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4889)
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晉西河人王延 事親色養. 晉나라 西河 사람 王延은 어버이를 섬김에 기쁜 안색으로 봉양하였다. 夏則扇枕席 冬則以身溫被 隆冬盛寒 體常無全衣 而親極滋味 《晉書》〈孝友列傳〉 여름에는 베개와 자리를 부채질해드리고, 겨울에는 몸으로 이불을 따뜻하게 해드렸으며, 한겨울 큰 추위에 자신은 항상 온전한 옷이 없으면서도 어버이에게는 맛있는 음식을 극진히 해드렸다. 【集解】 西河 縣名. 西河는 縣의 이름이다. 延 字延元. 王延은 字가 延元이다. 【增註】 色養 以和悅之顔色而奉養也. 色養은 和悅한 안색으로써 봉양함이다. 全 完也 全은 완전함이다.
王裒 字偉元 父儀爲魏安東將軍司馬昭 司馬. 王裒의 자는 偉元으로 어버지 왕의는 魏安東將軍 司馬昭의 司馬이었다. 東關之敗 昭問於衆曰 近日之事 誰任其咎? 東關의 패전에서 사마소가 대중에게 물었다. “근일의 일을 누가 그 잘못을 책임져야 하는가?” 儀對曰 責在元帥. 왕의가 대답하였다. “원수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昭怒曰 司馬欲委罪於孤耶? 사마소가 노하여 말하였다. “司馬는 孤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가?” 遂引出斬之 《晉書》〈孝友列傳〉 마침내 끌어내어 죽였다. 【集說】 陳氏曰 上司馬覆姓 下司馬官名. 東關之敗 魏嘉平四年 吳諸葛恪 敗魏師于東興 是也. 元帥謂昭 孤昭自稱也 陳氏가 말하였다. “위의 司馬는 覆姓이요, 아래의 司馬는 관명이다. 東關의 패배는 魏나라 嘉平 4년에 吳나라 諸葛恪이 魏軍을 東興에서 패퇴시킴이 이것..
王祥性孝 蚤喪親 繼母朱氏不慈 數譖之 由是失愛於父. 王祥은 성품이 효성스러웠는데,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계모 朱氏가 자애롭지 않아 자주 王祥을 참소하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에게 사랑을 잃었다. 每使掃除牛下 祥愈恭謹 父母有疾 衣不解帶 湯藥必親嘗. 매양 소똥을 掃除하게 하여도 王祥은 더욱 공손하고 삼갔으며, 부모에게 병환이 있으면 옷에 띠를 풀지 않았으며, 약을 끓일 적에 반드시 직접 맛보았다. 母嘗欲生魚 時天寒氷凍. 어머니가 일찍이 산 물고기를 먹고 싶어 하였는데, 이때 날씨가 얼음이 어는 추위였다. 祥解衣 將剖氷求之 氷忽自解 雙鯉躍出 持之而歸. 王祥이 옷을 벗고 장차 얼음을 깨어 물고기를 구하려 하였는데, 얼음이 갑자기 스스로 풀려 잉어 두 마리가 뛰어나오므로 잡아서 돌아왔다. 母又思黃雀灸 復有雀數十 飛..
薛包好學篤行. 薛包는 학문을 좋아하고 행실을 돈독히 하였다. 父娶後妻而憎包 分出之 包日夜號泣不能去. 아버지가 後妻를 맞이하고 薛包를 미워하여 분가시켜 내보내자, 薛包는 밤낮으로 울부짖어 차마 떠나지 못하였다. 至被毆杖 不得已盧于舍外 旦入而灑掃. 몽둥이로 매를 맞음에 이르러서는 부득이 집 밖에 廬幕을 짓고 살면서, 아침에 들어와 물뿌리고 掃除하였다. 父怒 又逐之. 아버지가 노하여 또다시 쫓아내었다. 乃廬於里門 晨昏不廢 積歲餘 父母慚還之. 이에 마을 문에 廬幕을 짓고서 아침저녁으로 문안드림을 폐하지 않았는데, 1년 남짓 이렇게 하자, 부모가 부끄러워하여 돌아오게 하였다. 後 服喪過哀 《資治通鑑》〈東漢安帝記〉 훗날 상을 입어서는 지나치게 슬퍼하였다. 【集說】 陳氏曰 包 字孟嘗 汝南人. 不能 猶不忍. 里門 巷門..
江革少失父 獨與母居 遭天下亂 盜賊並起 革負母逃難 備經險阻 常採拾以爲養. 數遇賊 或劫欲將去 革輒涕泣求哀 言有老母 辭氣愿款 有足感動人者. 賊以是不忍犯之或乃指避兵之方. 遂得俱全於難 《後漢書》〈江革列傳〉 江革이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다만 홀어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천하의 난리를 만나 도적이 함께 일어나자, 江革은 어머니를 업고 피난하여 온갖 험난함을 다 겪으면서 항상 캐고 주워 어머니를 봉양하였다. 여러 차례 도적을 만났는데, 혹 위협하여 江革을 데려가려고 하면 江革이 그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불쌍히 여겨주기를 바라면서 老母가 계심을 말하니, 語調가 정성스럽고 간곡하여 사람을 감동시키기에 족하였다. 도적이 이 때문에 차마 범하지 못하였으며, 혹은 마침내 병난을 피할 곳을 지시해 주기도 하였다. 그리하여 마침내 난..
凡四十五章 모두 45장이다.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九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十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十一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十二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十三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十四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十五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十六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十七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十八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十九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二十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二十一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二十二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二十三章 ○ 외편 - 선행 - 실명륜 - 第二十四章 ○ 외편 - 선행 - ..
明道先生 敎人 自致知 至於知止 誠意 至於平天下 灑掃應對 至於窮理盡性 循循有序 《二程全書》〈明道行狀〉 明道先生은 사람을 가르치시되, 앎을 극진히 함으로부터 머물 곳을 앎에 이르게 하며, 뜻을 성실하게 함으로부터 천하를 태평하게 함에 이르게 하며, 灑掃應對로부터 이치를 궁구하고 性을 다함에 이르게 하여, 차례차례 순서가 있었다. 【集說】 朱子曰 致知 推極吾之知識 欲其所知無不盡也. 知止云者 物格知至 而於天下之事 皆有以知其至善之所在 是則吾所當止之地也. 誠意者 實其心之所發 欲其必自慊而無自欺也. 意不自欺 則心之本體 物不能動 而無不正矣 心得其正 則身之所處 不至陷於所偏 而無不修矣 身無不修 則推之家國天下 亦擧而措之耳 此 大學之序也. 朱子가 말씀하였다. “致知란 나의 지식을 지극하게 하여 그 아는 바가 다하지 않음이 없고..
藍田呂氏鄕約曰 凡同約者 德業相勸 《宋史》〈呂大防列傳〉 藍田呂氏의 鄕約에 일렀다. “무릇 함께 약속을 한 자는 德과 業을 서로 권면하며,” 【集解】 藍田 縣名 在今西安府. 藍田은 縣의 이름이니, 지금의 西安府에 있었다. 呂氏 兄弟四人 長 大忠 次 大防, 大鈞, 大臨. 呂氏는 형제가 넷이니, 맏이는 大忠이요, 순서대로 大防, 大鈞, 大臨이다. 鄕約 與鄕人約誓也. 鄕約은 지방 사람들과 맹약함이다. 勸 勉也. 勸은 권면함이다. 本註 德 謂見善必行 聞過必改 能治其身 能治其家 能事父兄 能敎子弟 能御僮僕 能事長上 能睦親故 能擇交游 能守廉介 能廣施惠 能受寄託 能救患難 能規過失 能爲人謀 能爲衆集事 能解鬪爭 能決是非 能興利除害 能居官擧職. 業 謂居家則事父兄, 敎子弟, 待妻妾 在外則事長上, 接朋友, 敎後生, 御僮僕. 至於讀..
伊川先生 看詳學制 大槪 以爲 學校 禮義相先之地 而月使之爭 殊非敎養之道. 請改試爲課 有所未至 則學官 召而敎之 更不考定高下 《二程全書》〈附錄〉 伊川先生이 學制를 살펴 상세히 하셨으니, 대개 이렇다. “학교는 禮義를 우선하는 곳인데, 달마다 시험을 보아 경쟁하게 함은 절대로 敎養하는 道가 아니다. 청컨대 시험을 고쳐 課로 하여 이르지 못함이 있으면 學官이 불러 가르치게 하고, 다시는 高下를 相考하여 정하지 않아야 한다.” 【集說】 陳氏曰 伊川 嘗充崇政殿說書 同孫覺等 看詳國子監條制. 月使之爭 謂月有試 以較其高下 是 使之爭競也. 陳氏가 말하였다. “伊川이 일찍이 崇政殿 說書에 충원되었는데, 孫覺 등과 함께 國子監의 條制를 살펴보아 상세히 하였다. 月使之爭은 달마다 시험을 두어 그 높고 낮음을 비교함이니, 이것은 ..
明道先生 言於朝曰 治天下 以正風俗得賢才 爲本 《二程全書》〈奏箚〉 明道先生이 조정에서 말씀하였다. “천하를 다스리되 風俗을 바로잡고 賢, 才를 얻음을 근본으로 삼는다.” 【集說】 方氏曰 君上所化 謂之風 民下所習 謂之俗. 方氏가 말하였다. “君이 위에서 교화함을 風이라 하고, 백성이 아래에서 익힘을 俗이라 한다.” 陳氏曰 賢 有德者 才 有能者. 陳氏가 말하였다. “賢은 덕이 있는 자요, 才는 능력이 있는 자이다.” 吳氏曰 治天下 固以是二者爲本. 然得賢才 則可以正風俗 是則得賢才 又爲正風俗之本也. 吳氏가 말하였다. “천하를 다스림은 본래 이 두 가지를 근본으로 삼는다. 그러나 賢·才를 얻으면 풍속을 바로잡을 수 있으니, 賢·才를 얻음이 또한 풍속을 바로잡는 근본이 된다.” 宜先禮命近侍賢儒及百執事 悉心推訪 有德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