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와 漢文

守株待兎(수주대토) - 韓非子 五蠹(한비자 오두)

구글서생 2023. 4. 24. 02:59

守株待兎(수주대토) - 韓非子 五蠹(한비자 오두)

 

宋人有耕田者.
田中有株 兔走觸株 折頸而死.
因釋其耒而守株 冀復得兔.
兔不可復得 而身為宋國笑.

송(宋)나라 사람 중에 농사를 짓는 사람이 있었다.

밭의 가운데 그루터기가 있었는데, 토끼가 달아나다가 그루터기에 부딪혀 목이 꺾여 죽었다.

이 때부터 쟁기를 내버리고 그루터기를 지키며, 다시 토끼를 얻기를 바랐다.

토끼는 다시 얻을 수 없었고, 그는 송나라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蠹(두): 좀

耒(뢰): 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