耽古樓主의 한문과 고전 공부

7-2-2-59. 내편 - 명륜 - 명군신지의 - 第五十九章 본문

小學集註(소학집주)

7-2-2-59. 내편 - 명륜 - 명군신지의 - 第五十九章

구글서생 2024. 1. 5. 21:44

소학집주

王蠾曰
忠臣 不事二君 烈女 不更二夫 《史記》〈田單列傳〉
이 말하였다.

忠臣은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烈女는 두 남편을 바꾸지 않는다.”

【集說】
陳氏曰
蠾齊之蠾邑人.

忠義之臣 始終一心 故不事二君 貞烈之女 始終一志 故不更二夫.

按通鑑 燕將樂毅破齊 聞蠾賢 使請蠾 蠾拒之以此 遂自經死.
陳氏가 말하였다.

王蠾나라의 蠾邑 사람이다.

忠義의 신하는 始終 한 마음이므로 두 임금을 섬기지 않고, 貞烈의 여자는 始終 한 뜻이므로 두 남편을 바꾸지 않는다.

通鑑나라 장군 樂毅나라를 격파하고 王蠾이 어질다는 말을 듣고 사람을 보내어 王蠾을 청하자, 王蠾이 이 말로 거절하고 이어 스스로 목매어 죽었다.”

右 明君臣之義
이상은 君臣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