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4.途中 본문

漢詩와 漢文/韓國漢詩100선

74.途中

구글서생 2024. 1. 24. 01:53

 

1. 原文

日暮朔風起, 天寒行路難.

白烟生凍樹, 山店雪中看.

 

 

2. 譯註

途中(도중) : 길에서.

日暮朔風起(일모삭풍기) : 해가 저무니 삭풍이 일어난다.

삭풍은 북풍.

天寒行路難(천한행로난) : 날씨가 추우니 가는 길이 어렵다.

白姻生凍樹(백연생동수) : 흰 연기가 언 나무에서 피어오른다.

여기서 연기는 구름이나 안개 같은 것.

山店雪中看(산점설중간) : 눈 속에서 산에 있는 가게가 보인다.

산에 있는 가게는 곧 나그네가 쉬 가는 주막.

 

 

3. 作者

尹堦(1622~1692) : 조선 숙종 때의 문신. 호는 하곡(霞谷). 성격이 강직하고 일처리가 명쾌했다고 한다. 저서로 『동사(東史)』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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