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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原文
白日明金榜, 靑雲起草蘆.
那知廣寒桂, 尙有一枝餘.
2. 譯註
下第贈登第(하제증등제): 과거에 떨어진 사람이 합격한 사람에게 줌. 第는 과거.
白日明金榜(백일명금방) : 백일이 금방을 밝게 비춘다. 金膀은 과거에 합격한 사람의 이름을 써 붙이는 게시판.
靑雲起草蘆(청운기초려) : 푸른 구름이 초가집에서 일어난다. 靑雲은 높은 벼슬, 草蘆는 가난한 집.
那知廣寒桂 尙有一枝餘(나지광한계 유일지여) : 달나라 광한전 계수나무에 아직 한 가지가 남아 있을지 어찌 아는가? 那는 어찌, 계수나무 가지를 꺾는다는 것은 과거에 급제한다는 뜻. 이번에는 내가 실패했지만, 다음에는 꼭 꺾겠다는 것.
3. 作者
李公逸(1308∼1366) : 고려 말기의 충신. 문장으로 이름이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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