲勝 :
- 何以附耳相語 :
- 人皆有粟舂之我獨無焉何以卒世:
[ 誰 ] :
- 漢陽中誰最富 :
- 子行三軍則誰與 :
- 誰其與歸
[ 與 ] : 男女授受不親禮與
[ 耶 ] : 其夢也 其眞也
[ 奈 ~ 何 ] : 當奈公何
▶ 感歎形
감탄사 嗚呼, 噫 등이나 용언에 矣, 乎 등이 덧붙은 久矣, 甚矣, 惜乎 등이 문두에 사용되어 감탄의 뜻을 나타내는 문장의 형식을 말한다.
[ 嗚呼 ] : 嗚呼, 國恥民辱 乃至於此
[ 噫甚矣 ] : 噫甚矣 其無愧而不知恥也
[ 久矣 ] : 久矣 吾不復夢見周公
[ 噫 ] : 噫 菊之愛陶後鮮有聞
[ ~ 乎 ] :
- 宜乎衆矣 :
- 玆若人之儔乎 :
- 將與氣母 遊於無何有乎
[ 歟 ] : 無懷氏之民歟
[ 豈 - 歟 ] : 豈古陶淵明之徒歟
[ 與 ] : 孝弟也者 其爲仁之本與
[ 哀哉 ] : 舍正路而不由 哀哉
[ 惜乎 ] : 惜乎 當時吾預經席 不贊其言也
▶ 被動形
피동형은 피동 조동사 見, 被 와 전치사 乎, 於,爲~所 등이 사용되어 ~ 을 당하는 바 되다. ~ 을 당하다. ~ 을 받다. ~ 되다 등의 뜻을 나타내어 행동이 행동자에게 미치게 하는 문장의 형식이다.
[ 見 ] :
- 季子之見侮於其嫂 :
- 買臣之見棄於其妻 :
- 三見逐於君 :
- 是以見放
[ 被 ] : 王子被殺於宮中
[ 乎 ] : 不信乎朋友
[ 於 ] : 勞力者治於人
[ 爲 ~ 所 ] :
- 盜爲盜所殺 :
- 亦爲大炮所破
9. 漢字의 虛辭
▶ 之
1. 동사 ‘가다’
- 牛何之 :
- 直之雲從街
2. 대명사 ‘이것, 그것’
- 我能食之 :
- 立稷神以祭之 :
- 此烏去處尋之 :
- 入水求之 :
- 聞而召之
3. 관형격 어조사 ‘~ 하는, ~ 의’
- 此乃不祥之物也 :
- 累卵之勢 :
- 社土地之主也 :
- 聖賢用心之迹 :
- 必求踐履之方 :
- 三綱之本 :
- 正始之道 :
- 行不忍之政 :
- 冊葉之間 :
- 求踐履之方 :
- 慕善德王之美麗
4. 주격 어조사 ‘ ~ 이, ~ 가’ : 완전한 문장보다는 한 부분을 이루는 절 속에서 많이 쓰인다.
- 富與貴是人之所欲也 :
- 吾劍之所從墮 :
- 人之不學 :
- 惟昔 始祖鄒牟王之創基也
5. 목적격 어조사 ‘~ 을, ~ 를’
- 修道之謂敎
6. - 에
- 國之有紀綱 猶身之有血脈
7. - 에게
- 莫不如親之當孝
▶ 也
1. ~ 이다. 어조사로서 문장의 끝에 붙어서 단정의 뜻을 나타냄.
- 李白詩仙也 :
- 是失天也, 是失地也, 是失人也 :
- 各盡其才也 :
- 若吾斷斯織也
▶ 矣
1. - 이다 (단정)
- 卽與之化矣
- 知爲人母之道矣
▶ 於
1. ~ 에서 ( ~에 )
- 必作於易
- 戰於錦山
- 令於軍中
- 皆在於書故也
- 遂於毬庭置輪燈香燈
- 演百戱歌舞於前
- 幸於天泉亭
- 不顯於天下也
- 敗於自聖
- 成之於順時
- 坐於庭畔
- 於吉夕燭出
- 齊訪於妻家
- 不及於古之君子
- 予遇嵩貴於隆福寺
2. ~ 보다
- 禍莫大於從己之欲
- 窮理莫先於讀書
- 養心莫善於誠
- 霜葉紅於二月花
▶ 于
1. ‘ ~ 에 ’ (=於.乎)
- 會于勝地
- 憩于路上
- 埋于墻下
▶ 乎
1. ‘ ~ 에, ~ 에서 ’
- 終乎爲聖人
▶ 只 ~ 耳
1. 다만 ~ 할 뿐이다.
- 只在爲學 立志如何耳
- 只有一死
▶ 耳
1. -할 뿐이다.(따름이다.)
- 惟淡泊是愧耳
- 致意於斯耳
- 行三杯而之耳
▶ 不
1. ~ 하지 않다. ~ 하지 못 하다.
- 語言不雅
- 樂而不厭 :
- 手不釋卷
▶ 不如
1. ‘ ~ 만 같지 못하다. ’
- 百聞而不如一見
▶ 不可
1. ‘ ~ 해서는 안된다. ~ 할 수 없다. 불가하다. ’
- 不可猝變
▶ 不可 ~ 者
1. ~ 할 수 없는 것
- 不可一日而廢者 : 하루 아침에 폐기할 수 없는 것
▶ 不肯
1. ‘(즐겨) ~ 하지 않다. ’
- 不肯相舍 : 헤어지려 하지 않다
▶ 不忍
1. ‘ 차마하지 못하다. ’
- 人皆有不忍之心
▶ 不能常
1. ‘ 항상(언제나) ~ 할 수는 없다. ’
- 不能常得
▶ 無
1. ‘ ~하지 말라 ’
- 公無渡河
▶ 無以
1. ‘ ~ 할 수 없다. ’
- 無以至今日
▶ 莫
1. ~ 이 없다.
- 惡莫大於言人之非
- 學莫善於寡欲
▶ 未必
1. 반드시 ~ 한 것은 아니다.
- 未必子孫能盡守
▶ 莫如
1. ‘ ~ 과 같은 것이 없다. ’
- 百年之計莫如敎子
▶ 無敢
1. ‘ 감히 ~ 하지 못하다.’
- 子無敢食我也
▶ 爲
1. ~으로 삼다.
- 封土爲社
2. ‘ ~ 을 위하다 ’
- 蘇代爲燕
- 吾爲子先行
3. ‘ ~ 이 되다. ’
- 强秦之爲漁父也
- 爲宋國笑
- 西流爲鴨綠江
- 錢之爲物
- 不免爲小人之歸
- 卽變爲火鬼
▶ 自 ~ 至
1. ~ 에서부터 ~ 까지
- 自昏至夜
- 自秋七月旣望 至八月十五日
▶ 以
以 는 원래 쓴다(用)는 동사였으나 전치사로 전성되어 기구, 원인, 목적등을 나타낸다.
1. ‘~ 으로써’
- 置酒食以謝勝者
- 相磨以道義
- 子帥以正
- 況陽春召我以煙景
- 以獨輪車
- 投石相戰 以決勝負
- 會于勝地以慰之
- 一從古制以爲民先
- 以刀斷其織
- 以勢交者
- 民出輿馬騶從 以送迎其牧
- 衣以新爲好
- 以及天下也
- 朋友以勢合
- 以酒食行宴
- 以手掬井水
2. 시간(때)
- 以庚戌之歲十一月
3. 목적 (~을)
- 大地假我以文章
4. ‘ ~ 때문에’
- 至農荒而失其法.......不能相濟
- 非以其無私耶
5. 까닭
- 良有以也
▶ 以 ~ 爲
1. ~ 로써 ~ 을 삼다.
- 以困頓爲樂
- 民猶以爲小也
- 以堯舜禹湯文武周公爲歸
- 以中溪分爲左右
- 以古法爲其國
- 以此爲治
- 不以我爲貪
- 不以我爲愚
- 以責善之訓爲準
- 自以我爲不信
▶ 以爲
1. ~으로 삼다(여기다.)
- 以爲治心修身之方
- 百姓皆以王爲愛也
- 虎以爲然
- 子以我爲不信
- 歲以爲常
▶ 而
1. ‘ 그러나, ~ 하나, ~ 한데도’ <역접>
- 人可以一日而我或至於一月二月
- 公心欲逐之而恐蛇驚傷人
- 濯淸連而不妖
- 如登天而無術
- 逆於耳而利於行
- 體一而義包四
- 口讀而心不體
- 無才而不妨爲君子
2. ‘ ~ 하여, ~ 하고 ’ <순접>
- 不可恃富而怠學
- 從蛙而去
- 怪而問其故
- 輟耕而至
- 國小而民貧
- 不可恃富而怠學
- 得之於心而修身齊家
- 忍辱而待
▶ 則
1. ‘ ~하면 곧 ’
- 必死則生, 必生則死
- 勢傾則絶
- 水至淸則無魚
- 不學則爲小人
- 身不行則書自書
- 志篤則何患業不進
- 昨日言之則王必剖鵝覓珠
- 地利興 則民産富
▶ 卽
1. ‘ 곧(바로) ’
- 卽往草澤中
▶ 乃
1. ‘곧, 이에’
- 此乃不祥之物也
- 乃至於此
- 名乃光榮
- 學者乃爲君子
- 實事求是此語 乃學問最要之道
- 口乃心之門
- 君乃祖孫也
- 一於此而直前 乃是志之立耳
- 乃父母之所遺也
- 後乃睡覺
- 乃言于德順
2. 너(汝)
- 堅乃志氣
▶ 諸
1. ‘ 이것(그것)을 ~에 뜻으로 之於와 같음
- 投諸江 = 投之於江
▶ 焉
1. 이보다(於是)
- 反有過焉者
2. - 에게(於是)
- 生而有好利焉
▶ 亦然
1. ‘ 또한 그러하다. ’
- 加平俗亦然
▶ 然而
1. 그러나
- 然而禍
▶ 所
1. ‘ ~하는 바 ’( 것)
- 是人之所惡也
- 所獲亦多他無若者
- 以所養之馬隨行
- 匡其所失
- 其所難
▶ 所 ~ 者
1. ‘ ~ 하는 바의 것 ’
- 從其所刻者
▶ 所以 ~ 者
1. ‘ ~ 하는 까닭 ’
- 所以謂人有不忍人之心者
▶ 所以
1. ‘ ~ 하는 바(바탕 , 근원) ’
- 孝者所以事君
2. - 하는 까닭이다.
- 拒諫自聖 桀紂之所以亡也
- 天地所以能長且久者 以其不自生
- 國家所以推特者
- 大貪必廉 人之所以不廉者 其智短也
- 江海所以能爲百谷王
- 非所以事親也
▶ 方
1. ‘ 바야흐로, 막, 방금 ’
- 孟母方績
- 方讀一書
- 孟母方績
▶ 且
1. ‘ 장차 ~ 하려 하다. ’
- 趙且伐燕
2. 또한
- 馬日肥且狀
▶ 惡乎
1. ‘ 어찌, 어떻게, 어디에서 ’
- 惡乎成名
▶ 欲 ~ 耳
1. ‘ ~ 하고자 할 따름이다(뿐이다.) ’
- 欲成吾君之志耳
▶ 及
1. ‘ 미치다. 다다르다. 및, ~ 와 ’
- 及論功無不以溫達爲第一
▶ 由
1. ‘ ~ 으로 말미암아, ~ 으로부터 ’
- 由此寵榮尤渥
- 由是而生
2. ‘ ~ 을 따라서, ~ 을 경유하여 ’
- 女子由右而行
▶ 由 - 故
1. - 에 말미암은 까닭이다.
- 由不深父母之恩故也
▶ 因
1. ‘ 로 인하여 , ~ 때문에 ’
- 因以爲號
- 因貧而廢學
- 因山谿川原之勢
▶ 何 ~ 耶
1. ‘ 어찌 ~ 한가? ’
- 汝何竊遣未斯欣耶
▶ 寧
1. ‘ 차라리 ~ 할 지언정 ’
- 寧赴湘流葬於江魚之腹中
- 寧遊食而無所事
- 士大夫寧遊食
▶ 寧爲 ~ 不爲 ~
1. ‘ 차라리 ~ 는 될지언정 ~는 되지 않겠다. ’
- 寧爲鷄林之犬豚 不爲倭國之臣子
▶ 善
1. ‘ 잘 , 착하다. ’
- 善書畵
- 嘉言善行
▶ 見
1. ‘ ~ 을 받다. ~ 을 당하다 ’ <사역형>
- 見稱於世
▶ 令
1. ‘ 하게 하다. ’<사역형>
- 自令放爲
▶ 有
1. ‘ 어떤 ’
- 有敵將在樓船
▶ 悉
1. ‘ 모두 ’
- 悉赴水死
▶ 中
1. ‘ 맞다. 적중하다 ’
- 流丸中舜臣左肩
▶ 何
1. ‘ 누구, 몇 ’
- 同予者何人
2. ‘ 어디, 어느 ’
- 不知何許人
3. ‘ 무슨 , 어찌 ’
- 多言何補
- 何益之有
▶ 何不
1. ‘ 어찌 ~ 하지 않느냐? ’
- 何不娶妻樹屋
▶ 何 - 哉
1. 어찌 - 하리요
- 我何以外廊爲哉
▶ 何 - 乎
1. 어찌 - 하겠는가?
- 何必富貴然後 可共乎
▶ 豈不
1. ‘ 어찌 ~ 하지 않겠느냐? ’
- 豈不願如此
▶ 豈 ~ 歟
1. ‘ 어찌 ~ 인갸 ? ’
- 豈其慮之未周歟
- 豈非詩讖歟
▶ 豈
1. 어찌 - 이리요
- 是豈水之性哉
▶ 幾何
1. ‘ 얼마인가? 얼마쯤 되느냐?
- 所分幾何
- 爲歡幾何
▶ 曾
1. ‘ 일찍이 ’
- 曾不吝情去留
▶ 猶
1. ‘ 오히려 ’
- 猶蒙矜育
- 一斗粟猶可舂
2. ‘ 아직도 ~ 같다. 마치 ~ 같다. ’
- 艶態硏姿 猶在眼前
- 性猶湍水也
▶ 是以(是故)
1. ‘ 이 때문에 , 그러므로 ’
- 是以區區 不能廢遠
- 是以 先帝簡拔 以遺陛下
- 是以君人者分爵制祿
- 是故諸侯相愛 則不野戰
- 是故君子戒愼乎其所不睹
▶ 未嘗不
1. ‘ 일찍이 ~ 하지 아니함이 없다. ’
- 未嘗不歎息痛恨於桓靈也
▶ 說
1. ‘ 달래다, 설득하다. ’
- 說其魁帥
▶ 但 ~ 耳
1. ‘ 단지 ~ 일뿐이다. 다만 ~ 일 따름이다. ’
- 但無錢耳
▶ 恐
1. ‘ ~ 할까 염려된다. ’
- 恐不得分路 :
- 恐他人之買食生病也
▶ 能
1. 능히 ~ 할 수 있다.
- 故能學成而德立
▶ 雖
1. 비록 ~ 일지라도
- 雖不濕衣 :
- 雖淺學之言
▶ 者
1. ~ 하는 사람
- 自暴者
▶ 亦
1. 또한
- 亦旣庶 :
- 亦與之化矣
▶ 終
1. 마침내
- 終非自家家裏物 ;
▶ 勿
1. - 하지 말라
- 大監勿急
▶ 勿以
1. - 하지말라
- 勿以日人之堅甲利兵爲懼
▶ 莫能
1 . 능히 -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 吾矛之堅 莫能陷也
▶ 夫
1. 무릇, 대저
- 夫陳小國也 :
- 今夫水搏而躍之
▶ 斯
1. 이, 이것, 이에
- 斯有不忍人之政矣
▶ - 而已(矣)
1. - 일 뿐이다. - 일따름이다.
- 求其放心而已矣 :
- 當修其在我者而已 :
- 家纔足食而已 :
- 自徒面而已 :
- 無所苟而已矣
▶ 可以
1. 가히 -로써 - 할 수 있다.
- 可以調素琴閱金經
▶ 諸
1. 이것을(이) -에 (之於)
- 無諸己而自絶
▶ 莫敢
1. 감히 - 함이 없다.
- 國人莫敢言
▶ 不敢
1. 감히 - 하지 않다.
- 吾能弭謗矣 乃不敢言
▶ 孰 - 乎
1. 누가 - 인가?
- 夫孰識一個性眞 生於天地間乎
▶ 焉
1. 이에서(=於是), 그에게(=於之)
- 萬物育焉
▶ 邪
1. -는가?(=耶)
- 知設生之非惑邪
▶ 其 - 乎(與,諸)
1. 아마 - 일 것이다.
- 從我者其由也與 :
- 堯舜其猶病諸
▶ 何如
1. 어떠한가?
- 陷子之盾 何如
▶ 使
1. -로 하여금 - 하게하다.
- 天帝使我長百獸 :
- 使於春後菜蔬田間
▶ - 哉
1. - 인가? - 하도다
- 此非尙武時哉
▶ 其 - 乎
1. 아마 - 도다
- 天其送此賊乎
▶ - 耶
1. - 인가?, - 느냐?
- 非二藤耶
▶ 自
1. ~로 부터
- 自在閤 :
- 自古皆有死 :
- 自舟中墮於水
▶ 從
1. ‘ ~로 부터, ~ 에서 ’
- 從地而出乎
▶ 謂
1. -라 한다.
- 謂生財之道也
▶ 謂之
1. 이것을 ~ 이라 이른다.
- 謂之如跳板戱 :
- 同謂之玄
▶ 之謂
1. ‘ ~을 ~ 이라 부른다.
- 天命之謂性
‘之’는 어조사로 도치된 목적어 ‘天命’의 뒤에 놓임. 원래 어순은 謂天命性이다.
▶ 可謂
1. ‘ ~ 라고 이를만 하다. ~ 라고 말할 수 있다. ’
- 眞可謂賢內也
▶ 所謂
1. 이른바
- 今之所謂國是 則異於此
▶ 譬如
1. ‘ 비유하면 ~ 과 같다.’
- 財譬如井也
▶ 與
1. ‘ ~ 와 함께 , ~와 더불어’
- 如倭賊戰於錦山 :
- 誰其與歸 :
- 嘗與鮑叔賈 :
- 富與貴是人之所欲也 :
- 與我如一身 :
- 如無識人同行 :
- 鬻盾與矛 :
- 與母子備言之
2. ‘ 주다. ’
- 多自與 :
- 與盧寡悔 :
- 與黃相國
▶ 適
1. ‘마침’
- 適有群鷄
▶ 許
1. 쯤 가량
- 數尺許
▶ 某
1. 아무개 1인칭 대명사
- 某觀此鳥所爲
▶ 竊
1. 남몰래, 가만히, 삼가
- 竊思其理
▶ 事
1. 섬기다.
- 師事子思
▶ 子
1. 그대 당신
- 自隨我後
▶ 尤
1. 더욱
- 尤善於模寫我東之人物風俗
▶ 仍
1. - 인하여 - 말미암아
- 仍賜國號曰耽羅
▶ 殆
1. 아마
- 殆無可與爲抗者
▶ 當
1. ‘ 마땅히 (의당) ~ 하다. 곧(당장) ~ 하다. ’
- 當斬吾馬佐酒 :
- 當以實事求是 :
- 畜志當奇
▶ 尙
1. 아직도, 오히려
- 肝尙在彼 :
- 尙活
▶ 尙在
1. ‘ 아직도 ~ 에 있다. ’
- 尙在石橋之上
▶ 苟
1. ‘ 진실로 ~ 면 ’
- 苟非吾之所有 :
- 苟爲同心
2. 구차하다.
- 無所苟
▶ 誠
1. ‘ 진실로 ’
- 此誠危急存亡之秋 :
- 誠能心於道
▶ 宜
1. ‘ 마땅히 ~ 해야 한다. ’
- 宜各勉之
▶ 是
1. 이. 이것. 이들은, 이사람
- 若是班乎 :
- 是皆因人善喩
▶ 幸
1. 가다
- 王幸寺行香
▶ 睹
1. 취하다. 얻다
- 睹其高者乎
▶ 殊
1. 특히 결코
- 殊不然
▶ 此
1. 이는, 이, 이곳
- 此非尙武時哉
▶ 將
1. 장차 - 하려 하다.
- 今將至哈爾濱
▶ 便
1. ‘ 문득 ’
- 便欣然忘食
▶ 更
1. ‘ 번갈아 ’
- 更相爲命
▶ 惟
1. 오직 ~ 뿐이다.
- 惟有立志不誠
▶ 曰
1. ‘ ~ 라고 한다. ’
- 行祭曰茶禮
▶ 云
1. ‘ ~ 라고 이르다. ~ 라고 말하다. ’
- 俗名從從鳥云
▶ 戍
1. ‘ 수자리, 막다’
- 戍鼓斷人行
▶ 況
1. ‘ 하물며, 더군다나 ’
- 況乃未休兵
▶ 若
1. ‘ 만약 ~ 하면 ’
- 若懸鈴子庶得聞聲而遁死矣 :
- 若不危坐
2. ‘ ~ 와 같다. ’
- 若魚之在水
▶ 如
1. ‘ ~ 와 같다 ’
- 其形穹窿如龜 :
- 薄冰如臨 :
- 如泉之無窮也
2. ‘ 만약 ~ 한다면. ’
- 如不讀書 :
- 如逆水行舟
▶上
1. ‘위, 오르다’
有蛇上公復上
▶ 忽
1. ‘ 문득 , 갑자기 ’
- 忽失烏所在
▶ 遽
1. ‘ 갑자기 ’
- 遽刻其舟
▶ 噫
1. 아! (감탄사)
- 噫 菊之愛陶後鮮有聞
▶ 凡
1. 무릇, 대저
- 凡讀書者
▶ 者
1. ‘ 하는 것 ’
- 所謂治國, 必先齊其家者 :
- 可愛者甚蕃
2. ‘ ~ 하는 사람’
- 其家不可敎而能敎人者無之 :
- 有鬻盾與矛者
▶ 欲
1. ‘ ~ 하고자 하다. ’
- 常無欲以觀其妙 :
- 楚莊王欲伐陳 :
- 欲使農者得田
▶ 向
1. 아까. 지난 번
- 向吾入賊中
▶ 信
1. 참으로 진실로
- 水信無分於東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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