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 雁鵝(안아) 국어사전에는 실려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雁(안)’은 ‘기러기’라 하고 ‘鵝(아)’는 ‘거위’라고 하지만, 字典에는 野曰雁, 家曰鵝’라 하여,‘雁’은 들에 사는 야생의 기러기를 말하고, ‘鵝’는 집에서 기르는 기러기를 말한다고 구별하였다. (87) 仰俯(앙부) 국어사전에 ‘아래를 굽어보고, 위를 우러러 봄’이라고 풀이하였다. 仰(우러를 앙)’은 우러러보다의 뜻이고, ‘俯(구부릴 부)’는 굽어보다의 뜻이다. 俯仰(부앙)이라고도 말하고, ‘俛仰(부앙)’이라고도 쓰는데 이것을 ‘면앙’이라고 읽는 것은 잘못이다. ‘俛’은 힘쓰다의 뜻일 때는 ‘면’으로 읽고, 숙이다의 뜻일 때는 ‘부’로 읽어야 한다. 俛出舿下(부출과하)를 참고. (88) 楊柳(양류) 국어사전에는 하나의 단어로 보아 ‘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