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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한문의 허사(虛詞) 諸其諸 아마도諸는 그 용법이 대단히 많다. ① 오늘날에도 쓰이는 諸位、諸同志에 있어서와 같이 수량형용사로 쓰인다. ② 之자와 같은 용법의 대명사로 쓰인다. ③ 于(於)와 같은 전치사(개사)로 쓰인다. ④ 兼詞로서 “之于(~의 정도에 이르다)” “之乎(~에 관해서는)” “之如(~으로 말하면)”와 같은 合音字를 나타낸다. 諸자가 合音字로 쓰이는 경우에는 저로 읽는다. ⑤ 助詞로서 부사의 어미로 쓰인다. (1) 諸는 수량형용사로 쓰여, “모든” · “여러”의 뜻을 나타낸다. 諸大夫皆曰賢, 未可也. 《孟子 梁惠王下》 -대부들이 모두 인재라고 말해도, 아직은 들어주지 마십시오. [모든 백성들이 모두 다 인재라고 말할 때 그를 채용하십시오.] 冒頓大怒, 曰: “地者, 國之本也, 奈何予之? 諸..
한문의 허사(虛詞) 第弟 아우 第令~ 일지라도 藉第令 설사~일지라도 第자와 弟는 동음이다. 고대인들은 이 두 개의 글자를 임의로 바꿔 썼다. (다만, 兄弟의 弟는 第자로 쓸 수 없고, 第宅[제택]의 第자를 弟자로 쓸 수 없다. 그러나 허사로 쓸 때는 임의로 바꿔 쓸 수 있다.) 위진 시기 이후에는 허사로 쓸 경우 일반적으로 第를 사용했으며, 弟는 쓰지 않았다. 부사, 접속사, 조사 등으로 쓰인다. (1) 第는 명령문에서 따로 고려할 필요가 없음을 표시한다. “얼마든지” · “마음 놓고” 陰使人至豨所, 曰: “第擧兵! 吾從此助公.” 《史記 淮陰侯列傳》 -비밀리에 사자를 진희에게 보내 말했다: “마음 놓고 군사를 일으키시오! 나는 여기서 그대를 도울 것이오.” 君弟重射! 臣能令君勝. 《史記 孫吳列..
한문의 허사(虛詞) 竊竊은 부사로 쓰이며 두 가지 용법이 있다. ① “암암리에” “은밀히” “몰래”의 의미로 쓰이고, ② 고대인들이 자기를 크게 드러내지 않는다는 뜻으로 자신 또는 자신의 의견을 낮추어서 “저”, “저의 의견”이라는 의미로 쓰였다. 두 번째 용법은 현대 중국어에서는 쓰이지 않는다. (1) 實義的 의미로서의 竊 : “암암리에” “은밀히” “몰래” 叔孫通之降漢, 從儒生弟子百餘人, 然通無所言進, 專言諸故羣盜壯士進之. 弟子皆竊罵. 《史記 叔孫通列傳》 -숙손통이 한나라에 항복했을 때, 따르는 유생과 제자가 백여 명이었는데, 숙손통은 선비 중 어느 누구 한 사람도 한나라 왕에게 추천하여 벼슬길을 열어주지 않고, 도적이나 장사치들만 추천했다. 그래서 제자들은 뒤로 숙손통을 욕했다. 齊使者如梁..
한문의 허사(虛詞) 旃“旃이전”은 세 가지 용법이 있다. ① “之”에 해당하며 사람이나 사물을 가리키고 동사의 목적어로서만 쓰인다. ② 명령문의 끝에 쓰여 권유의 어기를 돕는다. ③ 세 번째로는 지언(之焉)이라는 합음사로서 대명사인 “之”와 조사인 “焉”의 합음으로 “之”는 목적어가 되고 “焉”은 충고 및 반문의 어기를 돕는다. (1) “旃이 전”은 대명사로서 사람과 사물을 가리킨다. “이 · 이것” “그 · 그것”初, 虞叔有玉, 虞公求旃, 不獻. 《左傳 桓公10年》-옛날에 우숙에게 보옥이 있었는데, 우공이 그것을 요구해도 헌상하지 않았다.上愼旃哉! 《詩經 衛風 陟岵》-부디 몸조심하십시오! (2) 旃은 때로는 명령문의 끝에 쓰여 권유의 어기를 돕는다.願勉旃! 毋多談! 《楊惲: 報孫會宗書》-이처럼 노력하고..
한문의 허사(虛詞) 適(오로지)“適다만 적”자의 본음은 “括묶을괄”[kuò]자였으나 이후 각각 별도의 글자가 되었다. 다만 括는 “適맞을적”자의 간체자로 쓰였다. 고대에는 이 글자는 두 가지 음으로 읽혔는데 일반적으로는 [shì]로 읽혔고 다른 하나는 “오로지”의 뜻으로 쓰일 때는 “嫡아내적”자와 같은 음인 [dí]로 읽혔다. 그러므로 이 책에서는 이 글자를 “적”으로 읽되, 별도의 글자로 취급하기로 한다. (1) “適오로지적”은 부사로 쓰이며 “오로지”로 해석한다.一國三公, 吾誰適從? 《左傳 僖公5年》-한 나라에 임금이 셋이니, 나는 오로지 누구를 따라야 하는가?楚執政衆而乖, 莫適任患. 《左傳 昭公30年》-초나라는 정권을 잡은 무리들이 서로 사이가 벌어져, 전적으로 환난을 책임질 자가 없습니다.
한문의 허사(虛詞) 適適會 때마침 “適맞을적”은 실사로서 “가다” “시집가다” “적합하다” 등의 뜻이 있지만, 여기에서는 논하지 않는다. 허사로서는 부사로 쓰여 “때마침”이라는 뜻으로 쓰였고, 오늘날에도 “適逢其會”[때마침 좋은 기회를 만나다.]라는 성어에 그 뜻이 남아 있다. (1) 適은 두 가지 일이 시간상으로 꼭 맞음을 나타낸다. 때로는 適會라는 두 글자로 쓰기도 한다. “때마침” · “공교롭게” 夫身中大創十餘, 適有萬金良藥, 故得無死. 《史記 魏其武安侯列傳》-관부 자신도 몸에 십여 군데의 큰 상처를 입었는데, 때마침 만금의 가치가 나가는 좋은 약이 있었으므로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此時魯仲連適游趙. 《史記 魯仲連列傳》-노중련이 조나라로 유세하러 온 것은 마침 이때였다. 僕懷欲陳之而未..
한문의 허사(虛詞) 哉乎哉 의문어기사哉는 주로 語氣詞로 쓰인다. 때로는 “처음으로(始)”라는 뜻의 副詞로 쓰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부사적 용법은 단지 《書經》에서만 보이고 이후에는 쓰이지 않고 있다. (1) 哉는 “처음으로(始)”라는 뜻의 부사로 쓰인다.惟二月哉生魄. 《書經 周書 康誥》-이월달 달이 처음으로 광채를 낼 때[열엿새 날].惟四月哉生魄. 《書經 周書 顧命》-사월달 달이 처음으로 광채를 낼 때[열엿새 날]. (2) 哉는 語氣詞로서 문장 안에서 “숨 고름”을 나타낸다.王曰: “鳴呼! 肆哉. 爾庶邦君越爾御事. 爽邦由哲. 亦惟十人迪知上帝命.” 《書經 周書 大誥》-성왕이 말씀했다. “아! 마음을 풀어놓을지어다. 너희 여러 나라의 군주들과 너희 관원들아. 나라를 밝힘은 명철한 사람들 때문이며, 또한 10..
將將의 용법은 대단히 많다. 일반적으로 부사로 쓰이며 뜻이 여러 가지가 있다. 접속사로도 쓰인다. (1) 將은 부사로서 “곧” · “불원간”의 뜻으로 쓰인다. 女奚不曰, 其爲人也, 發憤忘食, 樂以忘憂, 不知老之將至云爾 《論語 述而》 -너는 어찌 ‘그 사람됨이 (알지 못하면) 분발하여 먹는 것도 잊고, (깨달으면) 즐거워 근심을 잊어서, 늙음이 장차 닥쳐오는 줄도 모른다’고 말하지 않았느냐? 闔廬病創, 將死, 謂太子夫差曰: “爾忘句踐殺爾父乎?” 夫差對曰: “不敢忘.” 《史記 伍子胥列傳》 -합려가 상처로 장차 죽으려 함에, 태자 부차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는 구천이 아비를 죽인 것을 잊을 수 있겠는가?” 하니, 부차는 대답하기를: “감히 잊지 못합니다.”했다 (2) 將은 장래의 행동을 표시하면서,..
한문의 허사(虛詞) 玆茲益 더욱 滋A할수록B하다 茲故 따라서 茲乃 이에茲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용법이 있다. ① 지시사 此으로 쓰인다. ② 부사 “더욱(更다시갱)”, “점점(越넘을월)”로 쓰인다. 이 용법으로는 滋도 같이 쓰인다. ③ 접속사와 어기사로도 쓰인다. (1) 茲는 대명사인 “이것(此)”의 의미로 쓰인다.☞ 갑골문, 금문《書經》 그리고《詩經》의 大雅, 周頌 부분에 자주 보인다. 《易經》의 卦爻辭에는 한 번만 보인다. 茲가 “이것(此)”을 뜻하는 근칭지시사로 쓰인 것은 고대 조기에 정착되었다. 無曰 “高高在上”, 陟降厥士, 日監在茲. 《詩經 周頌 敬之》-하늘 높이 위에 계시다가, 일일이 오르내리시며, 날마다 여기서 살피고 계신다. 振古如茲. 《詩經 周頌 裁芟》-옛날부터 이와 같았도다. 文..
한문의 허사(虛詞) 者者는 고서 중에 자주 보이는 허사로서 용법 또한 다양하다. 者의 허사적 용법은 대체로 다음과 같은 네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1. 助詞로서 형용사나 동사 또는 형용사구나 동사구 뒤에 쓰여 그러한 성질을 가지고 있거나 동작을 하는 사람이나 사물을 가리킨다. 예를 들면, 大者[큰 것] 小者[작은 것]와 같이 區別詞 뒤에 붙어서 그 말을 명사화하며, 可食者[먹을 수 있는 것] 樂天者[낙천주의자]와 같이 陳述詞 構造 뒤에 붙어서 그 말을 명사화한다.2. 역시 助詞로서, 古者[옛날에] 昔者[옛날에] 今者[현재] 등과 같이 副詞 뒤에, 특히 시간부사 뒤에 붙어서 아무런 의미 없이 誦讀상 한 음절을 추가하거나 副詞語에 강세를 추가하는 역할을 한다. 3. 者자가 之자의 의미로 쓰이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