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論語集註 子罕 第九(논어집주 자한 제구) 第十七章

구글서생 2023. 3. 4. 01:02

第十七章

 

子曰:
「吾未見好德如好色者也。」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德을 좋아하기를 女色을 좋아하듯이 하는 자를 보지 못하였다.”

謝氏曰:
「好好色,惡惡臭,誠也。
好德如好色,斯誠好德矣,然民鮮能之。」
謝氏가 말하였다.
아름다운 이성을 좋아하고 惡臭를 싫어함은 <속임이 없는> 誠實함이다.
을 좋아하기를 을 좋아하듯이 한다면 진실로 을 좋아하는 것이지만 일반인은 이에 능한 이가 드물다.”

史記:
「孔子居衛,靈公與夫人同車,使孔子為次乘,招搖市過之。」
史記孔子나라에 계실 때에 靈公이 자기 부인(南子)과 수레를 함께 타고 孔子로 하여금 다음 수레를 타게 하고 의기양양招搖하게 市內를 지나갔다.”라고 하였다

孔子丑之,故有是言。
孔子가 그를 추하게 여기셨다. 그러므로 이 말씀이 있었다.

: 추하다. 밉다. 못생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