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와 漢文

王延之孝(왕연지효) - 晉書 孝友列傳(진서 효우렬전)

구글서생 2023. 4. 24. 03:13

王延之孝(왕연지효) - 晉書 孝友列傳(진서 효우렬전)

 

王延 事親色養 夏卽扇枕席 冬卽以身溫被 隆冬盛寒 體常無全衣 而親極滋味.

晉 왕연이 어버이를 섬김에 얼굴빛을 온화하게 하여 봉양하더니 , 여름에는 베개와 자리에 부채질을 해드렸고 겨울에는 자신의 몸으로 차가운 이불을따뜻하게 데워드렸다. 한겨울 심한 추위에도 제 몸에는 항상 온전한 옷 한벌이 없었으나 어버이께는 맛있는 음식으로 극진히 모셨다.

-출전: 晉書〈孝友列傳>, 小學 <善行>

 

▶子曰

今之孝者 是爲能養 至於犬馬 皆能有養 不敬 何以別乎? -論語

(공부자께서 말씀하시길,

"오늘날 효라는 것을 잘 봉양하는 것을 이르는데, 개나 말도 봉양할 줄 아니, 공경하지 않는다면 개나 말과 어찌 구별이 되겠는가?"

라고 하셨다.)

 

▶滋: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