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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한문의 허사(虛詞) 意意者 아마도 意亦 아니면意는 ① 傳疑副詞로 쓰여 확실하지 않음을 표시한다. “意者[아마도]”로도 쓰인다. ② 선택접속사로도 쓰이는데, “抑[그렇지 않으면]”의 용법과 같다. “意亦[아니면]”으로도 쓰이며, “抑亦[아니면]”과 같다. ③ 간혹 감탄사로서도 쓰이며 “噫탄식할희[아아!]”와 같다. (1) 意는 확실치 않음을 나타내는 傳疑副詞로 쓰인다. “아마도” 平言曰: “周鼎亡在泗水中, 今河溢通泗, 臣望東北汾陰直有金寶氣. 意周鼎其出乎!”《史記 封禪書》 - 新垣平이 말했다: “주나라의 鼎이 사수 밑에 가라앉았는데, 현재 황하가 범람하면 사수로 통하옵니다. 신이 동북 쪽의 분음 정상을 바라보니, 금과 보물의 기운이 보이는데, 아마도 周鼎이 물 위로 드러날 징조인 것 같습니다.” 夏, 旱..
한문의 허사(虛詞) 宜宜는 세 가지 뜻이 있다. ① 하나는 형용사로서 “적합하다”라는 뜻이 있고, ② 둘째로는 역시 형용사로서 “마땅하다”라는 뜻을 가지며, ③ 셋째로는 부사로서 “대략, 대개”라는 뜻으로 쓰인다. 주로 부사로 쓰이며, 때로는 술어로서도 쓰인다. (1) 宜는 '적합하다 · 적절하다'라는 뜻으로 명사 위에 쓰이는데, 실제로는 전치사 “于(於)”가 거의 생략된 채로 쓰인다.諸侯將相侯王以爲其宜寡人, 寡人不敢辭. 《史記 文帝紀》 -제후들과 장군 · 승상과 후왕이 과인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면, 과인은 사양하지 않겠다. 之子于歸, 宜其室家. 《詩經 周南 桃夭》 -이 아가씨 시집가니 그 집에 마땅하리라. (2) 宜는 “당연하다”라는 뜻으로 쓰이며, 때로는 “이상할 것이 없다”라고 해석..
한문의 허사(虛詞) 矣矣夫 감탄 矣哉 감탄 矣乎 감탄 의문 矣는 순수한 허사로서 오직 어기사로만 쓰인다. ① 일반적으로 이미 성립된 사실이나 필연적인 경지를 나타낼 때 쓰이며, ② 기타 용법도 몇 가지 있고, ③ 다른 어기사와 함께 연용되어 쓰이기도 한다. (1) 矣는 也의 용법과 같이 어떤 뜻을 제시할 때 쓰이며, 也와 호환이 거의 가능하다.爾之遠矣, 民胥然矣; 爾之敎矣, 民胥效矣. 《詩經 小雅 角弓》그대가 형제간에 서로 멀리 지내면 백성이 따라하고, 그대가 친척간에 서로 가르치며 살면 백성이 본받을 터이다.▶胥: 모두 전부 하급관리 鳳凰鳴矣, 于彼高崗; 梧桐生矣, 于彼朝陽. 《詩經 大雅 卷阿》봉황이 우노니 저 높은 뫼이로다; 오동나무가 자라니 저 동산이로다. 惡不仁者, 其爲仁矣, 不使不仁..
한문의 허사(虛詞) 猶猶且 猶然 猶若 猶尙 猶自 猶之 [모두 “오히려”라는 한 뜻]猶는 簡體字로는 “犹”로 쓴다. 猶는 動詞로 쓰여 “마치 …과 같다”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國語 周語上》의 “民之有口也, 猶土地有山川也” [백성들에게는 입이 있어서, 마치 땅에 산천이 있어 발산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猶의 이와 같은 動詞로서의 용법은 여기서 논하고자 하는 바가 아니다. 猶자가 虛詞로 쓰이는 경우는 대부분 부사로서 ① “오히려” “아직도”를 의미한다. ② “서로 같다”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③ 상고 시대에도 역시 假設連詞[“설령 … 일지라도”] 로도 쓰였다. ④ 多音節語를 구성하기도 하지만 뜻과 용법은 猶와 같다. (1) 猶는 부사로서 “그 남아 있는 여세가 사그러들지 않고 아직도 ..
한문의 허사(虛詞) 愈兪逾愈 나을유 兪 응답할유 逾 넘을유 瘉 나을유 愈益 더욱더愈는 《孟子 公孫丑下》에 보이는 今病小愈[오늘은 병이 조금 쾌차했다.]의 예문에서와 같이 “병이 낫다”라는 뜻의 동사로 쓰이는 외에, 허사로서는 단지 부사로 쓰여 “더욱더” “한층”의 뜻으로 쓰인다. “兪나을유” “逾넘을유” “瘉나을유”자가 같은 뜻의 허사로 쓰이고 있으며, 益자를 추가하여 2음절어로 愈益으로도 쓴다. 聖人不積, 旣以爲人, 己愈有; 旣以與人, 己愈多. 《老子 81章》 -성인은 재물을 쌓아 두지 않고, 그 재물을 사람들을 위하는 일에 쓰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부유하게 되고; 사람들을 위해 뭐든지 다 주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재물이 많아지게 된다. 窦太后崩, 以武安侯爲丞相, 天下士郡國諸侯愈益附..
한문의 허사(虛詞) 惟維唯唯獨 “惟오직유” “維맬유” “唯다만유” 이 세 글자는 각각 그 고유의 뜻을 가진 별개의 글자들이지만, 오랜 시일이 흐르는 동안, 그 독음이나 모양이 비슷하고 게다가 이들 세 글자 모두가 허사로 자주 쓰이게 됨에 따라 상호 혼용되었다. 이 글자들은 實詞로 쓰일 때도 예를 들면 思惟, 思唯에 있어서와 같이 혼용되는데 유독 “唯唯諾諾”의 경우에만 “唯다만 유”자를 쓴다. (1) 부사로서 獨, 僅의 의미로 쓸 때는 이 세 글자가 모두 단독으로 “다만”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또한 唯獨, 惟獨도 같이 쓰인다. 子謂顔淵曰: “用之則行, 舍之則藏, 唯我與爾有是夫!” 《論語 述而》 -공자가 안연에게 말하기를, “등용되면 나아가 도를 행하고, 버려지면(벼슬자리를 잃거나 등용되지 못하면) ..
한문의 허사(虛詞) 攸攸는 상고시대에만 쓰였다. ① 일반적으로 所자와 용법이 비슷하며, 助詞로서 동사 앞에 쓰인다. 후대에 이르러서는 소수의 문인들이 쓴 古籍을 모방한 작품에서만 보인다. ② 문두나 문중에서 ‘의미 없는 조사’로 쓰이는 용례가 오직 《尙書》에서만 보이며, 그 이후에는 모방 작품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1) 攸자의 용법은 조사 “所”자와 같다. 君子有攸往, 先迷後得主, 利. 《易經 坤卦辭》 -군자가 갈 바를 두느니라. 먼저 하면 아득하고, 뒤에 하면 주인을 얻으리니, 이로움을 얻으리라. 豈弟君子, 福祿攸降. 《詩經 大雅 旱麓》 -점잖은 군자님께, 내리는 바 복과 녹이네. 夫迷途知返, 往哲是與, 不遠而復, 先典攸高. 《丘遲 與陳伯之書》 -길을 잃으면 뒤를 돌아볼 줄 아는 것은, 옛 성현들의..
한문의 허사(虛詞) 有(또한)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4성으로서의 有는 又자로 쓰이는데, 이에는 부사적 용법과 접속사적 용법이 있다. (1) 副詞적 용법의 예문 : “또한” · “더욱” 終則有始, 天行也. 《易經 蠱卦 彖辭》 -마치면 또한 비롯함이 하늘의 행함이라. 終風且曀, 不日有曀. 《詩經 邶風 終風》 -하루종일 바람불고 음산했었네, 하루도 안 갔는데 또 음산하네. 子路有聞, 未之能行, 唯恐有聞. 《論語 公冶長》 -자로는 교훈을 듣고 그것을 아직 실행하지 못하였는데, 또 다른 교훈을 들을까 염려하였다. 王曰: “若是其甚與?” 曰: “殆有甚焉.” 《孟子 梁惠王上》 -왕이 말했다. “내가 바라는 것은 심한 것입니까?” 맹자가 말했다. “그보다 더 위태로울 정도로 심한 일이지요.” (2) 접속사..
한문의 허사(虛詞) 有有時 ~한때 有時乎 때로는 有間 잠시 有如 만약~이라면 有는 3성과 4성의 두 가지 성조가 있다. 又의 뜻으로 쓰이는 副詞적 용법과 “그리고”를 뜻하는 接續詞적 용법의 경우에만 4성으로 읽고, 나머지는 모두 3성으로 읽는다.① 有는 예나 지금이나 “있다”라고 하는 의미의 動詞적 용법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② 다음으로 많이 쓰이는 용법으로는 접두어로 쓰이는 용법인데, 이 용법은 《詩經》 에 가장 많이 나온다. ③ 有는 본래 발음이 又와 같기 때문에 又의 假借字로 쓰였다. ④ 한편 有와 或는 上古 시대에는 聲紐가 서로 같았으며 韻母 또한 서로 통했으므로 或의 假借字로 쓰였다. 1. 3성(yǒu)으로서의 有 (1) 有는 아무런 의미가 없이, 단지 문장 안에서 음율을..
한문의 허사(虛詞) 由且由 게다가 由는 본래 介詞로서만 쓰인다. 이 由자가 가령 無動作性 동사로 쓰였거나 혹은 부사로 쓰였다면, 그것은 바로 猶자의 假借字로 쓰인 것이다. 由는 또한 “원인” “이유”라는 뜻의 명사로도 쓰인다.有臧武仲之知, 而不容於魯國, 抑有由也. 《左傳 襄公23年》 -장무중의 지혜로도 노나라에서 용납되지 못한 것은 여기에 원인이 있는 것이다. ☞상기 예문에서 有由는 “까닭이 있다”라는 말이다. (1) 由는 “마치 …과 같다”라는 뜻의 猶자의 假借字로 쓰인다. 이 글자는 본래 實詞였다.(1) 由는 “마치 …과 같다”라는 뜻의 猶자의 假借字로 쓰인다. 이 글자는 본래 實詞였다. ☞古文을 읽을 때 이 由로 인한 오해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예문 두 가지를 드니, 擧一反三의 효과를 거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