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와 漢文/韓國漢詩100선

51.雪

耽古樓主 2024. 1. 2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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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原文

天皇崩乎人皇崩, 萬樹靑山皆被服.
明日若使陽來弔, 家家簷前淚滴滴.

 

 

2. 譯註

雪(설) : 눈.

天皇崩乎人皇崩(천황붕호인황붕) : 천황이 죽었나 인황이 죽었나? 天皇·人皇은 태고 때 있었다고 하는 전설적인 임금. 地皇과 함께 三皇이라고 한다.

萬樹靑山皆被服(만수청산개피복) : 나무 많은 청산이 모두 상복을 입었다.

明日若使陽來弔(명일약사양래조) : 내일 만약 태양이 와서 조문하게 한다면.

家家簷前淚滴滴(가가첨전루적적) : 집집마다 처마 앞에 눈물이 방울방울 듣겠다.

 

 

3. 作者

金炳淵(1807∼1863): 조선 순조 때의 방랑 시인. 호는 난고(蘭皐). 세상에 알려진 이름은 김삿갓(金笠). 해학적인 많은 시가 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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