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심보감 권학편(勸學篇) 朱文公勸學文 朱子曰 勿謂今日不學而有來日 勿謂今年不學而有來年 日月逝矣나 歲不我延 嗚呼老矣라 是誰之愆 주자가 말하였다. “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며, 금년에 배우지 않고 내년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해와 달은 가니 세월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아! 늙었구나. 이 누구의 허물인가?” ▶ 愆(건): 허물 ▶ 明心寶鑑 : 고려 시대 충렬왕 때 民部尙書·藝文館大提學을 지낸 秋適이 1305년에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金言·名句를 엮어서 저작했다. 후에 명나라 사람 范立本이 秋適의 명심보감을 입수하여 증편하기도 했다. ▶ 勸學篇 : 이 편은 학문하는 사람들이 반드시 명심해 두어야 할 ‘학문을 권장하는 글’이다. 청춘의 시기가 잠시임을 상기시키면서, 세월을 헛되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