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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한문 공부 253

漢文讀解實戰練習

漢文讀解實戰練習  ○ 차계기환(借鷄騎還)  金先生은 善談笑라. 嘗訪友人家러니 主人設酌하되 只佐蔬菜하고 先謝曰,"家貧市遠하여 絶無兼味요 惟淡泊하니 是愧耳라."適有群鷄하여 亂啄庭除어늘 金曰,"大丈夫는 不惜千金하나니 當斬吾馬하여 佐酒하리라." 主人曰 " 斬馬면 騎何物而還고?" 金曰, "借鷄騎還하리라."主人이 大笑하고 殺鷄餉之하더라. ≪태평한화골계전≫  ■ 내용연구 ◈ 金先生 善談笑 : 김 선생은 우스갯소리를 잘했다. 善 : ∼을 잘하다. 談笑 : 우스갯소리. ◈ 嘗訪友人家 : 일찍이 친구의 집을 방문하다. 嘗 : 일찍이[부사] ◈ 主人設酌 : 주인이 술을 베풀다. 設 : 베풀다, 대접하다의 뜻 ◈ 只佐蔬菜 : 다만 야채로만 돕다. 只 : 다만 ∼일 뿐이다. ◈ 先謝 : 미리 사죄하다. ◈ 家貧市遠 : 집은..

論語 名句 111選

論語 名句 111選    배움 1.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매우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있어 멀리서부터 왔다면 매우 즐겁지 않겠는가. 남이 알아 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으면 참으로 군자가 아니겠는가.”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人不知而不慍이면 不亦君子乎아 -학이 제1 2.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옛것을 익히어 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 子曰 溫故而知新이면 可以爲師矣니라 -위정 제2 3.공자께서 말씀하셨다.“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子曰 學而不思則罔하고 思而不學則殆니라. -위정 제2 4.공자께서 말씀하셨다.“내가 일찌기 종일토록 먹지 않고 밤새도록 자지 않으며 사색해 보았..

허사 및 특수자 용례 모음

허사 및 특수자의 용례 모음    相 :  동사의 前面에 놓여 의미상 指示詞의 기능을 함. 여기서는 '그곳에'라고 해석하면 됨. △  予得而有之, 屢相往來, 爲讀書閑適之所 내가 그것을 얻어 가지고는, 자주 그곳에 왕래하면서 책을 읽고 한가로이 자적하는 곳으로 삼았다. / 相은 '그곳에'라고 해석.   由 :  / 동사. '....로부터 나오다.' / 개사. 원인을 나타낸다. '...때문에 ' / 개사. 유래나 경로를 나타낸다. '...로부터' / 동사. '...과 비슷하다.' '...과 비견된다'   △ 何由知吾可也 * 어떻게 하여 내가 그럴만하다고 생각하는가? / 由는 개사. 유래나 경로.  自古至今 所由來遠矣 * 예부터 오늘에 이르도록 유래가 오래되었다. / 由는 개사. 유래나 경로. 科擧取士..

한문 해석의 팁 2

한문 해석의 팁 2   한자를 많이 알아야 합니다.    우선은 한자를 많이 알아야 합니다. 더불어 한자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뜻들을 함께 외워야 합니다. 영어 공부할 때와 똑같습니다. 처음에는 단어 하나에 뜻 하나를 외웁니다. “take” 하면 “잡다”하고 외웁니다. 그런데 “잡다”만 가지고는 해석이 안 됩니다. 사전을 펼쳐보면 ①, ②, ③, ④... 해서 여러 가지 뜻이 나옵니다.   한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得(득)”자도 우리는 “얻을 득” 하고 “얻다”라는 뜻 한 가지만 외우는데, 사전을 찾아보면 다양한 뜻이 나옵니다. 아래는 에서 뽑은 것입니다. * 동사 : ① 얻다, ② 손에 넣다, ③ 만족하다, ④ 고맙게 여기다, ⑤ 깨닫다, ⑥ 알다, ⑦ 분명해지다, ⑧ 적합하다, ⑨ (어떤..

한문의 해석 팁 1

한문의 해석 팁 1  한문의 構造  漢字의 이해를 바탕으로하여 한문 문장에 대한 이해에 가장 필수적인 것은 무엇보다도 한문의 문장 구조에 대한 이해입니다. 이를 다시 말하면 우리말의 語順 구조와 한문 문장의 구조가 다른 점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는 國譯 작업과 같은 전문적인 독해 이해의 내용을 설명하지는 않겠습니다. 단지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古典을 보다 가깝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곧 다음 내용은 일반인이 한문 문장을 효과적으로 접할 수 있는 단편적인 독해 요령일 뿐입니다. 우리말의 어순 구조는 문장 성분이 [주어 + 목적어 + 서술어]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한문 문장의 구조는 [주어 + 서술어 + 목적어]의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바로 敍述語의..

漢文의 文理를 攄得하자

漢文의 文理 攄得  1. 알아두면 좋은 기본적인 한문 문법이나 특성 한문을 공부함에 샅샅이 한문의 문법이나 특성에 대해 알고 있으면 좋겠으나, 이러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니, 우선 기본적으로 꼭 알아두면 한문 습득에 유용한 몇 가지 한문의 특성이나 문법적인 사항이 있다. 이에 대하여 간단히 열거한다.  (1) 한 단어가 여러 품사로 쓰인다.  우리말은 대개 하나의 단어가 하나의 품사로 쓰인다. 엄밀히 말하면, 우리말에도 명사나 부사를 겸하는 단어가 더러 있다. 그러나 이는 한문에 비교하면 한 단어가 두 품사로 쓰이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또 동사나 형용사 중에 명사에서 파생한 것이 있는데, 이런 동사나 형용사에는 대개 뒤에 접사가 붙어서 명사와는 약간 다른 형태를 띠어, 서로 다른 ..

한문의 기초12-실전 讀解

실전 讀解   한문 공부에 무엇보다 중한 것은 실제로 한문을 읽는 것이다. 아무리 문법 공부를 해도, 실제로 문장 공부를 많이 하지 않는다면, 결국 한문을 터득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아래 글들은 이런 저런 문헌에서 발췌한 것인데, 읽고 실전 독해 감각이 늘었으면 한다. 해석은 하지 않고 간단히 설명만 해 놓았으니, 스스로 독해를 해 보라. 그런데 아래 단어 풀이나 해설(解說) 중에 잘못 된 것이 있을 수 있으니, 너무 이것을 맹신하지 말기 바란다. 그리고 아래 실은 글은 대개 인터넷에서 구한 것이라 여러 문제로 기인하여 일부 내용이 원전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미리 알린다. 그리고 결자(缺字)는 박스로 처리하여 임의대로 보충했고, 오자 등의 교정은 대개 원문 자료를 따랐다.  雨歇長堤草色多送君南浦動..

한문의 기초11-해석의 know-how

해석의 know-how   한문을 안다는 것은 한문 문장을 해석(解釋)할 줄 아는 것을 말한다. 많은 한자도 알고 한문 문법도 제법 알고, 거기다가 한문 문장에도 많이 접하여 나름대로 한문에 익숙하다고 생각해도, 한문 해석이 그냥 쉽게 되지만은 않는다. 한 문장을 해석하기가 쉽지 않은 까닭에 대하여 알아보자.       다의자(多義字) 해석하기   뜻이 많은 한자를 다의자(多義字)라고 한다. 한문을 풀이함에 다의자를 제대로 해석하기가 가장 어려운 듯싶다. 모르는 사람은 몰라서 틀리고 아는 사람은 알아서 틀리는 것이 다의자이다. 모르는 사람은 해석할 때 주로 그 한자의 ‘주된 의미’만을 대입하여 해석하기 때문에 그 한자가 ‘생소한 의미’로 쓰이면 틀리게 된다. 반면, 한문을 제법 아는 사람은 그 한자의..

한문의 기초10-문장의 內容

문장의 內容 문장을 내용이나 표현 수법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이런 것은 문법 같은 형태적인 분석을 통한 의미 파악의 한계를 보완하기도 하고, 또 해석에 더 효과적일 수가 있다. 실린 내용은 차례대로 비유(譬喩), 비교(比較), 부정(否定), 의문(疑問), 반어(反語), 피동(被動), 사역(使役), 이유(理由), 가정(假定), 역접(逆接), 추측(推測), 대화(對話)이다.   비유(譬喩)   어떤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다른 것에 빗대어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비유(譬喩)라고 한다. 한문에는 비유가 참 흔하게 쓰인다. 비유는 주로 추상적이거나 모호한 것을 구체적이거나 분명하게 알기 쉽게 설명하거나, 직접적으로 표현하기에 제약이 있는 것을 넌지시 우회적으로 표현하고자 할 때에 쓰인다. 1) 上善..

한문의 기초9-語句・表現

語句・表現 한자(단어)가 다른 한자와 결합하거나 호응하여 흔히 쓰이는 어구(語句) 형태나 표현(表現)이 있다. 이런 것들을 통째로 많이 알고 있을수록 한문 해석이 쉬워지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이 중에서 빈도가 높거나 익숙해지기 까다로운 것들을 살펴보자.  見~如~ (~ 보기를 -하듯 하다)  〔유사 표현〕 見~若, 視~如, 思~如 見黃金如石.(황금을 돌처럼 하라) 見妻若上典.(아내 보기를 상전 보듯 하다)  旣~又~ ((이미) -하고 또 -하다)  〔유사 표현〕 旣~且, 且~且, 亦~亦 我國之夏旣暑, 又濕也.(우리나라 여름은 덥고, 또 습하다) 甲童旣有五男, 又得一子也.(갑동이는 이미 다섯 아들이 있는데, 또 아들 하나를 봤다)  豈徒~ (어찌 (다만) -할 뿐인가) 〔유사 표현〕 豈特, 豈獨, 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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