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曰如之何, 如之何者, 吾末如之何也已矣. -논어 위령공'어떻게 하지', '어떻게 하지'라고 말하지 않는 사람은 나도 어쩌지 못하지.-末: 부정사로 쓰이면 無, 莫과 통한다. ~할 수가 없다.-也已矣: 감탄이나 제한의 어기를 나타낸다. '~구나’, '~뿐이다'의 의미로 풀이한다. 何가 들어간 관용구 如~何, 若~何, 奈~何, 如何, 若何, 奈何 如之何는 글자 그대로 풀면, '만약 그것이라면 무엇해야 하나?' 또는 '그 같은 것을 어떻게 하나?'라는 뜻이 됩니다. 이 뜻이 간략해져서 서술어로 쓰일 때는 '어떻게 할까?'로, 부사어로 쓰일 때는 '어찌하여', '어떻게'로 풀이하지요. 이때 之가 지칭하는 대상은 문맥을 통해 파악합니다. 如之何 다음에 나열될 수도 있고, 문장에 드러나지 않은 막연한 사람이나 사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