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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王蠾曰 忠臣 不事二君 烈女 不更二夫 《史記》〈田單列傳〉 王이 말하였다. “忠臣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烈女는 두 남편을 바꾸지 않는다.” 【集說】 陳氏曰 蠾齊之蠾邑人. 忠義之臣 始終一心 故不事二君 貞烈之女 始終一志 故不更二夫. 按通鑑 燕將樂毅破齊 聞蠾賢 使請蠾 蠾拒之以此 遂自經死. 陳氏가 말하였다. “王蠾은 齊나라의 蠾邑 사람이다. 忠義의 신하는 始終 한 마음이므로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貞烈의 여자는 始終 한 뜻이므로 두 남편을 바꾸지 않는다. 《通鑑》에 燕나라 장군 樂毅가 齊나라를 격파하고 王蠾이 어질다는 말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王蠾을 청하자, 王蠾이 이 말로 거절하고 이어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 右 明君臣之義 이상은 君臣의 義를 밝혔다.
有官守者 不得其職則去 有言責者 不得其言則去 《孟子》〈公孫丑下〉 官守가 있는 자는 그 직책을 수행할 수 없으면 떠나고, 言責이 있는 자는 그 말을 들어주지 않으면 떠난다. 【集說】 朱子曰 官守 以官爲守者 言責 以言爲責者 朱子가 말씀하였다. “官守는 관직을 맡은 자요, 言責은 諫言을 직책으로 삼는 자이다.”
孟子曰 責難於君 謂之恭 陳善閉邪 謂之敬 吾君不能 謂之賊 《孟子》〈離婁上〉 孟子가 말씀하였다. “임금에게 어려운 일을 책함을 恭이라 이르고, 善한 말을 개진하여 惡을 막음을 敬이라 이르고, 우리 임금은 능하지 못하다고 함을 賊이라 이른다.” 【集解】 范氏曰 人臣 以難事責於君 使其君爲堯舜之君者 尊君之大也, 開陳善道 以禁閉君之邪心 唯恐其君或陷於有過之地者 敬君之至也, 謂其君不能行善道 而不以告者 賊害其君之甚也. 范氏가 말하였다. “신하가 어려운 일을 임금에게 책하여 그 임금을 堯舜과 같은 임금으로 만듦은 임금을 공경함이 큰 것이요, 善한 道를 개진하여 임금의 사악한 마음을 막아서 행여 그 임금이 혹 과실이 있는 곳에 빠질까 염려함은 임금을 공경함이 지극한 것이요, 그 임금이 善한 道理를 행할 수 없다고 여겨 아뢰..
鄙夫 可與事君也與哉 《論語》〈陽貨〉 비루한 사내와 더불어 임금을 섬길 수 있겠는가? 【集說】 朱子曰 鄙夫 庸惡陋劣之稱. 朱子가 말씀하였다. “鄙夫란 용렬하고 악하고 누추함의 칭호이다.” 其未得之也 患得之 旣得之 患失之 그 얻지 못했을 때는 얻음을 근심하고, 이미 얻고서는 잃음을 근심하나니 【集說】 何氏曰 患得之 謂患不能得之 何氏가 말하였다. “患得之는 얻지 못함을 근심함을 말한다.” 苟患失之 無所不至矣 구차하게 잃음을 근심하여 이르지 않는 바가 없다. 【集說】 朱子曰 小則癰痔 大則弑父與君 皆生於患失而已. 朱子가 말씀하였다. “작게는 종기를 빨거나 치질을 핥아주고, 크게는 아버지와 임금을 시해함이 모두 잃음을 근심함에서 생길 뿐이다.”
子路問事君 子曰 勿欺也 而犯之 《論語》〈憲問〉 子路가 임금을 섬김에 관하여 묻자,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속이지 말고 범하여 간해야 한다.” 【集解】 子路 孔子弟子 姓仲 名由 字子路. 子路는 孔子의 제자이니, 성은 仲이요, 이름은 由요, 字는 子路이다. 朱子曰 犯 謂犯顔諫爭 朱子가 말씀하였다. “犯은 얼굴을 범하여 간쟁한다는 말이다.” 【集成】 西山眞氏曰 僞言不直 謂之欺 直言無隱 謂之犯 欺與犯 正相反. 禮記 謂事君 有犯而無隱. 西山眞氏가 말하였다. “거짓말하고 곧지 않음을 欺라 이르고, 곧게 말하고 숨기지 않음을 犯이라 이르니, 欺와 犯은 정반대이다. 《禮記》〈檀弓〉에 ‘임금을 섬기되 범함은 있고 숨김은 없다.’라고 하였다.”
大臣 以道事君 不可則止 《論語》〈先進〉 대신은 道義로써 임금을 섬기다가 不可하면 그만둔다. 【集說】 朱子曰 以道事君者 不從君之欲 不可則止者 必行己之志. 朱子가 말씀하였다. “以道事君란 임금의 욕심을 따르지 않음이요, 不可則止란 반드시 자기의 뜻을 실행함이다.”
君使臣以禮 臣事君以忠 《論語》〈八佾〉 임금은 신하 부리기를 禮로써 하며, 신하는 임금 섬기기를 충성으로써 한다. 【集說】 朱子曰 二者 皆理之當然 各欲自盡而已. 朱子가 말씀하였다. “두 가지는 모두 도리의 당연함이니, 각각 스스로 다하고자 할 뿐이다.”
孔子曰 君子事君 進思盡忠 退思補過 將順其美 匡救其惡. 故 上下能相親也 《孝經》 孔子가 말씀하셨다. “君子가 임금을 섬기되 나아가서는 충성을 다하기를 생각하며, 물러나서는 임금의 과실을 바로잡기를 생각하여 그 아름다움을 받들어 따르고 그 나쁨을 바로잡는다. 그러므로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서로 친근하다.” 【集解】 眞氏曰 將 猶承也. 進見其君 則思盡己之忠 退適私室 則思補君之過 無一時一念之不在君也. 有善 承順之 使益進於善 有惡 正救之 使潛消其惡 此 愛君之至也. 臣以忠愛而親其君 則君亦諒其忠愛而親之也. 眞氏가 말하였다. “將은 承[받듦]과 같다. 나아가 그 임금을 뵈면 자기의 충성을 다하기를 생각하고, 물러나 私室에 가면 임금의 과실을 바로잡기를 생각하여, 한때와 한 생각이라도 임금에게 있지 않음이 없다. 善行이 ..
吉月 必朝服而朝 《論語》〈鄕黨〉 孔子는 吉月[매월 초하루]에 항상 조복을 입고 조회하셨다. 【集說】 朱子曰 吉月 月朔也. 孔子在魯致仕時 如此 朱子가 말씀하였다. “吉月은 매월 초하루이다. 孔子가 魯나라에서 致仕할 때 이처럼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