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300수

80.長相思 二首之一(장상사 이수지일)-李白(이백)

耽古樓主 2023. 11. 8. 07:47

唐詩300首

 

1.題目 作者  原文  解釋

 

 

長相思 二首之一(한없는 그리움 두 수 중 첫 번째 시)
-李白(이백)

 

長相思 在長安.
한없는 그리움은장안에 있네.

絡緯秋啼金井闌 微霜凄凄簟色寒.
귀뚜라미 우물가에서 우는 가을옅은 서리 쌀쌀하여 대자리 빛은 차다.

孤燈不明思欲絶 卷帷望月空長歎.
외로운 등 희미하니 그리움에 끊어질 듯하고휘장 걷어 달을 보며 공연히 길게 탄식하네.

美人如花隔雲端 上有靑冥之高天.
꽃 같은 그대는 구름 끝 저 멀리에위에는 청명한 높은 하늘.

下有淥水之波瀾 天長路遠魂飛苦.
아래는 출렁이는 맑은 물결긴 하늘 길은 멀어 혼조차 날기 어려워.

夢魂不到關山難 長相思 摧心肝.
꿈에서도 가지 못할 험난한 關山길이여한없는 그리움에애간장이 끊기네.

 
 

2.通釋

 

한없이 그리운 그대는 장안에 있다네.
여름이 가고 가을이 되자 귀뚜라미는 우물가에서 울고 얇은 서리가 가져온 쌀쌀함에 대자리에는 한기가 스며든다.
희미한 외로운 등을 대하니 그리움에 애간장이 끊어질 듯하고 휘장을 걷고 달을 보며 공연히 길게 탄식한다.
꽃같이 고운 그대는 구름 끝 저 멀리에 계시니위에는 푸르른 높은 하늘이 있고 아래에는 맑고 맑은 물결이 출렁인다.
이처럼 긴 하늘과 이처럼 먼 길은 혼도 날아가기 어려우니꿈에서도 날아가지 못할 만큼 關山을 지나가기가 어렵다네.
한없는 그리움에 애간장이 끊기는구나.

 
 
 

3.解題

 

 

 

4.集評

 

 

 

5.譯註

 

[역주]
▶ 長相思 악부 《雜曲歌辭》의 이름으로남녀 혹은 친구 사이에 오랫동안 이별하여 그리워하는 내용이 많다.
▶ 絡緯 귀뚜라미이다귀뚜라미가 날개를 떠는 소리가 실을 잣는 소리와 흡사하다고 하여 絡絲娘 또는 紡織娘이라고도 한다.
▶ 金井闌 장식이 화려한 우물의 난간을 말한다.
▶ 思欲絶 그리움이 극점에 다다른 것을 형용한다.
▶ 美人 그리워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임금’‧‘聖君’을 비유하는 말이기도 하다.

 
 

6.引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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