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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原文
雨歌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綠波.
2. 譯註
大同江(대동강) : 평양의 대동강. 이 시는 「送人(임을 보내며)」이라는 제목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雨歌長堤草色多(우헐장제초색다) : 비 갠 긴 둑에 풀빛 푸르다. 多는 풀빛의 푸른 빛깔을 강조.
送君南浦動悲歌(송군남포동비가) : 임을 보내는 남쪽 포구에 슬픈이별의)노래가 어지럽다.
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綠波(대동강수하시진 별루연년첨녹파) : 대동강 물은 언제 마를까, 이별의 눈물이 해마다 푸른 물결에 더하니. 이별의 눈물이 져서 마를 날이 없다는 뜻.
3. 作者
鄭知常(?~1135) : 고려 인종 때의 문신, 시인. 호는 남호(南湖). 시에 뛰어났다. 저서로『정사간집(鄭司諫集)』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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