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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작자聖機(성기)생몰년도 미상. 승려 원문 및 직역 落雁下長洲 風帆歸遠浦.夜宿暮江頭 寒風秋夜雨.낙안하장주 풍범귀원포. 야숙모강두 한풍추야우. 긴 모래 섬엔 기러기 먼 개펄로 가는 돛단 배. 강 머리에서 자는 밤 차갑게 내리는 가을비. 한자 분석홑어지는(落) 기러기(雁) 긴(長) 모래 섬에(洲) 내리나니(下) 바람에(風) 돛단배(帆) 먼(遠) 개펄로(浦) 돌아가고(歸). 밤에(夜) 저무는(暮) 강(江) 머리에서(頭) 자나니(宿) 차가운(寒) 바람에(風) 가을(秋) 밤(夜) 비는 내리고(雨).낱말 풀이 長洲 : 긴 모래 섬.
작자金時模(김시모) 원문 및 직역 門深樓院雪 溪前道峰陰. 野老閑如鹿 日高方出林 . 문심누원설 계전도봉음. 야노한여녹 일고방출림.대문 다락엔 깊은 눈 시내엔 도봉산(道峰山) 그림자. 사슴처럼 한가한 촌노 숲에서 나오니 높이 솟은 해. 한자 분석문엔(門) 다락(樓) 집의(院) 눈이(雪) 깊은데(深)시내(溪) 앞엔(前) 도봉의(道峰) 그늘이 지네(陰).시골(野) 늙은이(老) 한가롭기(閑) 사슴(鹿) 같은데(如)해가(日) 높아서야(高) 바야흐로(方) 숲에서(林) 나오네(出).낱말 풀이 方出林: 숲 속에서 방금 나옴.
작자雲巢子 金可基(운소자 김가기) 원문 및 직역 大醉長安酒 狂歌日暮還. 蓬壺多俗物 遊戱且人間. 대취장안주 광가일모환. 봉호다속물 유희차인간.장안 술에 크게 취해 저녁 무렵 돌아오며 미친 듯 부르는 노래. 봉래산에도 속물이 많기에 유희하는 인간세상. 한자 분석장안의(長安) 술에(酒) 크게(大) 취하여(醉) 미친 듯(狂) 노래부르며(歌) 해(日) 저물녘에(暮) 돌아오노라(還). 병같이 생긴(壺) 봉래산에도(蓬) 속된(俗) 물건이(物) 많아(多) 또한(且) 사람(人) 사이에(間) 나돌아다니며(游) 재미있게 노니라(戱).낱말 풀이 長安: 옛날 중국의 도성(都城) 지금의 섬서성(陝西省) 장안현(長 安縣)의 서북쪽. 수도(首都)라는 뜻으로 서울의 별칭(別稱).蓬壺: 봉래산(蓬萊山). 그 모양이 병 같아 이렇게도 말함.
작자茂佰 柳東陽(무백 유동양) 원문 및 직역 驅牛赤脚童 滿載秋山色.叱叱搔蓬頭 長歌歸月夕.구우적각동 만재추산색. 질질소봉두 장가귀월석. 소를 모는 맨발의 아이 가득 실은 가을 산 빛. 머리 긁으며 소를 모는 소리 긴 노래로 저녁달에 돌아오네. 한자 분석소를(牛) 모는(驅) 발가숭이(赤) 다리의(脚) 아이(童) 가을(秋) 산(山) 빛을(色) 가득(滿) 실었네(載). 흐트러진(蓬) 머리(頭) 긁으며(搔) 혀를 차며(叱) 꾸짖는 소리(叱) 긴(長) 노래로(歌) 저녁(夕) 달에(月) 돌아오네(歸).낱말 풀이
작자惠寰 李用休(혜환 이용휴) 원문 및 직역 遠山暮色來 前路行人少.村機猶織聲 西窓有餘照.원산모색래 전로행인소. 촌기유직성 서창유여조. 먼 산에 저녁 빛이 오니 다니는 사람도 드문 앞길.마을에서는 아직도 베 짜는 소리 서쪽 창엔 석양이 남아 있고. 한자 분석먼(遠) 산에(山) 저녁(暮) 빛깔이(色) 오니(來) 앞(前) 길에는(路) 다니는(行) 사람(人) 적네(少). 마을(村) 베틀에서는(機) 아직도(猶) 베 짜는(織) 소리나고(聲) 서쪽(西) 창에는(窓) 빛이(照) 남아(餘) 있네(有).낱말 풀이
작자惠寰 李用休(혜환 이용휴) 원문 및 직역 婦坐掐兒頭 翁偃掃牛圈.庭堆田螺殼 廚遺野蒜本.부좌도아두 옹구소우권.정퇴전라각 주유야산본.앉아서 아이 머리 땋는 아낙 구부리고 외양간 치는 늙은이. 뜰에는 우렁이 껍질 쌓여있고 부엌에는 마늘 줄기 흩어져있고. 한자 분석여자는(婦) 앉아서(坐) 아이(兒) 머리(頭) 두들기고(掐) 늙은이는(翁) 구부리고(偃) 소(牛) 우리(圈) 치네(掃) 뜰에는(庭) 논(田) 고동(螺) 껍질(殼) 쌓여있고(堆) 부엌에는(廚) 들(野) 마늘(蒜) 줄기(本) 놓여있네(遺).낱말 풀이
작자東溪 李英輔(동계 이영보) 원문 및 직역 輟耕山落日 林逕驅牛去. 遙野望家門 烟生喬木處. 철경산락일 임경구우거. 요야망가문 연생교목처.밭 갈기를 마치자 산의 해 저물어 소 몰고 가는 숲 속 오솔길. 먼 들에서 집의 문을 바라보니 교목 있는 곳에서 이는 저녁 연기. 한자 분석밭 갈기를(耕) 그치자(輟) 산의(山) 해는(日) 떨어져(落) 숲 속淋) 오솔길로(逕) 소(牛) 몰고(驅) 가네(去). 먼(遙) 들에서(野) 집의(家) 문을(門) 바라보니(望) 높이 솟은(喬) 나무(木) 있는 곳에서(處) 연기가(烟) 피어오르네(生).낱말 풀이
작자聖齋 李匡呂(성재 이광려) 원문 및 직역 湖村收宿雨 波色澹淸晨.岸岸蓬底濕 沙上不見人.호촌수숙우 파색담청신.안안봉저습 사상불견인.오랜 비가 걷힌 호수 마을에 물결도 고요한 맑은 새벽.언덕마다 쑥대 밑이 젖고 사람도 안 보이는 모래밭. 한자 분석호수(湖) 마을은(村) 묵은(宿) 비를(雨) 걷고(收) 물결(波) 빛은(色) 맑은(淸) 새벽에(晨) 맑네(澹). 언덕(岸) 언덕엔(岸) 쑥(蓬) 밑이(底) 젖고(濕) 모래(沙) 위엔(上) 사람(人) 보이지(見) 아니하네(不).낱말 풀이
작자息山 李萬敷(식산 이만부) 원문 및 직역 短髮尺餘兒 大牛能自領.晚郊留一聲 渡水入山影. 단발척여아 대우능자령. 만교유일성 도수입산영. 한 자 남짓 짧은 머리 아이 그 큰 소를 넉넉히 부리네. 저문 들에 한 소리 남겨 두고 시내 건너 산그늘로 들어가네. 한자 분석짧은(短) 머리털이(髮) 한 자(尺) 남짓한(餘) 아이(兒) 큰(大) 소를(牛) 능히(能) 몸소(自) 거느리네(領). 저문(晚) 들에(郊) 한(一) 소리(聲) 남겨두고(留)물을(水) 건너(渡) 산(山) 그늘로(影) 들어가네(入).낱말 풀이
작자金錫龜(김석구) 원문 및 직역 提壺來郭外 佳節是流頭. 閒臥松陰夕 淸風不讓秋.제호래곽외 가절시유두. 한와송음석 청풍불양추.술병 들고 성밖 나오니 좋은 시절 유두라. 한가로이 솔 그늘에 누우니 바람은 맑은 가을. 한자 분석술병(壺) 들고(提) 성(郭) 밖에(外) 오니(來) 좋은(佳) 시절은(節) 이에(是) 유두라(流頭).한가로이(閒) 솔(松) 그늘에(陰)누운(臥) 저녁(夕)맑은(淸) 바람은(風) 가을에(秋) 양보하지(讓) 아니하네(不).낱말 풀이 提壺 : 술병을 옆에 참. 流頭 : 음력 6월 보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