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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十五章
子曰:
「出則事公卿,入則事父兄,喪事不敢不勉,不為酒困,何有於我哉?」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나가서는 公卿을 섬기고, 들어와서는 父兄을 섬기며, 喪事를 감히 힘쓰지 아니하지 않으며, 술에 困難을 당하지 않는 것, 무슨 어려움이 나에게 있겠는가?”
▶公卿: 춘추시대에는 君大夫를 말한다
說見第七篇,然此則其事愈卑而意愈切矣。
이 해설은 第七篇[述而]에 보인다. 그러나 이장의 말은 그 일이 더욱 낮고 뜻이 더욱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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