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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작자圓嶠 李匡師(원교 이광사) 원문 및 직역 百鳥棲皆穩 孤跫響獨哀.片雲依石在 孤月照鄕來.백조서개온 고공향독애. 편운의석재 고월조향래. 새들은 모두 깃들어 평온한데 홀로 슬픈 귀뚜라미 소리. 조각 구름은 돌에 의지해 있고 시골을 비춰 오는 외로운 달. 한자 분석온갖(百) 새들은(鳥) 깃들어(棲) 다(皆) 평온하고(穩) 외로운(孤) 귀뚜라미(蛩) 소리(響) 홀로(獨) 슬프네(哀). 조각 구름은 (片雲) 돌에(石) 의지하여(依) 있고(在)외로운 달은 (孤月) 시골을(鄕) 비춰(照) 오네(來).낱말 풀이
작자靑泉 申維翰(청천 신유한) 원문 및 직역 掃石臨流水 問師何處來.師言無所住 偶與白雲回.소석임유수 문사하처래. 사언무소주 우여백운회.흐르는 물가에 돌을 쓸며 스님 어디서 오시느냐고. 머무는 데 없이 흰 구름과 짝하여 다닌다고. 한자 분석돌을(石) 쓸고(掃) 흐르는(流) 물에(水) 임하여(臨) 스님에게(師) 묻기를(問) 어느(何) 곳에서(處) 오시느냐고(來). 스님이(師) 말하기를(言) 머무는(住) 곳(所) 없이(無) 흰(白) 구름(雲) 더불어(與) 짝하고(偶) 돌아온다고(回)낱말 풀이 方丈: 화상(和尙). 국사(國師) 등의 높은 중의 처소. 또는 주지 (住持).
작자靑泉 申維翰(청천 신유한) 원문 및 직역 朱欄俯綠池 日照幽蘭靜. 中有鼓琴人 欹巾坐花影. 주란부록지 일조유란정. 중유고금인 의건좌화영. 푸른 못을 굽어보는 붉은 난간에 해 비치니 고요한 난초. 그 가운데 거문고 타는 사람 기울어진 두건으로 꽃 그늘에 앉았네. 한자 분석붉은(朱) 난간이(欄) 푸른(綠) 못으로(池) 구부리고(俯) 해(日) 비치니(照) 그윽한(幽) 난초가(蘭) 고요하네(靜). 그 가운데에(中) 거문고(琴) 타는(鼓) 사람(人) 있으니(有) 기울어진(欹) 두건으로(巾) 꽃(花) 그늘에(影) 앉았네(坐).낱말 풀이
작자聽灘 韓翼恒(청탄 한익항) 원문 및 직역 一室淸如水 簷端樹自交. 夜闌人不寐 明月在花梢.일실청여수 첨단수자교. 야란인불매 명월재화초. 물과 같이 맑은 온 집안 처마 끝엔 서로 얽힌 나뭇가지. 늦도록 잠 못 이루는 밤 밝은 달만 꽃가지에 걸려있고. 한자 분석온(一) 방의(室) 맑기가(淸) 물과(水) 같은데(如) 처마(簷) 끝의(端) 나무는(樹) 절로(自) 섞이었고(交).밤이(夜) 다하도록(闌) 사람은(人) 잠을 이루지(寐) 못하는데(不)밝은 달은 (明月) 꽃(花) 가지 끝에(梢) 있네(在).낱말 풀이
작자 癯溪 朴景夏(구계 박경하) 원문 및 직역 東風紫陌來 興與春雲聚.醉臥酒爐邊 衣沾杏花雨. 동풍자맥래 흥여춘운취. 취와주로변 의첨행화우. 서울 거리에 샛바람 불면 봄 구름과 함께 모여드는 흥을. 술 화로 가에 취해 누우면 내 옷은 살구꽃 비에 젖고. 한자 분석제왕의 집 빛깔이 있는(紫) 거리에(陌) 동쪽 바람이(東風) 블면(來)흥은(興) 봄(春) 구름과(雲) 더불어(與) 모여드네(聚).술(酒) 화로(爐) 가에(邊) 취해(醉) 누우면(臥)옷은(衣) 살구(杏) 꽃(花) 비에(雨) 젖네(沾)낱말 풀이 紫陌 : 서울 거리. 東風 : 샛바람.
작자滓甫 申熙溟(행보 신희명) 원문 및 직역 樹擁疑無路 山開忽有村.田翁眠藉草 淸夢繞平原. 수웅의무로 산개홀유촌.전옹면자초 청몽요평원.숲이 우거져 길이 없나 했는데 산이 열리자 문득 보이는 마을. 풀을 깔고 잠든 농부 맑은 그 꿈 넓은 들을 둘러싸리. 한자 분석나무가(樹) 가리어(擁) 길이(路) 없는지(無) 의심을 했는데(疑) 산이(山) 열리자(開) 문득(忽) 마을이(村) 있네(有). 농사짓는(田) 늙은이(翁) 풀을(草) 깔고(藉) 자니(眠) 맑은(淸) 꿈이(夢) 평평한(平) 벌판을(原) 둘러싸네(繞)낱말 풀이
작자蘭谷 許時亨(난곡 허시형) 원문 및 직역 相尋闍崛西 深燈風雨夕.牀頭一樹梅 含情若挽客.상심사굴서 심등풍우석.상두일수매 함정약만객. 서쪽으로 선생을 찾아가 비바람 저녁 등불에 깊은 밤. 평상 위의 한 떨기 매화는 나그네를 붙드는 듯 정을 머금고. 한자 분석선생께서 산다는 지사굴(闍崛) 서쪽으로(西) 찾아가(尋) 보았더니(相)등불에(燈) 비(雨) 바람(風) 저녁이(夕) 깊었네(深).평상(牀) 머리에(頭)한 나무(一樹) 매화는(梅)정을(情) 머금고(含) 나그네를(客) 잡아당기는 것(挽) 같네(若).낱말 풀이 眉叟: 허목(許穆)의 字.閣崛: 지사굴산(柢閣崛山). 인도(印 度)에 있다는 산(山) 이름. 여기서는 미수(眉叟) 선생이 있는 곳.宗 丈 : 어른.
작자夢囈 南克寬(몽예 남극관) 원문 및 직역 霜葉自深淺 總看成錦樹.虛齋坐忘言 葉上聽疎雨. 상엽자심천 총간성금수. 허재좌망언 엽상청소우. 저절로 깊고 얕은 단풍 잎 바라보니 모두 비단 나무. 빈 서재에 말을 잊고 앉아 나뭇잎 위 성긴 빗소리 듣네. 한자 분석서리(霜) 잎은(葉) 저절로(自) 깊고(深) 얕아서(淺) 모두(總、) 바라보니(看) 비단(錦) 나무(樹) 되었네(成).빈(虛) 집에(齋) 앉아(坐) 말을(言) 잊고서(忘)잎(葉) 위에(上) 성긴(疎) 빗소리(雨) 듣네(聽).낱말 풀이
작자夢囈 南克寬(몽예 남극관) 원문 및 직역白雪掛終古 驚雷殷一壑.晚來更淸壯 高峰秋雨落.백설괘종고 경뇌은일학.만래갱청장 고봉추우락. 옛날부터 하얀 눈을 걸고 온 골짝을 놀라게 하는 천둥소리. 저녁이 되니 더욱 맑고 장해 높은 봉우리에서 떨어지는 가을비. 한자 분석하얀(白) 눈을(雪) 옛날(古)부터(從) 걸고(掛) 천둥소리(雷) 크게(殷) 한(一) 골짝을(壑) 놀라게 하네(驚). 저녁때에(晚) 이르러(來) 다시(更) 맑고(淸) 장해(壯) 높은(高) 봉우리에서(峰) 가을(秋) 비(雨) 떨어지네(落). 낱말 풀이
작자老稼齋 金昌業(노가재 김창업) 원문 및 직역 靑林坐來瞑 獨自對蒼峰.先君一片月 來掛檻前松. 청림좌래명 독자대창봉. 선군일편월 래괘함전송. 어둠이 찾아온 푸른 숲 속에 앉아 나 홀로 마주한 파란 봉우리. 한 조각달이 그대보다 먼저 난간 앞 소나무로 와 걸렸네. 한자 분석푸른(靑) 숲에(林) 앉았으니(坐) 어둠이(暝) 와서(來) 홀로(獨) 몸소(自) 푸른(蒼) 봉우리만(峰) 마주하네(對) 그대에(君) 앞서(先) 한(一) 조각(片) 달이(月)난간(檻) 앞(前) 소나무로(松) 와(來) 걸렸네(掛).낱말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