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와 漢文/韓國漢詩100선

44.秋思

구글서생 2024. 1. 23. 02:48
반응형

 

1. 原文

孤烟生曠野, 殘月下平蕪.
爲問南來雁, 家書寄我無.

 

 

2. 譯註

秋思(추사): 가을 생각.

孤姻生曠野(고연생광야) : 외로운 안개가 들에서 생긴다. 들에 새벽 안개가 끼었다는 뜻. 曠野는 너른 들.

殘月下平蕪(잔월하평무) : 새벽달이 평평한 거친 들에 진다.

爲問南來雁(위문남래안) : 남으로 오는 기러기한테 묻노라.

家書寄我無(가서기아무) : 나에게 부치는 우리 집의 편지 없는가?

 

3. 作者

楊士彦(1517∼1584) : 조선 선조 때의 문신, 서예가. 호는 봉래(蓬萊). 저서로 『봉래시집(蓬萊詩集)』이 있다. ‘태산이 높다 하되’는 그의 시조이다.

 

반응형

'漢詩와 漢文 > 韓國漢詩100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46.下第贈登第  (0) 2024.01.23
45.九歲入學後十一日詩作  (0) 2024.01.23
43.秋夜雨中  (1) 2024.01.23
42.歸路  (1) 2024.01.23
41.大同江  (0) 2024.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