漢詩와 漢文/韓國漢詩100선

35.貧女吟

구글서생 2024. 1. 23. 02:37
반응형

 

1. 原文

僻地人來少, 山深俗事稀․
家貧無斗酒, 宿客夜還歸.

 

 

2. 譯註

貧女吟(빈녀음) : 가난한 처녀를 읊음.

僻地人來少(벽지인래소) : 외진 땅이라 오는 사람이 적다.

山深俗事稀(산심속사희) : 산이 깊어 속사가 드물다. 俗事는 세속적인 일이라는 뜻이지만, 여기서는 가령 결혼 같은 것을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家貧無斗酒(가빈무두주) : 집이 가난해서 한 말의(넉넉한) 술이 없다.

宿客夜還歸(숙객야환귀) : 자고 갈 나그네가 밤에 그냥 돌아간다. 자고 갈 나그네는 중매쟁이쯤으로 생각하면 좋을 듯.

 

 

3. 作者

金林碧堂 : 조선 중종 때의 여류 시인. 시문에 능했다고 한다.

 

반응형

'漢詩와 漢文 > 韓國漢詩100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37.田家  (0) 2024.01.23
36.絶句  (1) 2024.01.23
34.雅調  (0) 2024.01.23
33.送童婢歸覲  (2) 2024.01.22
32.踰大關嶺望親庭  (2) 2024.01.22