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집주

論語集註 微子 第十八(논어집주 미자 제십팔) 第一章

구글서생 2023. 2. 20. 04:45

▣ 微子 第十八

 

此篇多記聖賢之出處,

이편에는 성현의 출처를 기록한 것이 많다.

 

凡十一章。
모두 11장이다

 

▣ 第一章

微子去之,箕子為之奴,比干諫而死。
微子는 떠나갔고箕子는 종이 되고比干은諫하다가 죽었다.
마융,정현(마융의 제자),포함은 훈고학에 기초를 두고 논어를 주해함.
공안국은 공자의 후손으로 이론이 독특하였다

微、箕,二國名。
는 두 나라 이름이다.


子,爵也。
爵位이다.


微子,紂庶兄。
微子紂王庶兄이다.(紂王同母兄이다. 어머니가 왕비가 되기 전의 所生)


箕子、比干,紂諸父。
箕子比干紂王諸父[叔父]이다.


微子見紂無道,去之以存宗祀。
微子紂王無道한 것을 보고 떠나가서 宗祀를 보존하였다.


箕子、比干皆諫,紂殺比干,囚箕子以為奴,箕子因佯狂而受辱。
箕子比干이 모두 하니 紂王比干을 죽이고 箕子를 가두어 奴役하게 하였다. 箕子는 인하여 거짓 미친 체하고 모욕을 받았다.

 

孔子曰:
「殷有三仁焉。」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殷나라에 세仁者가 있었다.

三人之行不同,而同出於至誠惻怛之意,故不咈乎愛之理,而有以全其心之德也。
세 사람의 행위은 같지 않으나 똑같이 지성과 惻怛[悲憂]한 뜻에서 나왔다. 그러므로 사랑의 이치에 어기지 않아 마음의 을 온전히 할 수 있었다.

心之德: 至誠

愛之理: 惻怛


楊氏曰:
「此三人者,各得其本心,故同謂之仁。」

楊氏가 말하였다.

이 세 사람은 각각 그 本心을 얻었다. 그러므로 똑같이 仁者라고 이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