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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第一百二十回薦杜預老將獻新謀 降孫皓三分歸一統.제120회杜預를 추천하며 노장이 새 計謀를 바치고, 孫皓를 항복시켜 삼국이 一統으로 돌아가다.卻說吳主孫休,聞司馬炎已篡魏,知其必將伐吳,憂慮成疾,臥床不起,乃召丞相濮陽興入宮中,令太子孫𩅦出拜。한편, 오주 손휴는 사마염이 篡魏하였음을 듣더니, 틀림없이 곧 伐吳할 줄 알고 걱정하다가 병이 되어 침대에 누워 일어나지 못하고, 이에 丞相 濮陽興을 불러 입궁하니, 태자 孫𩅦에게 나와서 절하게 하였다. ▶ 𩅦(上雨下單) /만/ 손만의 이름에만 쓰인 특수 한자. ‘완’으로 발음하기도 하였다. 雨밑의 單으로 이뤄진 특수 한자吳主把興臂,手指𩅦而卒。吳主가 복양흥의 팔을 잡고 손으로 손만을 가리키더니 죽었다. 興出與群臣商議,欲立太子孫𩅦為君。복양흥이 나가서 신하들과 상의하여 태자..
당신은 무슨 일로 그리합니까? 홀로 이 개여울*에 주저앉아서 파릇한 풀포기가 돋아 나오고 잔물*은 봄바람에 헤적일* 때에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 시던* 그러한 약속이 있었겠지요 날마다 개여울*에 나와 앉아서 하염없이* 무엇을 생각합니다 가도 아주 가지는 않노라 심은* 굳이 잊지 말라는 부탁인지요 - 《개벽》(1922) 수록 노래로 개여울을 잘 소화한 이는 정미조님이 아닌가 한다 시어 풀이 *개여울 : 개울의 여울목 *잔물 : 잔물결, 음수를 맞추기 위해 생략한 것 *헤적이다 : 활개를 벌려 거볍게 젓다. *시던 : 하시던. *하염없이 : 아무 생각이 없이 그저 멍하니. *심은 : 하심은 이해와 감상 우리 시에서 ‘강’은 흔히 이별의 장소이며, 재회의 장소의 상징으로 사용되어 왔다. 화자는 임이 주저앉아..
1. 의미 氣力과 體候가 내내 아주 편안하다. 2. 풀이 氣體候 / 一向 / 萬康으로 끊어서 해석한다氣體候 : '氣候와 體候'를 함께 일컫는데, 氣候란 ‘氣力의 상태’, 體候란 ‘體力의 상태’이니, 氣體候란 요즈음 말로 ‘건강상태’쯤에 해당하는 말이 되겠다.氣 : 기운, 공기, 숨體 : 몸, 신체, 모양候 : 철, 살피다, 상태一向 : 줄곧, 내내, 항상, 한결같이萬康 : 萬安과 같은 말로, ‘아주 편안하다’의 뜻이다. 3. 用法 어른에게 올리는 편지에서 문안할 때 쓰는 높임말이다.오랜만에 만난 친구끼리 인사할 때 농담삼아, '기체후일향만강'이라는 말을 쓰기도 한다.그 외 음식점이나 영업장 등의 개업 안내 인사장 또는 각종 잔치 초대장의 첫머리에서 쓰이기도 한다. 4. 其他 氣體候一向萬康을 알기 ..
漢之元年四月,諸侯罷戲下,各就國。 漢 원년(기원전206년) 4월, 제후들이 휘하 군사를 철수하여 각자의 封國으로 떠났다. 項王出之國,使人徙義帝,曰: 「古之帝者地方千里,必居上游。」 項王은 함곡관을 나와 자신의 봉국으로 가서 사람을 보내 義帝를 옮기게 하면서 말하였다. “옛날 제왕들은 땅이 사방 천 리이었고 반드시 강의 상류에 기거했습니다.” 乃使使徙義帝長沙郴縣。 이에 사신을 보내 義帝를 長沙의 郴縣으로 옮겼다. 趣義帝行,其群臣稍稍背叛之,乃陰令衡山、臨江王擊殺之江中。 의제의 행차를 재촉하니, 의제의 신하들이 점차 의제를 배반하였고, 이에 은밀히 형산왕과 임강왕에게 장강에서 의제를 죽이도록 명령하였다. ▶漢之元年 : 기원전206년. 유방은 항우에게 분봉받아 漢王이 되었으며, 당시 천하가 통일되지 않아 각 제후국에..
夫學者載籍極博, 猶考信於六藝. 대체로 학자들이 기록한 책은 매우 많으나 믿을 만한 것은 六藝(詩經,書經,易經,禮記,樂經,春秋)에서 찾을 수 있다. ▶六經 : 공자가 편찬한 詩經, 書經, 禮經, 樂經, 春秋, 易經을 말한다. 이중 악경은 일실되었고, 서경은 진시황의 분서갱유 때 없어진 것을 후세 사람들이 다시 편집한 것이다. 詩書雖缺, 然虞夏之文可知也. 시경과 서경에도 缺落이 있기는 하나, 우나라와 하나라 때의 일은 알 수 있다. ▶진시황의 분서갱유 때 시경과 서경의 일부가 없어진 것을 말하며, 의 , , 편에 선양에 대한 상세한 기사가 있다. 堯將遜位, 讓於虞舜, 舜禹之閒, 岳牧咸薦, 乃試之於位, 典職數十年, 功用既興, 然後授政. 堯임금은 帝位를 양보하려고 하여 舜에게 군주자리를 물려 주었다. 舜과 禹..
項羽本紀는 秦나라 말기에 楚覇王이라 불리던 項羽의 일생을 기록한 것이다. 항우는 陳勝과 吳廣이 난을 일으키자 숙부 項梁과 吳中郡에서 군사를 일으키고, 진나라 군대를 격파하고 스스로 西楚의 覇王이라 일컬었으며. 漢高祖 劉邦과 천하를 다투다가 垓下전투에서 패하여 죽었다. 本紀는 천하를 좌우하던 제왕들의 사적을 대상으로, 정치적인 흥망성쇠의 자취를 시간적인 순서에 따라 적었는데, 項羽를 본기에 기록한 것은 사마천이 항우를 존중하였음을 보여준다. 項籍者,下相人也,字羽。 項籍은 下相 사람이며 자는 羽이다. 初起時,年二十四。 처음 군사를 일으켰을 때 그의 나이는 24세였다. 其季父項梁,梁父即楚將項燕,為秦將王翦所戮者也。 그의 季父은 項梁이었으며, 항량의 아버지는 초나라의 장군 項燕으로 秦나라 장수 王翦에게 죽임을 당..
1. 의의 《增廣賢文》은 일명 《昔時賢文》, 《古今賢文》이라고도 하는데 중국 明朝 시기에 편찬한 兒童啓蒙書이다.책의 제목은 명조 萬歷년에 나타난 희곡 《牡丹亭》에 근거하여 이 책이 가장 늦게 만력년에 쓰였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이 책은 옛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각종 格言과 俗談들을 모든 책이다. 이후에 明朝와 淸朝 두 시대의 문인들이 끊임없는 보충을 더 하여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고쳐졌는데, 이를 《增廣昔時賢文》이라고도 하면서 일반적으로 《增廣賢文》이라고 부른다.전체적으로 보면 난잡해 보이지만, 人性에 대한 인식은 儒家 荀子의 性惡論을 전제로 하였고, 냉엄한 시선으로 사회와 인생을 洞察하였다.또한 사회 여러 분야의 어두운 현상을 심도 있게 개괄하여 독자 앞에 冷徹하게 제시하였다. 2. 인..
昔時賢文, 誨汝諄諄.集韻增廣, 多見多聞.은 정성스럽게 타일러서 너를 가르치고 있다.韻別로 모아 이를 增補하고 더 보태었으니, 많이 보고 많이 듣기 바란다.1. 觀今宜鑑古,無古不成今.지금을 살피고자 하면 마땅히 옛것을 거울로 삼아야 하나니, 옛것이 없으면 지금이 생겨날 수 없다. 2.賢乃國之寶,儒爲席上珍.어진 사람은 나라의 보배요, 선비는 모임에서 자리의 보배이다. 3.農工與商賈,皆宜敦五倫.농공이나 상고(商賈), 어느 직업에 종사하건 모두가 마땅히 오륜을 돈독히 해야한다. 4. 孝弟爲先務, 本立而道生.尊師以重道, 愛衆而親仁.부모에 대한 효도와 형제간의 우애는 가장 먼저 할 일이니, 근본이 서면 도(道)가 생기는 법이다.스승을 존중함으로써 도를 소중히 여기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되 어진 이를 가까이..
101. 無病休嫌瘦, 身安莫怨貧. 병이 없으면 됐지 몸이 말랐다고 걱정하지 말라, 몸이 편하면 됐지 가난함을 원망하지 말라. 102. 豈能盡如人意? 但求不愧我心. 어찌 사람 뜻대로 다 되랴? 다만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기를 추구하라. 103. 雨露不滋無本草, 混財不富命窮人. 비와 이슬이 뿌리 없는 풀을 자라게 할 수 없고, 분별없이 취한 재물이 운명이 궁한 사람을 부자로 만들 수 없다. 104. 慢藏誨盜, 冶容誨淫. 갈무리에 태만하면 盜賊을 부르고, 얼굴을 너무 꾸미면 淫賊을 부른다. 105. 偏聽則暗, 兼聽則明. 한쪽 말만 들으면 어둡게 되고, 두루 들어야 분명해진다. 106. 耳聞是虛, 眼見是實. 一犬吠影, 百犬吠聲. 귀로 듣는 것은 허상이며, 눈으로 보는 것이 실상이다. 개 한 마리가 그림자를 보고 ..
201. 平生最愛魚無舌, 游遍江湖少是非. (나는) 평생 물고기의 혀가 없음을 가장 사랑하노니, (물고기는) 강호를 두루 돌아다녀도 (혀가 없어 말을 못하니) 시비가 적기 때문이로다. 202. 無事常如有事時提防, 纔可以彌意外之變 ; 有事常如無事時鎭定, 纔可以消局中之危. 일이 없을 때는 항상 일이 있을 때처럼 여겨 방비해야 비로소 의외의 변고를 막을 수 있다. 일이 있을 때는 항상 일이 없는 듯 여겨 진정시켜야 바야흐로 국면의 위기를 사라지게 할 수 있다. 203. 三人同行, 必有我師, 擇其善者而從, 其不善者改之. 세 사람이 함께 길을 가면 반드시 내가 스승으로 삼을 자가 있다. 그 중 훌륭한 것을 택하여 좇고, 훌륭하지 못한 것은 (내가) 고치면 된다. 204. 養心莫善於寡欲, 無恒不可作巫醫. 마음을 수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