蒙求(몽구)

蒙求(몽구)442-黃香扇枕(황향선침)

구글서생 2023. 3. 31.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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蒙求(몽구) 黃香扇枕(황향선침)

by 古岸子

黃香扇枕- 黃香이 아버지를 모심에 더우면 침상에서 부채질하였다. 

 

後漢黃香字文强 江夏安陸人.
後漢黃香文强이니 江夏安陸人이다.

 

博學經典 究精道術 能文章.

널리 경전을 배우고 도술을 정미하게 연구하였고 문장에 능하였다.

 

京師號曰

天下無雙 江夏黃童.

도읍에서 부르기를,

천하에 쌍벽이 없으니 강하의 黃童이라.’라고 하였다.

 

官至尙書令‧魏郡太守.

벼슬이 尙書令魏郡太守에 이르렀다.

 

陶淵明曰

香九歲失母 思慕骨立.

事父竭力致養.

冬無被袴 而盡滋味 暑則扇床枕 寒則以身溫席. 和帝嘉之 特加異賜.

陶淵明이 말하였다.

황향은 9세에 어머니를 여의고, 어너니를 사모하여 몸이 수척하였다.

아버지를 모시되 힘을 다하여 봉양하였다.

겨울에는 입을 바지가 없어도 맛있는 음식을 극진히 드렸고, 더우면 침상의 베갯머리에서 부채질하고, 추우면 몸으로 자리를 따뜻하게 하였다.

和帝가 이를 아름답게 여기고 특별히 남다르게 하사하였다.”

 

[註解]
後漢- <後漢書> <列傳> 70 文苑傳의 기사임.
黃童- 이때 아직 장가들지 않았으므로 黃童이라고 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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