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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 第二十章 子曰: 「君子求諸己,小人求諸人。」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는 자신에게서 찾고, 小人은 남에게서 찾는다.” 謝氏曰: 「君子無不反求諸己,小人反是。 此君子小人所以分也。」 謝氏가 말하였다. “君子는 자신에게 돌이켜 찾지 않음이 없고, 小人은 이와 반대이다. 이는 君子와 小人이 분별되는 이유이다.” 楊氏曰: 「君子雖不病人之不己知,然亦疾沒世而名不稱也 雖疾沒世而名不稱,然所以求者,亦反諸己而已。 小人求諸人,故違道干譽,無所不至。 三者文不相蒙,而義實相足,亦記言者之意。」 楊氏가 말하였다. “君子는 비록 남이 자신을 알아주지 못함을 병으로 여기지 않으나 또한 종신토록 이름이 일컬어지지 못함을 싫어한다. 비록 종신토록 이름이 일컬어지지 못함을 싫어하나, 구하는 것은 또한 자신에게서 돌이킬 뿐이다. 小人은 남에게서..
▣ 第二十一章 子曰: 「君子矜而不爭,群而不黨。」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는 씩씩하되 다투지 않으며, 무리짓되 편당하지 않는다.” 莊以持己曰矜。 씩씩하게 자신을 지키는 것을 矜이라 한다. 然無乖戾之心,故不爭。 그러나 乖戾하는 마음이 없으므로 다투지 않는다. 和以處眾曰群。 和平하게 사람들과 처하는 것을 群이라 한다. 然無阿比之意,故不黨。 그러나 阿比하는 뜻이 없으므로 편당하지 않는다.
나의 고향은 함경도 북청이다. 북청이란 지명이 사람들의 귀에 익게 된 것은 아마도 '북청 물장수' 때문인 것 같다.수도 시설이 아직 변변하지 않았던 8.15 전의 서울에는 물장수가 많았었다.그런데, 그 대부분이 북청 사람이었던 까닭으로 '물장수'하면 북청, '북청 사람' 하면 물장수를 연상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북청 사람이 물장수를 시작한 것은 개화이후, 신학문 공부가 시작되면서부터이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 북청 물장수 치고 치부를 하기 위해서 장사를 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고, 그들 뒤에는 반드시 서울 유학생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아들이나 동생의 학자를 위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머리 좋은 조카나 사촌을 위해서까지도 그들은 서슴지 않고, 희망과 기대 속에 물장수의 고역을 감내했던 것이다...
광복(光復)전에,나는 경남(慶南)에서 군수(郡守)노릇을 한 일이 있다.광복이 되자 나는 그것이 부끄러워 견딜 수가 없었다.그래서 다소나마 속죄(贖罪)가 될까 하여 교육계(敎育界)에 투신(投身)하기로 결심했다. 물론,교육에 종사한다는 것이 전비(前非)에 대한 속죄가 되는지에 관해선 지금도 의심을 가지고 있다.교육은 가장 신성한 사업이다.그런 사업에 죄(罪)있는 사람이 참여(參與)할 수 있을 것인가?나는 지금,내가 속죄를 한답시고 교육계에 들어온 것이 교육에 대한 모독이 아니었나 하고 반성할 때가 있다.그러나 그 때의 나는 그렇게 하는 것이 속죄의 길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었다.그래서 나는 국민학교 평교사가 되기를 바랐다.기왕 교육계에 투신하기고 결심한 이상,가장 기초가 되는 일부터 하고자 함이었다. 그러나 ..
1. 期間의 의의 기간이라 함은 어느 시점에서 다른 시점까지 계속된 시간적 간격(길이)을 말한다. 법률사실로서의 시간은 사건에 속한다. 시간만이 독립하여 법률요건이 되는 경우는 없으나, 다른 법률사실과 결합하여 법률요건의 중요한 법률사실이 되는 경우는 많다. 예를 들면, 성년·최고기간·실종기간·기한·시효 등이다· ※ 기일 - 시간의 경과에 있어서 어느 특정의 시점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계속의 관념이 없다. 그러나, 기일이 반드시 순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보통은 일로 표시된다. 이때의 1일은 시간의 계속으로서가 아니고, 통일된 불가분의 한 단위로 생각된다. 2. 다른 法律關係에의 적용 「민법」에 기간의 계산방법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으나, 「민법」의 규정은 보충적 규정으로서, 다른 법령이나 재판상의 처..
宣言書 吾等은 玆에 我 朝鮮의 獨立國임과 朝鮮人의 自主民임을 宣言하노라 此로써 世界萬邦에 告하야 人類平等의 大義를 克明하며 此로써 子孫萬代에 誥하야 民族自存의 正權을 永有케 하노라. 半萬年 歷史의 權威를 仗하야 此를 宣言함이며 二千萬 民衆의 誠忠을 合하야 此를 佈明함이며 民族의 恒久如一한 自由發展을 爲하야 此를 主張함이며 人類的良心의 發露에 基因한 世界改造의 大機運에 順應幷進하기 爲하야 此를 提起함이니 是ㅣ 天의 明命이며 時代의 大勢ㅣ며 全人類 共存同生權의 正當한 發動이라 天下何物이던지 此를 沮止抑制치 못 할지니라. 舊時代의 遺物인 侵略主義 强權主義의 犧牲을 作하야 有史以來 累千年에 처음으로 異民族 箝制의 痛苦를 甞한 지 今에 十年을 過한지라 我 生存權의 剝喪됨이 무릇 幾何ㅣ며 心靈上 發展의 障礙됨이 무..
▣ 第二十二章 子曰: 「君子不以言舉人,不以人廢言。」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君子는 말을 잘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擧用하지 않으며, 사람이 나쁘다 하여 그의 좋은 말을 버리지 않는다.”
▣ 第二十三章 子貢問曰: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 子貢이 물었다. “한 말씀으로써 종신토록 행할 만한 것이 있습니까?” 子曰: 「其恕乎! 己所不欲,勿施於人。」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아마 恕일 것이다. 자기가 바라지 않는 것을 남에게 베풀지 말 것이니라.” 推己及物,其施不窮,故可以終身行之。 자기 마음을 미루어 남에게 미치면 그 베풂이 무궁하므로 종신토록 행할 수 있다. 尹氏曰: 「學貴於知要。 子貢之問,可謂知要矣。 孔子告以求仁之方也。 推而極之,雖聖人之無我,不出乎此。 終身行之,不亦宜乎?」 尹氏가 말하였다. “학문은 요점을 아는 것을 귀중하게 여긴다. 子貢의 질문은 요점을 알았다고 이를 만하다. 孔子께서는 그에게 仁을 구하는 방법을 말씀해 주셨다. 이것을 미루어 지극히 한다면 비록 聖人의 無我의 경지라 하..
▣ 第二十四章 子曰: 「吾之於人也,誰毀誰譽? 如有所譽者,其有所試矣。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내 남에 대해서 누구를 지나치게 비방하고 누구를 지나치게 칭찬하겠는가? 만일 칭찬하는 바가 있었다면, 아마 시험해 봄이 있었을 것이다. 毀者,稱人之惡而損其真。 毁란 남의 惡을 말하면서 그 참모습을 손상하는 것이다. 譽者,揚人之善而過其實。 譽란 남의 善을 찬양하면서 그 실제보다 지나치게 하는 것이다. 夫子無是也。 夫子에게는 이런 것이 없었다. 然或有所譽者,則必嘗有以試之,而知其將然矣。 그러나 혹 칭찬하는 경우가 있으면, 틀림없이 그를 시험한 적이 있어서 그가 장차 그러할 줄 아신 것이다. 聖人善善之速,而無所苟如此。 聖人은 善을 칭찬하기를 속히 해서 구차한 바가 없음이 이와 같으시다. 若其惡惡,則已緩矣。 惡을 미워함으로..
▣ 第二十五章 子曰: 「吾猶及史之闕文也,有馬者借人乘之。 今亡矣夫!」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그래도 史官들이 의문이 있는 것을 기록하지 않음과, 말을 소유한 자가 남에게 빌려주어 타게 함을 미쳐 보았다. 지금은 그것도 없어졌구나!” 楊氏曰: 「史闕文、馬借人,此二事孔子猶及見之。 今亡矣夫,悼時之益偷也。」 楊氏가 말하였다. “史官이 글을 빼놓음과 말을 남에게 빌려주는 이 두 가지 일을 孔子께서 보는 데 미쳤는데 지금은 없어졌으니, 시대가 더욱 야박해짐을 서글퍼하셨다.” 愚謂此必有為而言。 내 생각건대 이것은 필시 까닭이 있어서 하신 말씀일 것이다. 蓋雖細故,而時變之大者可知矣。 비록 하찮은 문제[연고]이지만 時變의 큼을 알 수 있다. 胡氏曰: 「此章義疑,不可強解。」 胡氏가 말하였다. “이 章의 뜻에 의심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