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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十章
子謂顏淵,曰:
「惜乎!
吾見其進也,未見其止也。」
孔子께서 顔淵을 두고 평하셨다.
“애석하구나, <그의 죽음이여!>
나는 그가 학문을 증진시키는 것을 보았고 그가 중지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다.”
進止二字,說見上章。
進과 止 두 글자의 뜻은 해설이 앞 章에 보인다.
顏子既死而孔子惜之,言其方進而未已也。
顔子가 죽자, 孔子께서 그를 애석히 여겨 그가 학문을 정진하고 그치지 않았음을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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